[영성의 샘] 물댄 동산의 영성
‘다알리아’라는 꽃을 아는가. 영국의 고고학자들이 3000년 전의 이집트 피라미드를 발굴하였는데, 한 미이라의 손에 꽃이 들려 있었다. 그 꽃은 공기와 접촉하는 순간, 산산조각이 되고 말았는데 꽃씨 몇 개가 떨어졌다.
고고학자들이 그 꽃씨를 영국으로 가지고 가서 심었더니 싹이 나고 꽃이 피었다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이 꽃 재배를 주도했던 스웨덴의 식물학자 ‘다알’의 이름을 따서 ‘다알리아’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렇다. 씨는 죽어 있지만 않으면 반드시 싹이 나고 열매를 맺게 된다.
예수님은 당신의 말씀을 씨로, 우리의 마음을 밭으로 비유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에 축복으로 꽃 피려면 먼저 우리의 심령 밭이 옥토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요즘 현대인들은 의도적으로 듣고 싶은 말씀만 취사선택해서 들으려고 한다. 그 마음이 어찌 옥토일 수 있겠는가?
이제 우리의 마음 밭을 옥토로 바꾸자. 그 마음이 바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물댄 동산 같은 밭이다. 그 마음을 가질 때, 말씀의 씨가 우리 안에 떨어져 싹이 나고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그대의 마음 밭은 어떤 모습인가. 박토인가, 옥토인가. 메마른 폐허인가, 물댄 동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