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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신문 비전충전] 에메랄드 빛 꿈의 바다를 향하여
        • eyJjdCI6IjhSSWxTM010ZWVyY0JFZCtnNW9EUElyZTVGR1lLSXdqVm9rS05Ha2VBKzg9IiwiaXYiOiJjN2FlOWVmZGRkZDMyZGIwNWM0MDZiMDU2YTg3NmJmZiIsInMiOiI5YmEzNjYwYTc3OTBlODAxIn0=| 등록일 : 2012.06.07 |조회수 : 915 |추천 : 50
        •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시인)   기독신문 ekd@kidok.com

          2012년, 대망의 새해가 밝았다. 밤의 어둠과 잿빛 파도는 검푸른 수평선 위로 솟구치는 태양을 저항하며 막아서려 했지만 태양의 장엄한 몸짓을 멈추게 할 수는 없었다. 우리 역시 지난해가 아무리 짙은 어둠의 밤이었다 해도 다시 첫 새벽의 시린 가슴으로 새해를 향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해야 한다. 거친 파도를 꿈의 바다로 만들어야 한다. 링컨은 가난한 구두 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머니의 죽음, 사업 실패, 낙선, 신경쇠약 등 공식적인 것만 해도 27번의 실패를 했다. 그러나 끝까지 실패에 굴하지 않고 도전하여 51살에 미국의 16대 대통령에 당선되었지 않았는가.

          꿈은 어느 누구도, 그 무엇도 막을 수 없다. 성난 파도를 헤치고 나가는 웅장한 배의 앞모습도 아름답지만, 배가 물길을 가르며 나갈 때 뒤에 생기는 하얀 포말의 물꽃은 더 아름답다. 저녁 석양이 아름다운 것은 정오의 뜨거운 태양빛의 잔상이 남아 있기 때문이요, 아침 햇빛이 눈부신 것은 밤의 여운이 그 빛 사이에 스며있기 때문이다. 그대여, 지난 한 해 동안 절망과 좌절의 쓰라린 패배를 맛보았는가. 그렇다면 다시 불멸의 꿈을 꾸자. 희망으로 일어서자. 좌초된 폐선을 황홀한 함선으로 만들자. 그 무엇도 꺾을 수 없는 꿈의 돛을 올리며 에메랄드 빛 꿈의 바다를 항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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