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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독신문 비전충전] 꿈은 외롭다
        • eyJjdCI6IlJlVEl5Z0NMbW9DSnVkTFJicW5uRkJ0MTBiRjNlRkxUNzlGZ25qeGpqcVU9IiwiaXYiOiI1NzE4NTcxODRhN2RkYzhiM2QzNTk2NDRjZThhY2JmYiIsInMiOiI1MTljMDQwZThkM2NiNGRlIn0=| 등록일 : 2013.01.11 |조회수 : 886 |추천 : 40
        • [비전충전] 꿈은 외롭다 

          김승희 시인의 ‘희망이 외롭다’라는 시가 있다.

          “남들은 절망이 외롭다고 말하지만 / 나는 희망이 더 외로운 것 같다 (중략) 희망과 나 / 세 잎 클로버가 네 잎 클로버인데 / 도무지 왜 오늘도 누구를 기다리며 / 희망 때문에 / 나무 옆에서 둘이 서로 멀리 쳐다본다 / 희망은 종신형이다 / 희망이 외롭다”

          신년을 맞아 사람들은 새로운 계획과 기대로 가득하다. 그러나 때로 그 꿈과 기대는 외로울 때가 있다. 노아, 아브라함, 야곱, 요셉, 모세도 처음에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고난과 역경의 골짜기를 홀로 걸어야 했다. 그들에게 꿈은 외로운 종신형과 같았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집에서 예수 믿는다고 쫓겨난 이후에 홀로 고학으로 신학을 공부하고 개척을 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외롭고 고독한 길을 걸었다. 심지어 교회 부흥을 이루고 한국교회가 주목하는 차세대 목회자가 된 지금도 때론 외롭고 고독하다. 왜냐면 나에겐 꿈이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나도 꿈의 종신형을 받았는지 모른다. 나는 지금도 단 하루도 꿈이 없이 잠들고, 꿈이 없이 깨어난 적이 없다. 꿈이 있기에 더 외로운 것이다. 그러나 그 외로운 꿈 때문에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향하여 도전한다. 그대여, 꿈 때문에 외로운가. 그렇다면 그 외로움과 고독을 견디고 넘어서자. 꿈은 외로운 것이기에, 아니 행복한 사명의 눈물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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