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20xYVJWWnNjRmxWZWtGNFQxaEJORlF5TlRSYWJHZDRUMVZHVUdKdWFFSmFhMUozVVZac2RFOVhhR3BpVmtwTFZXdG9ORkZYV2tsYVJFNXJaV3RXTmxSc2FETk9iVnBKVVcxb1lVMXNXVFJWVldnelpXczVTV1I2V20xVFJVcHZWMnBLVjFKSFNYbFZiWGh0VWxWSk5GUldVazVOVjFwRlkwUm5QUT09
      ▲ 접기
        • “솔리 데오 글로리아(Soli Deo Gloria)”
        • eyJjdCI6IkpROGxYOStjU3Btdm5zYlNJWDAzeVk2Z0lpam9GNk5LRU8zb2Z3dk5HZzA9IiwiaXYiOiI2NzhkZGQzM2YxMWEzMjBiYmFjNTlkMzA3ODkxOGM4NyIsInMiOiI1OTJhMmJkZTM2MTRiZjZkIn0=| 등록일 : 2025.08.31 |조회수 : 38 |추천 : 0
        • “솔리 데오 글로리아(Soli Deo Gloria)”
           
          제가 어린 시절 남원읍에서 사업을 크게 하시다가 망해 서 야반도주를 해버린 작은아버지가 계셨습니다. 잡히면 무조건 감옥에 가야 할 상황이었습니다. 그러자 집안의 장손되시는 저희 아버님께서 그 기름진 전답을 팔아서 우선 작은아버지의 급한 빚부터 갚아주셨습니다. 그 작은아버지가 어떤 분인지 아세요? 일제 말 일본에 가서 공부를 할 정도로 머리가 좋으셨습니다. 그래서 일본어도 아주 잘하셨습니다. 그러다가 빨치산과 교류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아버지가 지게 작대기를 들고 작은아버지를 패댔대요. “이놈아, 너 혼자 망할 일이지, 우리 형제 자식들 다 망할 게 할 작정이냐.” 그때는 연좌제가 있었거든요. 동생을 향해서 그런 엄한 형님이었지만 동생이 망할 때는 마다 하지 않고 감옥에 안 가도록 급한 빚부터 갚아준 것입니다. 그런데 저희 어머니와 한마디 의논도 안하시고 그 기름진 전답을 팔아서 형제의 빚을 갚아주다니요. 이 일로 인해서 어머니와 아버지의 부부 싸움은 멈출 날이 없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어찌 보면 훌륭한 아버지셨죠. 그러나 가족들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아버지이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린 시절 꽁보리밥만 먹고 자라야 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선물이 하나 들어왔습니다. 그것은 작은아버지 집에 있었던 라디오였습니다. 그 라디오는 제가 교회를 나가 예수님을 만나기 전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 그 라디오를 통해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었고 언어, 워딩, 상상의 나래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각종 글짓기  대회, 웅변대회에 나가서 수상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나중에 교회를 다닐 때도 저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습니 다. 교회 회지에 제가 단골로 시, 수필, 단편소설 등을 계속 썼습니다. 그리고 당시 교회 담임목사님이 호헌측 총신을 나오셨는데 교회가 합동으로 옮기는 바람에 담임목사님이 총신대에서 1년 편입 과정을 하셨습니다. 제가 그 때 고3이었는데 담임목사님께서 저의 필력을 아시고 책을 몇 권씩 주면서 이 책을 대충 요약해서 리포트 좀 만들어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대충 할 수 있겠습니까? 그 책을 다 읽고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 폴 틸리 히, 라인홀드 니버, 본 회퍼, 시몬 베유, 칼 바르트, 불트만 등의 신학을 비판 했습니다. 제 친필로 정성을 다해서 리포트를 작성해서 드렸더니 올 A+를 맞은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볼 때는 입시준비나 해야 할 고3이 완전히 미친 짓을 하고 있는 거죠. 저도 그렇고 당시 담임목사님도 그렇고요. 그런데 나중에 신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니까 제가 이미 다 알고 있는 책들을 가지고 강의를 하시더라고요. 돌이켜 보면 지나온 모든 세월이 하나도 헛되지 않았습니 다. 까마득한 70년대 말의 이야기지만 지금 생각해 봐도 그 어느 것 하나도 헛된 일이 없었습니다. 사실 예정대로 라면 제가 저 멀리 타국에서 쉼을 가져야 할 텐데 발톱 부상으로 이번 주도 생명나무 설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고 섭리이며 선물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Soli Deo Glori
          a)
      • SNS내보내기
        이 게시물을..
        추천
        인쇄
        URL
        error 신고
        cancel

        게시글 신고

        작성자 신고

      댓글 0 |
    • 글 작성시 등록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 확인취소
    • 새글 0/849

      검색

      그래도 해야 합니다

      작성자 : eyJjdCI6IjNjZkZ4N0ZlQmRRTERcL0xiSW5jNFNnSjUySmw5aDAwYXlXUVozcEhKNE5RPSIsIml2IjoiNzczOTRmYmZmZDdiYWVjNTUxNGE4NWMxMDRjNTc0ZmIiLCJzIjoiNjg5ZjUwNDYwMWM4YmJiZiJ9 | 조회수 : 997 | 등록일 : 2014.06.29

        목요일 오전 총회 이단대책위원회에서 구원파의 문제와 실체를 알리는 이단 세미나를 했습니다. 제가 총회 사이비 이단대책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있거든요. 그래서 그 모임을 섬기러 갔습니다. 원래 제가 설교를 하기로 했는데 부총회장님이 오신다고 해서 그 분에게 설교를 양보하고 대신 축사를 하였습니다. 물론 그 세미나가 열리도록 우리 교회에서 지원을 해 주었습니다. 저는 세월호 침몰 사고 후에 구원파의 이단성과..

      수준 높은 교인, 의식 있는 교회

      작성자 : eyJjdCI6Im1GdW9hUHV0SGFhS3ZWZHlPM1dtZUYrWW9DK0I1dFJwNjJlb1BKbnJDRzA9IiwiaXYiOiJiNzU0NWMxMTE4YzQwOWQ3MDc0MmZhZGU0NGVjZjQ2MCIsInMiOiI4ZDFiMTQ1MmFlZTFhYzMxIn0= | 조회수 : 846 | 등록일 : 2014.06.22

        우리 교회는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8년째 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시카고에 가서 인서비스를 했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김종대 장로님은 사전에 두 번이나 왔다 갔다 하면서 빈틈없이 준비하고 수고를 많이 했습니다. 원래 주 행사가 참전용사 초청행사인데 이것을 알고 시카고 교회협의회에서 생명나무 컨퍼런스와 영성 대각성 집회 좀 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시카고 교협이 발족된 이래 40년 동안 이런 기적이 ..

      시카고에 심겨진 생명나무

      작성자 : eyJjdCI6IjU4ekhQNHpHQnRRVWJNajJYUkRIcDJiOE8wWExwVEJtRytNd01DcU9GQlE9IiwiaXYiOiI5NTI3NDVhYTBjMDY0ZTQyYzY3Y2NiZDcyOGI0YzRjMyIsInMiOiJhMGEyODA4Mjk4YTE1NTE5In0= | 조회수 : 859 | 등록일 : 2014.06.14

      시카고 지역은 한인목사님들이 목회하기 가장 힘든 지역이라고 소문이 나 있는 곳입니다. 실제로 시카고에는 교회가 서면 다 나눠지고 분열이 되었습니다. 교회가 천여 명 모일 정도로 커지면 또 나눠지고 깨지고 갈기갈기 분열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목회자나 성도들도 상처가 많고 연합이 안 됩니다. 연합에 대한 의식도, 비전도 없고 연합집회를 해도 모이지를 않습니다. 한 마디로 에덴의 동쪽과 같은 곳입니다. 그런데..

      직함보다는 영향력을

      작성자 : eyJjdCI6IlVqdFA2c2k4cHdISDAwdTNnQnFxTzArdms1Vlwvb0M1WTJJT3pcL0kyQ1B1bz0iLCJpdiI6IjdhZmJhYzAyMDljNjI5NzEzNmE2ZmU1NGFkMzY0YjMwIiwicyI6ImE0Y2E4YTBiNjNlYzk2MTEifQ== | 조회수 : 819 | 등록일 : 2014.06.08

       저는 지지난 주에 성도들이 아시는 것처럼 목요일에 미국을 갔다가 토요일 저녁에 늦게 돌아왔습니다. 주일예배를 섬기고 월요일 새벽부터 세월호 참사 회복을 위한 기도회 모임에 나갔습니다. 그리고 바로 또 미국으로 출국하여 수요일 오후에 도착했습니다. 오자마자 수요저녁 설교를 하고 목,금,토일 동안 살인적 심방 스케줄을 소화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목요일에 얼마나 뒤통수가 무겁고 등이 뻑뻑한지 죽는 줄 알았습..

      한 젖은 눈동자가 그렇게 했던 것처럼

      작성자 : eyJjdCI6IlNcL1h4S1NJWUFvTVdkdDNFMTRuTE5oR3AwV05RSm0xN2lMNkVhNGY2eXBnPSIsIml2IjoiZjM0OGFlNDkwMWQ4MGMwNWIyNWFjZTNjNTYxNzQzNjQiLCJzIjoiNmY0M2RlOTVmMmNhYTdmYiJ9 | 조회수 : 825 | 등록일 : 2014.06.01

       참전용사 초청행사는 우리교회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애국하는 교회, 역사의식, 보훈의식이 강한 교회로 이미지화 되었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8년 전 1월 L.A에서 열린 마틴 루터 킹 퍼레이드 전야제 에서 만난 흑인 노병의 젖은 눈동자가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분은 허리에 총 맞은 상처를 보여주며 떠듬떠듬 거리는 말로 동두천·의정부·낙동강 전투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자기는 6·25전쟁 때 한국을 ..

      사명은 나의 생명, 눈물

      작성자 : eyJjdCI6InRuOWprTSs5S29mYURwcHFZcGlWWTR5dXVIOWZTcnV5azQrMjF4NGdCQUU9IiwiaXYiOiJiMTcwMTFhNzAzYTY1MTQzNWU5OWJhM2JjYzc0Zjc0NCIsInMiOiJmYjhhNDRjYTZlMGM3NTUwIn0= | 조회수 : 863 | 등록일 : 2014.06.01

      어느 때도 그렇지만 이번 주간은 사명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한 주간이었습니다. 저는 주일 저녁부터 수요일 밤까지 군산시 복음화대성회를 인도했습니다. 군산은 저의 제2의 고향과 같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유학 가서 처음으로 교회를 나간 곳이고 예수님을 영접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고향인 남원에서 학교를 다녔으면 절대로 교회를 나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고등학교 2학년을 다니던 외롭고 적적하던 때에 ..

      목장기도회 설교 소감

      작성자 : eyJjdCI6IjRMdklSSkxORXVQYTVGemNiNU5aQlwvUzdYSG9iT3lIR0FDTGNTNDlLVmhvPSIsIml2IjoiZDY0NjU2ZjA2MTEyMzgwNmVmZDcxMTdlZjQ1MDdiZjAiLCJzIjoiZWQyZTU1ZWI4NTZkNWMxYyJ9 | 조회수 : 1037 | 등록일 : 2014.05.18

        51번째 맞이하는 저희 교단 목사장로기도회는 사랑의교회로 잡혔습니다. 그런데 도중에 거기서 하면 반대파 성도들이 시위를 할 가능성이 많다고 중간에 총회에서 우리 교회로 옮기려고 했습니다. 그 때 저는 통사정을 했습니다. “이미 사랑의교회로 정해졌는데 도중에 우리 교회로 옮기면 어떻게 됩니까? 그 교회가 어떻게 되고 제가 어떻게 됩니까?” 그래서 오히려 역로비를 해서 우리 교회에서 안 하고 사랑의교회에서 ..

      힘들어도 연합해야 합니다

      작성자 : eyJjdCI6IitJZHA1czdEbVh6eURqVUVCbkpFdGRsSVR4emNYWE1LU1ExOGs4bEZlSVk9IiwiaXYiOiIyODU0YTk5MzlhZmNjOGVhMjk1ZjZlYTBlMDA3MTcyMiIsInMiOiJjZmVjYWNlNTBiZjljZmI0In0= | 조회수 : 932 | 등록일 : 2014.05.11

        저는 세월호사고가 터지고 희생자들이 많아지면서 재빨리 세월호 사고 수습을 위한 기독교 대책위원회가 생겨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교계 어른들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분들은 일단 지금은 지켜보며 기도만 해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부활절연합예배 총 책임을 맡았던 교계 한 지도자를 만나서 식사를 하며 어르신이 총대를 메고 빨리 조직을 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

      매너 있는 새에덴 전도인

      작성자 : eyJjdCI6IlBpb3NpSW1aOWN3MFZxSThiMGo0enhEbFE5UkVjT0lFdTZYR083R1ZYYms9IiwiaXYiOiI3ZDkzNTU0NzdmZWFiZTA2ZmVjOTI1OWE2MmM1YzQ1ZCIsInMiOiJlN2YwY2U2ZDRjMDBhNTRkIn0= | 조회수 : 884 | 등록일 : 2014.05.04

        우리 교회는 기도로 시작하고 전도로 부흥한 교회입니다. 제가 원래 지명도가 있고 새에덴교회가 유명해서 저절로 성도들이 찾아온 것이 아닙니다. 가락동에서 개척할 때도 제가 맨투맨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발바닥으로 온 동네를 다니면서 전도를 하였습니다. 분당에 와서도 전도 현장에서 제가 항상 인솔하고 전도를 하고 다녔습니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밤늦도록 전도를 하러 다니면서 아파트 ..

      절망 속에 피워야 할 꽃

      작성자 : eyJjdCI6IjJoTmp2ZGQrK0Rka2M0VFwvblBpcDlKYTRHdTFVdWtCbUFTdmNTc3pOMW93PSIsIml2IjoiMjhlOTdkNmY2NjZkMzI1ZWFkZDdmZTIxZWJkY2YzNDEiLCJzIjoiY2Y5YTUxYmRhZjk5NjkyOCJ9 | 조회수 : 903 | 등록일 : 2014.04.26

       아직도 세월호의 침몰 사건으로 온 국민은 우울해하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온 국민들이 패닉 상태와 공항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먼저 자신의 마음을 추스르고 남들의 마음을 다독거려야 할 목사인 저 부터도 똑같으니 뭐라 할 말이 있겠습니까? 저 역시 무엇보다 절망하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일본에서부터 그렇게 마음을 조이며 하나님께 애원했는고, 교회 와서도 그렇게 발을 동동 구르며 가슴을 애태우며 목이 터지도..

      바람바람성령바람 전도축제 소감2

      작성자 : eyJjdCI6IkRua0V5cnYrSGhvQktmSk9sOW05TFFyekcxNzZUUmhCM1QrQkJEK1lcL3JJPSIsIml2IjoiYzQ1MmE2Mzk3MDM0NzIwNDAxNGJhOTAxNzhhZWQyMTUiLCJzIjoiZWQyOWQ0ZDYwNzQ2Zjc1ZiJ9 | 조회수 : 945 | 등록일 : 2014.04.13

       역시, 장경동목사님은 이름값을 하는 목사님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주일 낮에 유언 성격의 광고를 잘한 탓도 있었겠지만, 주일 저녁에 본당 1,2,3층이 꽉 차는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1시간 반 동안 어떻게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폭소 잔치,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즐겁게 웃으면서도 중간 쯤 돼서 내심 걱정을 했습니다. “저렇게 설교를 이끌어가다가 언제 전도 독려 메시지가 나오려나. 전도를 위한 소명..

      600회 바람바람성령바람

      작성자 : eyJjdCI6InJKWlZzWXNaUXNcLzFyWSszVTkza0NHMFlaZkI4amwya3FkXC9cLzlHOVwvVkFVPSIsIml2IjoiYmU0MjYwYmVlNDBiOGZmMDgzZWYzZTM1MzQwOGU2ZTkiLCJzIjoiNzg0OTY3YmViMzVmYjUyYSJ9 | 조회수 : 967 | 등록일 : 2014.04.06

      몇 년 전부터 진돗개 전도왕 박병선 안수집사님께서 새에덴교회에서 전도축제를 하자고 요청을 하였습니다. 전도축제를 열었던 교회마다 수백, 수천 명의 부흥을 이루었다면서 말입니다. 저는 좋은 일에는 귀가 얕고 솔깃하게 들립니다. 그래서 교무국장에게 검토를 지시하고 부교역자들에게도 물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다들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는 것이 아닙니까.“목사님, 우리 교회는 그런 전도축제를 안 해도 너무나 열심히 ..

      목사의 생일잔치

      작성자 : eyJjdCI6Ijhvc2tDcGxweE8zK1M3OVNINVJVZ0JqZndzbXJuUTFJQXllT1wvdWZsV2dZPSIsIml2IjoiYWVhYzBhMWI0ZjIwMjY5NThhZTVhNWExNmJlY2E4YjEiLCJzIjoiYzE4MDJkZDE3ZTNlZDhkYiJ9 | 조회수 : 1162 | 등록일 : 2014.03.30

       저는 음력으로 생일을 셉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래왔기 때문에 음력으로 생일을 세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토요일이 제 생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날은 금산중부교회 설립예배 설교가 있고 저녁에는 사명자 기도회가 예정되어 있어서 한 주 앞당겨서 생일을 셌습니다. 정작 생일날은 미역국 한 그릇 못 먹고 차에서 도시락만 까먹어야 했습니다. 저는 언제나 사명이 중심이고 목회가 중심이며 교회와 성..

      생명을 살리는 교회

      작성자 : eyJjdCI6ImZGczJXck9IdDdxb2I1ckFjYmV5WEFKRzRWOHArMUw0WnZ0cXAwREljV009IiwiaXYiOiIyNTIwMDNkZmY1MmNlYzhhMmFjZjAxOWFhOTFlYWZjNCIsInMiOiJlNmJjMjVhMmUwYjY0YWFhIn0= | 조회수 : 995 | 등록일 : 2014.03.23

       몇 달전, 지난 정권 때 대통령실 사회통합수석을 하셨던 박인주 수석으로부터  긴히 만나라는 전화가 왔습니다.그래서 갔더니 본인이 종교계 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을 모아 생명문화 운동을 펼치고 싶다면서 도와 달라는 것입니다. 그 분은 원래 흥사단 대표를 하셔서 사상이 건전할 뿐만 아니라 기독교적인 가치관과 세계관을 가진 분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자살률이 OECD 1위고 행복 지수는 하위의 나라..

      3.1절 기념 예배 소감

      작성자 : eyJjdCI6InB4b0Z5bXVsdzVZN1ZrTDd0Q0oydUlkSVR6T1RzT0VQbzRYdDJINUFackk9IiwiaXYiOiI1Mjc4Y2EzNmMxYTU4MWEyNGZkZTM5YWZkOTBkYjdjMyIsInMiOiIyNDQ2MjQwYzgwNDJhMmE5In0= | 조회수 : 1039 | 등록일 : 2014.03.09

        저희 교회는 일본 도이 류이치 의원에게 큰 빚을 졌습니다. 꼭 우리 교회 때문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3년 전 우리 교회에서 3.1절 기념예배를 드릴 때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 그는 모든 것을 잃어 버렸습니다. 그는 조선총독부 간부의 아들로 태어나 동대문 초등학교를 다니며 자랐습니다. 어릴 때는 몰랐는데 훗날 예수를 믿게 되면서 기독교적인 양심으로 볼 때 일본이 한국에 얼마나 큰 만행을 저..

      first

      33

      34

      35

      36

      37

      38

      39

      40

      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