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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신문][소강석 목사의 영성의 샘] 불나방의 몸짓, 하늘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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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신문][소강석 목사의 영성의 샘] 불나방의 몸짓, 하늘 영성

          어린 시절, 마을회관 앞에서 땅따먹기를 했다. 그런데 나는 어릴 때부터 손이 작았다. 그래서 약간의 사기성을 발휘해서 손 뼘 길이보다 더 많이 땅을 따 먹다가 실컷 싸운 적도 있었다. 하루 종일 그렇게 해서 남보다 더 넓은 땅을 차지했고 더 많은 부동산(?)을 취득했다. 그러나 석양 노을이 붉게 짙어 오를 때면 나를 부르는 부모님의 목소리가 카랑카랑하게 메아리쳤다. 그러면 나는 손을 바짓가랑이에 문지르고 옷을 훌훌 털며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회관 마당 땅을 다 따놓았지만 해가 지면 그 땅은 더 이상 내 땅이 아니었다.

          이게 우리의 인생이 아닌가. 인간의 온갖 욕망과 탐욕의 몸부림도 결국 불꽃 앞에서 팔락거리는 불나방의 마지막 몸짓에 불과하다. 그래서 세상 모든 부귀영화를 누렸다는 솔로몬도 말년에 인생이 헛되고 헛되며 바람을 잡으려는 것 같다고 했지 않는가.(전1:2, 1:14) 그러나 이 세상도 지나가고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남는다고 했다.(요일 2:17) 우리는 어떤 사람인가. 하늘 영성을 좇아 사는 삶이 아니라 여전히 불나방의 허망한 몸짓을 하고 있지 않는가. 우리 자신 때문에 교회가 비난받고 공격을 받고 있지는 않는가. 차라리 하늘영성을 갈망하는 거룩한 몸짓을 하자. 이제 우리 때문에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욕먹고 비난 받는 일은 없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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