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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리 데오 글로리아(Soli Deo Gloria)”
        • eyJjdCI6InNza2kzYjVHVkZLMkpcL3dEME5jZ0JheURLU05QREduS0prb3p2TXh2Y2JjPSIsIml2IjoiYTllYWZkNWVjYmE3ZDZlNTgyYTE4N2Q5NTFkMWEwOTEiLCJzIjoiNzU0ZjRlZGU1NzJjNzIzNyJ9| 등록일 : 2025.08.31 |조회수 : 39 |추천 : 0
        • “솔리 데오 글로리아(Soli Deo Gloria)”
           
          제가 어린 시절 남원읍에서 사업을 크게 하시다가 망해 서 야반도주를 해버린 작은아버지가 계셨습니다. 잡히면 무조건 감옥에 가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그러자 집안의 장손되시는 저희 아버님께서 그 기름진 전답을 팔아서 우선 작은아버지의 급한 빚부터 갚아주셨습니다. 그 작은아버지가 어떤 분인지 아세요? 일제 말 일본에 가서 공부를 할 정도로 머리가 좋으셨습니다. 그래서 일본어도 아주 잘하셨습니다. 그러다가 빨치산과 교류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아버지가 지게 작대기를 들고 작은아버지를 패댔대요. “이놈아, 너 혼자 망할 일이지, 우리 형제 자식들 다 망할 게 할 작정이냐.” 그때는 연좌제가 있었거든요. 동생을 향해서 그런 엄한 형님이었지만 동생이 망할 때는 마다 하지 않고 감옥에 안 가도록 급한 빚부터 갚아준 것입니다. 그런데 저희 어머니와 한마디 의논도 안하시고 그 기름진 전답을 팔아서 형제의 빚을 갚아주다니요. 이 일로 인해서 어머니와 아버지의 부부 싸움은 멈출 날이 없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어찌 보면 훌륭한 아버지셨죠. 그러나 가족들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아버지이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린 시절 꽁보리밥만 먹고 자라야 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선물이 하나 들어왔습니다. 그것은 작은아버지 집에 있었던 라디오였습니다. 그 라디오는 제가 교회를 나가 예수님을 만나기 전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 그 라디오를 통해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었고 언어, 워딩, 상상의 나래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각종 글짓기  대회, 웅변대회에 나가서 수상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나중에 교회를 다닐 때도 저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습니 다. 교회 회지에 제가 단골로 시, 수필, 단편소설 등을 계속 썼습니다. 그리고 당시 교회 담임목사님이 호헌측 총신을 나오셨는데 교회가 합동으로 옮기는 바람에 담임목사님이 총신대에서 1년 편입 과정을 하셨습니다. 제가 그 때 고3이었는데 담임목사님께서 저의 필력을 아시고 책을 몇 권씩 주면서 이 책을 대충 요약해서 리포트 좀 만들어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대충 할 수 있겠습니까? 그 책을 다 읽고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 폴 틸리 히, 라인홀드 니버, 본 회퍼, 시몬 베유, 칼 바르트, 불트만 등의 신학을 비판 했습니다. 제 친필로 정성을 다해서 리포트를 작성해서 드렸더니 올 A+를 맞은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볼 때는 입시준비나 해야 할 고3이 완전히 미친 짓을 하고 있는 거죠. 저도 그렇고 당시 담임목사님도 그렇고요. 그런데 나중에 신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니까 제가 이미 다 알고 있는 책들을 가지고 강의를 하시더라고요. 돌이켜 보면 지나온 모든 세월이 하나도 헛되지 않았습니 다. 까마득한 70년대 말의 이야기지만 지금 생각해 봐도 그 어느 것 하나도 헛된 일이 없었습니다. 사실 예정대로 라면 제가 저 멀리 타국에서 쉼을 가져야 할 텐데 발톱 부상으로 이번 주도 생명나무 설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고 섭리이며 선물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Soli Deo Gl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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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로님, 장로님, 우리 장로님

      작성자 : eyJjdCI6ImQra2h6MmlSUVBxdndxcnJPK3pqcG50a0hjZVwvdGpkU3NycFF2UmQ0T1dZPSIsIml2IjoiYzAwYTU4NDhmZDNhNTE5ZTI4NmE4M2Q2NDBmZWNjMDMiLCJzIjoiOTEwZTYwNWZkNzZhMjczZCJ9 | 조회수 : 686 | 등록일 : 2015.09.06

      요즘 부쩍 우리 교회 장로님들이 저에게 잔소리를 많이 하십니다. 옛날에는 제가 하는 일에 한 마디의 싫은 소리나 잔소리를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잔소리가 부쩍 많아졌습니다. 우리 교회 야당 당수는 집사람인줄만 알았는데 요즘은 장로님들이 야당 성향을 가지고 자꾸 귀찮은 소리를 많이 합니다. 그 소리가 무슨 말씀인지 아십니까? 제발 스케줄 좀 줄이고 쉬라는 것입니다. “목사님, 젊음이 항상 지속되는 것이..

      후회하지 않아요

      작성자 : eyJjdCI6IkFxS1BCc0RENXFBemhwVU54WkJCeWRqcGgrVVFHVmxiNnhLQlVmWDNCM0E9IiwiaXYiOiI3YTYxMzEyYTE2ZGZmNGM0ZGM4MDJkMGY3ZWQ2NTVlZiIsInMiOiJkMTIyNzMwMzM0YzljNGI2In0= | 조회수 : 704 | 등록일 : 2015.08.30

      저는 장년여름수련회 때부터 신장결석의 고통과 싸워야 했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로 그 고통을 이기고 수련회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련회를 마치고 하루 이틀이라도 쉬어야 했는데 저는 연세탑비뇨기과에서 돌을 두 번이나 깨고 제 고향인 남원으로 달려가서 벧엘기도원에서 전국목회자세미나를 인도했습니다. 그리고 완도로 갔습니다. 완도에 도착한 날 밤도 결석의 고통과 싸우느라 잠을 설쳤습니다. 그리..

      어느 섬마을 목회자들의 기도 응답

      작성자 : eyJjdCI6IjdWY0h1XC8yUmxhUlhzRCtxK2xhekRBcEd3c0FGZ1YyellJWHRoK0Jta0FrPSIsIml2IjoiNThjMGY2YzRkMzNjMjI1NjQwZjJkOGQ1MDVlNWUyZmYiLCJzIjoiOTRkMzljMzllYTliZDIyMCJ9 | 조회수 : 707 | 등록일 : 2015.08.23

      몇 년 전부터 완도 지역 집회를 와달라는 부탁이 왔습니다. 그 부탁은 완도 지역 연합회 초청이기도 했고 또 한 번은 교단의 노회 제직부흥회를 해 달라고 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지역까지 다 다니려면 제 몸이 어찌 배겨 나겠습니까? 그래서 정중히 거절을 했습니다. 사실 마음 같으면 오라는데 다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제가 감당하고 있는 일이 한 두 가지 여야지요. 이번에는 완도 금일읍 전도 초청 잔치..

      못말리는 소목사

      작성자 : eyJjdCI6ImxXNXZnRXlXV1RJZFhIVWo5cDR4ZHh4UkVFZlE1N0paejVFb0JUeVwvaE1ZPSIsIml2IjoiNzdjNjM3ZTQ2M2ZlODI0MTdkZWQ4NmQ5ZWJlMDMzMTciLCJzIjoiODI4MDdmY2FkYTEyMmE3MyJ9 | 조회수 : 748 | 등록일 : 2015.08.16

       지난 8월 9일 시청앞에서 행했던 평화 통일기도회는 제가 목회하던 난 이후로 아마 일반 언론으로부터 가장 주목을 많이 받았던 행사였을것입니다. 연합뉴스,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국민일보, 매일경제, 서울신문, 한국경제, 서울경제까지 전부 다 1면 톱기사를 굵직하게 내주었습니다. 이 일에 아주 작은 역할이지만 부족한 종이 쓰임을 받은 것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국민들에게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

      광복 70주년 한국교회 평화통일 기도회 설교

      작성자 : eyJjdCI6Ik9hVndxZmxVV05IR1wvdmoyOFNmV0Q3SE9TaDJkR3FEeUJMRnJUbVJ1emVNPSIsIml2IjoiYTY4OWMyNGY4MjliYmU4ZmVkNGE5MTI0YmE3OTBjZTUiLCJzIjoiNzFmMjhhZWRmOThjZGZkYiJ9 | 조회수 : 595 | 등록일 : 2015.08.09

        광복 70주년 한국교회 평화통일 기도회에서 대표준비위원장으로 섬기시고 설교   일시 : 2015년 8월 9일   담임목사님의 건강과 일정, 은혜로운 말씀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통일의 꽃길을 여는,한국교회 기도회

      작성자 : eyJjdCI6InRSMmhTcXVVVExQVU1UelNlVmdtS2tuYXpjY1VlVWw2cjJaVnVZaHExVHc9IiwiaXYiOiJhNzFiZGU5NWI1Yzg5MWUwM2Q5MzY2ODBlZmViZjFjYyIsInMiOiJiMDIyOTFlNmE1YzlkYTUyIn0= | 조회수 : 652 | 등록일 : 2015.08.09

      -이번주 칼럼은 지난주 목요일 동아일보에 게제된 특별기고를 게제합니다.   윤동주의 ‘십가자’라는 시를 아는가 “쫓아오던 햇빛인데/지금 교회당 꼭대기/십자가에 걸리었습니다/첨탑이 저렇게도 높은데/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 (중략)십자가가 허락된다면/모가지를 드리우고/꽃처럼 피어나는 피를/어두워가는 하늘 밑에/조용히 흘리겠습니다.” 시인은 민족 해방의 꿈과 희망이 교회의 십자가, 즉 한국교회 안에 ..

      약속을 넘어 영향력, 그리고 브랜드로

      작성자 : eyJjdCI6InBWY0hvdDNSOTlUME9Ja08zVTd0MDhYVmdsdCtRQmNXaXFSNXJzNHlXdUE9IiwiaXYiOiIzODlmZWQxZGE3MWQ4NjdiNzJjMDgxZWIxN2Y0YmIwNCIsInMiOiIxMzliOWExMzAzMWNmZjE0In0= | 조회수 : 652 | 등록일 : 2015.08.02

       이번 참전용사 초청행사는 참 힘겨웠습니다. 우선 6.14일부터 예정된 행사가 메르스로 연기되어 버렸지 않습니까? 그래서 항공료부터 패널티를 물어야 했습니다. 게다가 많은 참전용사들이 오기를 꺼려하고 부담스러워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메르스를 두려워하는 분들에게 안심을 시키고 설득하여 겨우 36명이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비즈니스 클레스로 모신 분들도 몇분 있었습니다. 그리고 국내 참전용사 200여명에게..

      기대되는 여름수련회

      작성자 : eyJjdCI6ImkzWGk2aWhJZzBKZWkyZTR5elVQQWFQUm91eE5BZk1aWVhNcGZBZ1wvNE5rPSIsIml2IjoiYjI0ZDAwZWE5MDk2MTJkNjNlMWNjMGZjODRjOTNmNWQiLCJzIjoiZGRlZDI0ZjM3ZjU4MzhkZiJ9 | 조회수 : 732 | 등록일 : 2015.07.26

      저는 해마다 여름이 되면 엄청난 부담과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장년여름수련회 말씀 준비에 대한 부담이 올 때면 “내가 다 안 하고 외부강사에게 한 타임씩 맡기면 어떨까?”이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물론 지금까지는 제가 주제에 맞게 시리즈 설교를 해 왔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제가 얼마나 바빴습니까? 동성애 대책본부장을 맡아서 수차례 회의를 인도하는 것이 정말 피 말리는 일이였습니다. 그리고 8월 9일에 열리는 광복..

      한 사람을 찾는다

      작성자 : eyJjdCI6IjFJdmM1d2k5Kzh2dzlIaHdyWWtHRldFT0dSc1hvaUJHa20rcFFzXC8xc09VPSIsIml2IjoiZDkyOTc1MzYyOTRjYTk3M2QzMGNiNmI1NGRmMzI0N2IiLCJzIjoiZTdjYTkyOWM2ZTNhODBkYiJ9 | 조회수 : 614 | 등록일 : 2015.07.19

      ? - 담임목사님의 장년여름수련회 말씀 준비와 바쁜 목회 일정으로 7월 15일 국민일보 꽃씨칼럼을 게재합니다.   최근 나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할렐루야 2015 대뉴욕복음화대회’에 주강사로 다녀왔다. 집회 도중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동성애를 합법화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찢어지는 가슴으로 집회를 인도했다. 동행했던 기자들이 주일날 미국의 비교적 보수적인 교회들이 동성애 합법화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는..

      독재인가, 민주인가

      작성자 : eyJjdCI6InFyRDdMRyt4REFETDdYZ2d5TVY5TjJCUWREdzZBaWZvTzhSN1Z0cGhZWDQ9IiwiaXYiOiJjZWU4MzZkNzk1YjkwZGExY2I5OTQxODNlYjdlYzAyYSIsInMiOiI0YmRhN2Y3MWNkMTI2N2I1In0= | 조회수 : 695 | 등록일 : 2015.07.12

      지난 주 저는 어느 언론사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 언론사는 한국교회 개혁을 표방하며 생겨난 언론사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대형교회 목회자에 대해서 안티적 성향을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저에게 이런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목사님은 독재 스타일로 목회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특별히 생명나무와 선악과 설교를 통하여 성도들을 강압적으로 끌고 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그 질문을 ..

      비느하스가 없는 세상

      작성자 : eyJjdCI6IlhsdmljcEJIZEFrUUkxNUlPM2VYNlk4K1wvc2NhdGNYdmdWcDAzWjZsSVFrPSIsIml2IjoiZmI3Njg5OTliOGQ5M2UzZWMxMjhhYWM5MGRlNmZlY2QiLCJzIjoiODgwMjgxOGRkY2Q5NTU3NiJ9 | 조회수 : 696 | 등록일 : 2015.07.12

      ? 저는 지난주 출국하면서 마음이 석연찮았습니다. 왜냐면 제가 국내에서 동성애대책 본부장을 맡아서 동성애 반대집회를 중심에서 이끌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는 동성애자를 사랑하고 연민합니다. 절대로 그들을 증오하고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동성애 자체는 반대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성경이 동성애를 금하고 죄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동성애가 합법화 되면 그것을 죄라고 말할 수 없고 ..

      꽃씨남자

      작성자 : eyJjdCI6IlBOb3RuSHI4eHhIMEY4V3FTdW5McndxZjF6c0VyTm9sb0ZDcnUybkw3TUU9IiwiaXYiOiIwMzBjNjU2OWEyOWE4MzliOGFkMTViYjdkYmY5MDg5ZiIsInMiOiIxODFiNmYxZmI3NzE3YzAxIn0= | 조회수 : 698 | 등록일 : 2015.06.28

        요즘 장로님들이나 성도님들에게 책을 사서 찍은 사진이나 읽고 난 후의 소감을 쓴 문자가 옵니다. “목사님의 문장력이 업그레이드 된 것 같습니다 진짜 꽃씨 남자 같아요”라고 말입니다. 사실 처음 책을 쓰면서 두 가지 방향을 갈등하고 고민했습니다. 하나는 책 뒷부분에 쓴 조선일보, 매일경제 에세이들처럼 단아하고 담백한 문체로 모든 사람에게 스펀지처럼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글로 시작할까, 아니면 저의..

      세상과 소통하고 싶은 목사

      작성자 : eyJjdCI6IkcrZlRORzBoWlwvTHhUOXk4VXhRbUdJS3NoQm1wRExKUWhaQUdVTDdMNTBzPSIsIml2IjoiMjY1MWE4YmFiYjI3MTQ1NzQ1YTRlN2ZiNDllZDAxYzYiLCJzIjoiNDgxN2ZhMDJiNzc2Y2Q2ZCJ9 | 조회수 : 701 | 등록일 : 2015.06.21

        현대는 소통의 시대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능력이 출중한 사람도 소통을 못하면 낙오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세상과 소통을 하지 못하는 치명적 약점이 있습니다. 그렇게 좋은 일을 많이 하면서도 사회와 소통하지 못하고, 특별히 언론과 소통을 못함으로써 많은 비난과 욕을 먹어왔습니다. 목사 역시 교회 안에서만 소통을 하게 되고 고작 교계 안에서만 활동을 합니다. 특히 글을 통하여 세상과 소통..

      5분간의 연설

      작성자 : eyJjdCI6InpxXC9YdWh3ZUhVWFBvUWxMK3dyVXo4WXNmZVlwWDVmcmp0WjlNeEJSb0RnPSIsIml2IjoiYTI2ZmNmOWEzYjJiYWRlYjhiOTFiMzUxZTJmZjA3ZGMiLCJzIjoiYWEzODc2YTExMTRhMTZjNyJ9 | 조회수 : 730 | 등록일 : 2015.06.14

      지난 주 화요일 점심 때 쯤 강남에 있는 셀피아병원을 갔습니다. 그곳은 우리 교회 신현순집사님이 운영하는 줄기세포 전문병원입니다. 몇 달 전 그곳에서 제 생체 나이를 검사했는데 최장이 제 나이보다 13년이나 늙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곳에서 줄..

      밤하늘을 밝힌 序詩처럼…

      작성자 : eyJjdCI6IjJvazJHRXNoSXUwQlNGZ1pud3l5dUJJbExxZENJQ1VMaDFOYXZueW1yM0E9IiwiaXYiOiI0NzYxMTJlZDU1MWFkNzIyOTM2OTVhYTljYTYyZmEwNyIsInMiOiIyOGMwYmJjM2UxYmJmYTE3In0= | 조회수 : 739 | 등록일 : 2015.06.07

        저는 지난 주 광신동문회 설교를 하러 광주로 내려가는 차 안에서 설교준비 뼈대를 세우다가 한 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오벧에돔 설교를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동성애 관련 설교를 해야겠다는 성령의 감동이 오는 것입니다. 저는 설교 준비에 필요한 책들과 문서, 원고 출력을 위한 노트북을 차에 배치해 놓습니다. 그래서 제 차는 달리는 사무실입니다. 그곳에서 설교 원고도 준비하고 칼럼도 씁니다. 저는 철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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