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스펄전 목사님께서 울고 계셨다. 저녁 내내 책상에 앉아서 혼자 흐느껴 울고 또 울고 계시는 것이다. 그러자 사모님이 물어 보았다. “목사님, 왜 혼자서 그리 슬피 울고 계십니까?” 목사님이 대답했다. “여보, 내가 요즘은 아무리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해도 눈물이 나오지 않는다오. 아무리 주님의 사랑을 생각해도 가슴의 눈물이 메말라 있으니 내가 너무 슬프고 분하여 울고 있는 것이라오.”
눈물은 눈물샘에서 터져 나온다. 그런데 그 눈물샘은 가슴이 울먹거려야 터진다. 그러므로 우리의 가슴은 임팩트를 받아야 한다. 세상적인 임팩트도 눈물을 나게 한다. 그러나 십자가와 하나님의 사랑이 준 임팩트가 가슴을 울먹거리게 하며 거룩한 상상력을 일어나게 한다. 마침내 우리의 눈물샘에서 뜨거운 눈물이 터져 나오게 한다. 오늘 우리는 어떤 사람인가. 얼마나 순혈적인 심장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있는가. 주님께 받은 사명에 감격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가.
스펄전 목사님은 심장이 뜨거워지지 않고 눈물이 메마른 것을 슬퍼한 것이고 눈물샘이 다시 터져 나오기를 사모했던 것이다. 그대의 심장은 십자가와 하나님의 사랑 앞에 얼마나 임팩트를 받고 있는가. 눈물샘에서 얼마나 뜨거운 눈물이 터져 나오는가. 그대여, 십자가 아래 엎드려 메마른 눈물샘을 터트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