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이 밝은 성도들을 자랑하는 교회
저는 국내를 비롯하여 해외에 이르기까지 여러 곳에 집회를 다니는 편입니다. 그런데 집회를 가면 사람들의 인상이 밝은 편이 아니라 좀 그렇습니다. 어두운 표정들이 말씀으로 은혜를 받고 나면 점점 밝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새에덴교회를 찾은 외부 강사들은 하나 같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성도들의 인상이 너무 밝은 교회” 라는 것입니다. 교회 조명도 그렇게 환할 수 없고, 아멘도 잘하고, 박수도 시원하게 칠 줄 아는 인상이 밝은 성도들로 가득하다는 말입니다. 교회를 방문하시는 분들도 낯선 사람들이지만 성도들이 하나 같이 반갑게 인사를 하고 웃음의 선물을 주니 그렇게 행복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저는 새에덴교회는 왜 이렇게 인상이 밝은 교회일까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째 교회에 영적 등불이 환하게 켜져 있는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담임목회자를 중심으로 온 성도들이 하나 되어 영적 등불을 밝히고 있기 때문에 인상이 자연스럽게 밝아진 것입니다. 말씀의 등불, 기도의 등불, 찬양의 등불이 꺼지지 않는 교회가 바로 새에덴교회입니다. 매 예배 시간마다 성도들은 강단에서 쏟아지는 말씀으로 가슴이 환해지고, 얼굴이 밝아지면서 영혼의 등불이 켜집니다. 불평하고 원망하던 짓궂은 인상도 말씀에 은혜를 받고 나면 어느새 생명나무 인상으로, 긍정적이고 희망으로 가득한 얼굴로 변해 있습니다. 항상 꿈을 이야기하고 생명을 이야기하는 교회이니 성도들의 얼굴이 밝아질 수밖에요.
둘째 성령의 역사가 가득한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영혼을 불붙게 하시는 성령의 역사가 충만함으로 항상 성도들이 기뻐하고, 웃음을 짓게 하는 축복의 일들로 가득합니다. 우울하게 만들고 슬프게 만드는 불행한 일들도 역전되어 기적과 축복의 일로 변하고,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는 감사의 일로 변하게 만듭니다.
새에덴교회는 앞으로 더욱 더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현대 사회는 이미지가 힘이 되는 사회입니다. 제1의 힘은 토지, 자본, 경제력과 같은 것이요 제2의 힘은 지식, 정보, 기술력과 같은 것이라면 제3의 힘은 이미지입니다. 그런 면에서 새에덴교회는 현대사회 제3의 힘인 이미지의 힘이 아주
강한 교회입니다. 교회에 첫 걸음을 딛는 사람들마다 인상이 밝은 교회라고 칭찬을 하는 것을 보면 우리 교회의 이미지가 얼마나 좋은 것이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어느 집에 심방을 갔는데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다. “목사님, 저희 가정이 처음에는 새에덴교회가 너무 큰 대형교회라 등록하기를 꺼려했는데 막상 교회에 출석하고 생활을 해 보니까 어쩌면 그렇게 가족 같은지 놀랬어요. 구역이 따뜻한 가족의 품처럼 잘 운영되고, 모이는 곳마다 분위기가 얼마나 좋은지 지금은 저도 새에덴의 가족이 되어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새에덴교회가 인상이 밝은 성도들로 가득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새에덴의 영적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저의 영적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늘 기도해 주시고,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인상이 밝은 성도들로 가득한 교회가 영적인 등불이 환하게 켜져 있는 교회입니다. 아무리 전통이 100년 200년 되었다고 하여도 영적인 등불이 꺼져 있으면 오히려 그 교회는 침침한 조명처럼 성도들이 인상이 어두운 교회일 수밖에 없습니다. 새에덴교회는 앞으로 통일한국시대를 대표하는 민족의 영적 장자 교회로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는 교회가 될 줄로 믿습니다. 저는 그 날을 상상하며 지금도 바쁜 목회 일정과 여러 집회를 다니면서도 행복하게 최선을 다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저 보고 늘 어디를 가도 인상이 밝고 당당하게 느껴진다고 말을 하는 가 봅니다.
새에덴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인상이 밝은 성도들이 됩시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가슴을 펴고 활짝 웃어 봅시다. 또한 영적 등불이 환하게 켜져 있는 새에덴교회를 지킵시다. 담임목사인 저의 영적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역사가 가득한 교회로 큰 역사를 이루어 갑시다. 하나님의 은혜로 얼굴이 환한 성도들로 가득한 새에덴교회에서 우리의 꿈을 이룹시다. “주여, 언제나 새에덴의 등불이 꺼지지 않게 하소서. 인상이 밝은 성도들로 가득한 축복과 기적의 교회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