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을 아는가? 광명동굴은 원래 일제시대에 금을 캐던 금광이었는데 폐광이 되어 새우젓이나 보관하는 버려진 상태였다. 그런데 양기대 광명시장이 취임하면서 창의적 역발상으로 관광명소인 황금동굴로 개발한 것이다. 가서 보니까 동굴 속에 예술의 전당을 만들어 놓고 아쿠아월드, 동굴 폭포, 식물원, 황금궁전, 황금방을 꾸며 놓았다. 동굴 안에 와인 셀러와 레스토랑도 있어서 명품 와인과 한우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관광명소가 없던 광명시에 황금동굴을 보러 한 해 20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몰려오며 새로운 관광 수입원을 창출하고 있다. 고정관념과 통념의 틀을 깬 한 사람의 4차원적 창의적 발상이 이토록 위대한 결과를 낳은 것이다.
이제 우리 사회도 통념의 틀을 깨는 4차원의 융복합적 사고가 필요하다. 이념이나 진영논리에 갇혀서 호미적 사고만 하면 안 된다. 하늘을 나는 4차원의 드론적 사고를 해야 한다. 광명동굴이 보여준 폐광의 기적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기적으로 승화되어야 한다. 우리의 신앙과 영성도 마찬가지다. 너무 통념의 틀에 갇혀서 어느 한쪽에만 치우친 선택적 지각이나 확증편향에 빠지면 안 된다. 그대는 여전히 통념의 틀에 갇혀 호미적 진영논리에만 빠져 있는가, 아니면 신앙의 4차혁명을 이루며 미지의 신세계를 창조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