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20xYVJWWnNjRmxWZWtGNFQxaEJORlF5TlRSYWJHZDRUMVZHVUdKdWFFSmFhMUozVVZkT1NGSnROV0ZYU0doQ1dtdFNSazF0V2tWalJHaGFZbFJzYjFreU1WTlRiRXBKWlVWR2JWTkhVWHBhU0hCR1pXczFXV1I2V20xU00xSnpXbFprWVdOR2NGaGxSM1J0VWxWSk5GcHJVbmRQUjBWNVZtcFdiVkpWU1RSYWExSjNUMFpzY2xSdGFHdFNNVmswVlZWb05FOUZPWFZsU0dSYVZqSlNjMVZVU1RWaE1YQlpaVVZHYlZKRlZqWlViR2d6VG0xYVFsQlVNRDA9
      ▲ 접기
        • “윤동주처럼, 이육사처럼”
        • eyJjdCI6IlRXa3k4RVpJUWVcLzYyellyV0dOelRFNjFSd3h1eGpxV2wyMU1TaVpueGp3PSIsIml2IjoiN2U4ZTk0NDU1NWQwZjI2YjUxMDY5ZTg2YjRhODc2MGQiLCJzIjoiMmU5YjA1MjUzYmZjNzA1MCJ9| 등록일 : 2025.06.01 |조회수 : 148 |추천 : 0
        • “윤동주처럼, 이육사처럼”

           
          저는 윤동주를 만나본 적도 없고 그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윤동주에 관한 책을 두루두루 읽었습니다. 그리고 윤동주의 삶의 흔적이 묻어 있는 용정 명동촌, 그가 다니던 교회, 용정학교, 연희전문학교, 일본 후쿠오카 감옥, 릿쿄대학까지 다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 제가 “윤동주 특강”까지 했고요. 그리고 ‘별빛 언덕 위에 쓴 이름’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리고 제 안에 윤동주 시심이 들어오고, 제가 윤동주 시 속에 들어가서 시적 대화를 하며 차마 윤동주가 말하지 못한 내용을 시적 화자가 되어 ‘다 시, 별 헤는 밤’이라는 시집을 썼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누구에게 미안함이 들었냐면, 이육사 시인에게 죄송한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이육사 시인은 아주 강인한 성품을 지닌 실천적인 시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시만 쓴 것이 아니라 독립운동을 하였습니다. 그의 막내딸 이옥비 여사에 의하면, 20년 동안 총 17번이나 수감 생활을 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육사의 원래 본명은 이원록인데, 그가 처음으로 감옥에 갔을 때 수감번호가 264번이었습니다. 그래서 일제에 저항하는 의미로 이름을 이육사로 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독립운동을 하면서도 시를 썼습니다.

          그런데 그 시를 쓰게 된 문학적 영감과 독립운동의 정신적 동기가 성경에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의 딸 이옥비 여사의 증언에 의하면 그는 중국어 성경을 늘 품고 다니며 틈틈이 성경을 읽었다고 합니다. 결국 그는 독립운동을 하다 베이징 감옥에 수감 되어 견딜 수 없는 고문과 매를 맞다가 1944년 1월 16일, 40세의 나이로 순국을 합니다. 윤동주의 시가 개인적이고 보편적 인류의 가치 를 읊었다면, 이육사는 그야말로 민족적이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시의 지평이 더 넓고 웅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시는 잔인하다 할 정도로 생명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미안한 마음에 몇 년 전에 안동에 있는 이육사 문학 기념관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시를 다시 한 번 보았습니다. 그는 독립운동을 하면서 역사를 기록하거나 서술한 게 아니라 어떻게 자신의 애국적 혼을 시적으로 웅장하게 담아낼 수 있었는가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특별히 ‘광야’ 같은 시를 보면 그 광활한 시 세계에 경탄하게 됩니다. “까마득한 날에 / 하늘이 처음 열리고 / 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 모든 산맥(山脈)들이 / 바다를 연 모(戀慕)해 휘달릴 때도 / 차마 이곳을 범(犯)하던 못하였으리라 / 끊임없는 광음(光陰)을 /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 지금 눈 나리고 / 매 화(梅花) 향기 홀로 아득하니 /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 다시 천고(千古)의 뒤에 / 백마 타고 오는 초인(超人)이 있어 / 이 광야(曠野)에서 목 놓아 부르게 하여라.”

          그의 시는 원시적 광야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합니다. 처음 하늘이 열리고 닭 우는 소리가 들리는 광야는 바다로 향하는 산맥마저 차마 범하지 못하는 순결한 땅이었습니다. 그 위 로 끊임없는 세월이 흐르고 사계가 흐르면서 드디어 역사의 강물이 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그 광야에 지금 눈이 내립니다. 그런데 겨울 광야에 매화가 필 수 없지만 매화 향기가 가득하다는 것은 그 어떤 폭압과 압제에도 굴하지 않는 독립운동가들의 지조와 자신의 내면의 절개를 보여줍니다. 또한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은 기독교의 메시야와 같은 존재 입니다. 그러므로 백마 타고 오는 초인에 대한 여망이야말로 조국의 독립과 광복의 축복을 염원하고 있는 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그가 옥고를 치렀던 중국 북경 감옥도 한번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 문학뿐만 아니라 목회도 그렇다고 봅니다. 때로는 윤동주처럼 따스하고 푸른 빛처럼 설교도 하고 사역도 해야 하지만, 때로는 이육사처 럼 승부 근성을 갖고 장엄하고 또 잔인스러울 정도로 광폭적 공공 사역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하는 윤동주처럼, 눈 내리는 겨울 광야 를 백마 타고 달리는 이육사처럼..
      • SNS내보내기
        이 게시물을..
        추천
        인쇄
        URL
        error 신고
        cancel

        게시글 신고

        작성자 신고

      댓글 0 |
    • 글 작성시 등록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 확인취소
    • 새글 0/839

      검색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614
      “새로운 부족사회가 오고 있다 합니다. 우리는 영적 역설적 슈퍼 처치를 이루어야 할 때입니다.”

      eyJjdCI6IkpnWG5JRUxlUkpnVmk0TDVPN0p6c2Ntbm96Q0tnekNDY0Z6RkxreEtkS2M9IiwiaXYiOiI4YWI0YTQxZTIzYjFjMDNkOTBjMjNmNmU0YTU0ODhhZiIsInMiOiI2NjM0Y2IyNmE5ZDBjNTFiIn0= | 2020.10.11 | 조회 470

      eyJjdCI6ImJxYllVVXgrQ096NEUrcXNYSFwvSVJvR0tGUFRROUtWSmRsaFN4RmpsQVN3PSIsIml2IjoiMDg0ZTlhY2JkNzFmYWI0NjgxMmE0NGJkMzQ3YTQ5ZjQiLCJzIjoiZDI4NDkzNTcxNDVmMWRkYiJ9 2020.10.11 470
      613
      “가을산에서 겨울산을 봅니다. 겨울의 노래도 부르고요.”

      eyJjdCI6IjJVZ1hJSHlJN3FKVWJsSERXKzF6SWlkaHVzTExPVXlzOWJ6RkRVMzZMbkE9IiwiaXYiOiIxN2QwM2ZjMGJhZTJmMjViMGM5MDViNTA1ODg4YmUwNCIsInMiOiJhOTYxMzI5YWFlNzRjODJjIn0= | 2020.10.04 | 조회 464

      eyJjdCI6IlllOVkreGE3N3pjcG5JVTNXM1hWc3ZrblRHK0xaSkI3UEc0K09IWTNxa2s9IiwiaXYiOiI3Yjg1MGYwZjVlOGI1YmQ2MTE5ZmNjOTUyZDg4ZjAxOSIsInMiOiJlMzg2ZmI5ZThiM2Q1OTk5In0= 2020.10.04 464
      612
      “저는 병을 앓고 있어요. 심한 강박증이죠.”

      eyJjdCI6IlJiNEQ0UDNwT29FOW5EVVhIODh4MzV5Q1FsWitXbktZMitHODhuS25SVE09IiwiaXYiOiJiZDBkOTlhZmYxZDNiYjk1ZmY3MmU4MjM1NDAyNDUzMSIsInMiOiJjNWQyZTBjNzRiMzgxNjllIn0= | 2020.09.27 | 조회 509

      eyJjdCI6IllcL3k5RVVXWklLYVgzeUIwa0xuNGdTTitCZWxjdXluNUtkempWSVwvSDNUOD0iLCJpdiI6ImVjMDdjZGYwNDhhNDcyN2VlMDk4N2YzMjAwMDkxMDQ3IiwicyI6IjU4OTc2ZGE3OTE3OGRhZWYifQ== 2020.09.27 509
      611
      “광야를 걷는 사이에 꽃이 피지요. 포기하지 말고 함께 걸어가요.”

      eyJjdCI6IjU2ME95SDlvNDhZaUNqXC9TVzJkWVNFTVpQUEt4dXhpQVN4MlY1Y1ZnSkw0PSIsIml2IjoiMTU1MjMxYzdjMGYzZGFkNDljYmIwNmQ2ZGZkY2Q1MTMiLCJzIjoiOTQyOTdmZTkyMDM2YTliOSJ9 | 2020.09.13 | 조회 490

      eyJjdCI6IkpvSFwva01EQ1FvRlBTMXM2NXlSR2dHbDVON1pkZFU0NHRNYTRBSCtiUWQwPSIsIml2IjoiZjY5ZTM2NGIyZWE2YjQwYTU0YzgzNjdlYzE3OWZjM2YiLCJzIjoiYThhOWIzMWY1YmI1Mzk0NSJ9 2020.09.13 490
      610
      “그립고 보고픈 성도님들, 언제나 주님만, 교회만, 여러분만 바라볼 것입니다.”

      eyJjdCI6Ik90SWxrUVBqYVliYmZBaEJGYzVjcysySkVRVmdmV1lQRmZNQlQ3NEtURGc9IiwiaXYiOiI0OGQzYjYwMWM0OTNjOTZiYTI5MmNhNzc3YmFhMWJjMyIsInMiOiJlYWQ0NzRmZjVlNmZkZTFlIn0= | 2020.09.20 | 조회 511

      eyJjdCI6Imo3d1BkWkFBRnRDWUZrMzNKemU5UExvZVJzczU4ZFNxUnpESzNUT0xpTTQ9IiwiaXYiOiIxZWNjYzIwZTVkZTUxMmM5NDgxMzdmZTJhNGJiN2YzMyIsInMiOiI4NWVjN2Q3NDQ4NTQ2NTUxIn0= 2020.09.20 511
      609
      “저는 목사입니다. 주님이 보혈의 피로 부르셔서 세워주신 목사입니다.”

      eyJjdCI6Im1mQzlJZzJOaUxvanp2WHBacE8rdDRMMDU4ZGdtS3BrVTJmTVlKc0R6dVk9IiwiaXYiOiI3YzYyN2MxNjliY2IzNDU4YjNiZDdiMTRjYWZhOGQxZCIsInMiOiJhOTYyODE3YjE4YzA2ODBlIn0= | 2020.09.06 | 조회 527

      eyJjdCI6IkhVR0dvczZxeFpnTHU4bUVNV1BPQnZmYVlLcUhLdmVoUmx5TnR1Yml0cDg9IiwiaXYiOiJjNDRhM2YxNTVkYjdmN2NjMDdhNjRiNTE1NzlmMzI2ZCIsInMiOiIwNTc0MzFhYzU3MzNhNGY1In0= 2020.09.06 527
      608
      “우리의 계절은 희망입니다. 따스한 눈빛과 희미한 미소로 서로 안부를 전해요.”

      eyJjdCI6InMxYVVNTkY0Y0E2a1wvMHk4ZGpBWXFkNTZ2N09kb0lUREZLR1Iyays3NHM4PSIsIml2IjoiNzA0MGU4YTQxZDkzMTg3ZGYzZDJkYTA5Yzc5ZjNhNTIiLCJzIjoiYmY3ODBjZDMxYTNiMzg1ZSJ9 | 2020.08.30 | 조회 513

      eyJjdCI6IlwvalRHQnZLU3ZcL1ZmOWlIVWJYakpHdEhvWm1SanQrMXRpbTdIXC9ib0N4N2M9IiwiaXYiOiI3MGZjNjY3NDA0ZTA4YmI4YTc5YWM0ODZjNTBiNjUxMSIsInMiOiIzMmVmNzFhMjNiM2VkMTc5In0= 2020.08.30 513
      607
      “마음이 떨리고 떨렸습니다. 그 떨림은 거룩한 부담감이 되었습니다.”

      eyJjdCI6ImhDbEtFNmhVOUxPSmVTdTEyQnRUeVdBd2pHVjM2YjMzdE1GYWdQZ1hSM2s9IiwiaXYiOiI3Y2E5NjhjZjk1NzJhMzlkYmEwYzgxMTRiZmQ3MjA1MSIsInMiOiI0YjBlOGFlMGVmYzVmMDllIn0= | 2020.08.10 | 조회 505

      eyJjdCI6Imo1a2FYdmk0OEV0ZzFhSlBtK240U05xSkN5b1VCU0JVME9pR3VoQUVkZUk9IiwiaXYiOiJmNTk5YTcyYjM5M2MwODM4MWNiM2NhZDNhMGRmMDk4NiIsInMiOiJiNDM5ZGY2MmRmNTM4ZTliIn0= 2020.08.10 505
      606
      고요한 정적이 저의 삶을 덮어오기 전 그 영글영글한 열매를 주님께 드리고 싶네요.

      eyJjdCI6IjA5dUdtbno4RU5FWHVoV1M4TnBKY3duUCt3N3pOYnA3ZkJPd0VHclg5MHM9IiwiaXYiOiJmMjFmZWEzNzExOGZlYjUzMDMwMDQxZGRmYWQ3YzFlNSIsInMiOiIwMDhkYTk4NDFlMDIxNDUwIn0= | 2020.08.02 | 조회 517

      eyJjdCI6IlJERjlkbEU3ajUwUVJNOFwvaVRmQmFRRzFlV1pSWXdWZTYwQXdxZkt1VlpBPSIsIml2IjoiZTkzYmU1NmNjNThlOGFiY2IxNGZkMGY5Y2NkZWYxMzAiLCJzIjoiYWI4ZDZlMzNkY2FiMWU2MCJ9 2020.08.02 517
      605
      “봄과 여름 사이를 지나 여름과 가을 사이에 있는 삶과 노래”

      eyJjdCI6IjNZZzU5N2EyQnoySnVVUzdDbll3akVmeTZFWW0wXC9tMDNJMnBadXN6NFVvPSIsIml2IjoiNTNhNjQ5NDE5M2E4MTNkYzliYjMxMGQ2N2RlNTliYTQiLCJzIjoiY2UzYmZjNWVlYjIwZGUyMSJ9 | 2020.07.26 | 조회 497

      eyJjdCI6ImRMalJVK05yMGlwNW54UUlpUkJWM3VPZ1BKamR2XC9nUWRUVGhweEthYkpJPSIsIml2IjoiNjU4ZDFkZTQwYTE2MDU2NWYwZDYwYTUxNWJmZTgxODQiLCJzIjoiYmE2N2JkNmJlOWM3ZDcyNiJ9 2020.07.26 497
      604
      “돌다리도 두들겨가라는 시그널을 받았습니다.”

      eyJjdCI6Ik0wK0wxUVk1bnZxMW4wODZkNWRuc0M2UndYUmIrRVwvOEVBY2JtcktCblVVPSIsIml2IjoiNWYyMTEzZDNhYjk2NzBhNzcxNzViNzk1Y2IwM2JiN2UiLCJzIjoiYTk1MmE2NDMwYTMxOTkyMyJ9 | 2020.07.19 | 조회 455

      eyJjdCI6IklIdmVjeEpFZkt3dzNXYUtBUHRCYlM1WlNkNFRqelkxeXdmazJiVkZQaDQ9IiwiaXYiOiJkNTdjMjc0YzI3MDYzZDcxMDFhYTU2OTE5NTIxMmUyZCIsInMiOiI3MWRhZGQwYWZhZGMwNWQ3In0= 2020.07.19 455
      603
      “물 위에 비친 달을 잡으려다 물에 빠져 죽으려합니까?”

      eyJjdCI6IndzWFVEeUY0SUJUWFdGK3NCSEtzdkVDUFFIQTB5bEp2S2VJbk1Ld3pcL3hNPSIsIml2IjoiZTFjNDczZGQ5ZjM5MjljMGQ2ZTE0ZDNjOTU2Y2I1OTQiLCJzIjoiYzlmMzU5MTkxZjFhMTgwNyJ9 | 2020.07.14 | 조회 493

      eyJjdCI6IkRRd1NoclFWN3dSMU1BaTlROGZnbFpiZzhJWGJ1UVdcL3NBZ05maHNRUGVNPSIsIml2IjoiMGU0NTJmNzQ3Y2E4YThjZDZjZTNmNWMyOGE2YmMwYTUiLCJzIjoiYmY3Y2M4ZTQ5YTdkZjc0ZiJ9 2020.07.14 493
      602
      “위기 때 리더가 나온다잖아요. 당신이 그 리더가 되지 않겠어요?”

      eyJjdCI6ImNNMTh0ZGZ2aVhDUTlLMHlPNHFuM0FLU3V3cG1STWozTVBwZHNRaXRwVFE9IiwiaXYiOiI4MWUwOGJhZTFjNTc3MjM2MjkxZTkzZjU0MzExYjczYiIsInMiOiI3NmQ4YmYxZDY0NDU2YmU5In0= | 2020.07.05 | 조회 495

      eyJjdCI6IkYwalZxQ1ZkUkFhV0tGRXdEN2tNQkFTRTVTN0IzcTVGZHJwK3ZvcnRIeFU9IiwiaXYiOiIwNGI0YjJlMjkyN2QzMDY5ZWRkMTUwYzRlZDQyNmEwNSIsInMiOiIzMzc2NjI3OTcwNGRhNjY2In0= 2020.07.05 495
      601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하는 당신, 오늘 하루 어떤가요, 밤새 안녕하신가요?”

      eyJjdCI6ImRhYkRHK3pjUnRMQ1k0NHZuVkMxUDByb2JpZUl3YzVYT1pLSnZ5UTJLQTQ9IiwiaXYiOiI2MTNmNTk0ZGMzMDI2MWYwODVkNTIwMDhmMWU4ZGE1ZiIsInMiOiI3OGFhN2ZjODUzNzUzYTVlIn0= | 2020.06.28 | 조회 452

      eyJjdCI6IjYzNlExSjk0RWxrbFVxWU5ITldHcEhCbzJ3Rkw2dkhKK0V6TmZcL0dOejc4PSIsIml2IjoiNjlmODRhYWJjYjkzMTQ3Y2IzNmU4YjM5NDVlOGJiMGMiLCJzIjoiOWMzN2UxMjdkM2Y1YmVmOSJ9 2020.06.28 452
      600
      “당신의 검은 눈동자가 사라지지 않네요. 그 눈동자가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왔어요.”

      eyJjdCI6InVodFJuT3gwYkJVYUcxanRRRlNpMm5lNXFZWXVWZE5CNHM5SkM3QmkzYWc9IiwiaXYiOiI1MjdkZWQzMTI3MGMwOTg2M2MyNDc5N2I0MzY3NDFhYiIsInMiOiJlNjFjOTc3OGMwNjhmNTQ2In0= | 2020.06.21 | 조회 509

      eyJjdCI6IjFTYWpqQWkxMlF0dlBFNVhWRllBV3lIcmd2RDNLSVBWa1VRaUVPNDNqS0E9IiwiaXYiOiIwZjQyNDRiZGYxMDdlMzkyYjY1Zjg0ZmZkNDhlNDhjZiIsInMiOiI3ZDYyYWYwNmFjNjNkNTM2In0= 2020.06.21 509

      구분을 선택하세요.

      등록일 현재일(2025-06-20)로 변경

      확인

      구분을 선택하세요.

      확인

        첨부자료백업
        자료 양에 따라서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자료용량
        자료유형
        폴더구성

        확인

      first

      9

      10

      11

      12

      13

      14

      15

      16

      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