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노예선장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한 소년이 있었다. 그가 어느 정도 자라자 아버지는 그를 해군으로 입대를 시켰지만, 탈영을 하다 잡혀서 반 노예 생활을 할 정도로 지독한 고생을 많이 했다. 그러다가 마침내 아버지의 대를 이어 노예 선장을 하게 되었다. 그러던 그가 어느 날 큰 고난을 만나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노예 선장을 때려치우고 교회에서 사찰집사가 됐고, 신학교를 가서 목사가 되었다.
그가 바로 죤 뉴톤 목사님이다. 그는 설교할 때 마다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이야기하였으며 <어메이징 그레이스>라는 찬송을 지었다. 이 말은 어처구니 없는 은혜라는 말이 아닌가? 그가 마지막 숨을 거두기 전에 평생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인가라고 물었을 때,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하나님 앞에 내가 얼마나 큰 죄인이며 이런 추악한 죄인을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구원해 주셨다는 사실만 기억할 뿐이라네.”
우리는 얼마나 이 어처구니 없는 주님의 은혜에 감격하며 살고 있는가. 아니면 구원의 은혜를 망각한 채 원망과 불평에 빠져 살고 있는가. 그대여, 눈물 젖은 눈동자와 뜨거운 목젖, 뭉클한 가슴으로 어처구니 없는 은혜를 찬양하며 살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