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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빛과 소금으로”
        • eyJjdCI6ImdWbHRuNjZ4YTFzQzlQZHN0YjlyWWNzVUN4T1VOKzBCa3MxWVQrN0JGUW89IiwiaXYiOiI0YmM1ZGU1NDE3ZDk2ZTFhNTZjZmQ4YmQxOGY5ZDU5YiIsInMiOiJlNzA3YWE1ODk2MzhiOTJiIn0=| 등록일 : 2025.12.21 |조회수 : 48 |추천 : 0
        • “다시 빛과 소금으로”

          지난주 월요일 CBS 창사 71주년 기념 그리고 한국교회 선교 140주년 비전 선포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제는 “다시 빛과 소금으로”였습니다. 그 행사에 교계 지도자뿐만 아니라 정계, 관계 인사까지 많은 분이 오셨습니다. 저는 나이영 사장님과 함께 손님들을 환대하고 영접하는데 겨를이 없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꼭 참석하시기를 바라고 여러 경로로 부탁을 드렸지만, 영상 축사를 보내오셨습니다. 대신 강훈식 비서실장님이 참석하셨습니다. 그런데 대통령 축하 메시지가 영상만 나오지 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진짜 몇 번을 반복하는데도 불구하고 안 나왔습니다. 아니 리허설 때는 그렇게 소리가 잘 나왔다는데 방송 사고가 난 것입니다. 그래서 저와 나이영 사장님은 손에 땀을 쥐고 애를 태우며 기도하였습니다. 다시 몇 번을 시도하다가 마침내 소리가 나온 것입니다. 제가 말씀을 전하기 위해 올라가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떻게 방송국에서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단 말입니까? 그래도 여기에도 다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믿습니다. 첫 번에 대통령님의 영상 메시지가 바로 나왔으면 그리 소중하게 느껴지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이번 따라 대통령님의 축하 메시지가 그토록 절실하고 애절하게 기다려지도록 위함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우리 방송사 엔지니어 직원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소중한 영상을 보내주신 대통령께 감사드립니다.” 이것은 원고에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한마디 멘트가 분위기를 완전히 반전시켜 버렸습니다. 그리고 1부 예배가 끝나자 박지원 의 원님을 비롯한 많은 의원님들이 “어떻게 이렇게 짧고 간결 하고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하실 수 있습니까? 역시 소강석 목사님이십니다”라고 격려를 해 주셨습니다. CBS는 한국교회 공공재이자 이 시대와 사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달해 주는 에피센터(epicenter), 진원지입니다. CBS 는 복음을 전하는 동시에 진리와 정의에 기초한 공정한 뉴스를 전하고 시사, 교양,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인들뿐만 아니라 불신자들도 CBS를 신뢰하고 많이 보고 경청하면서 자연 스럽게 하나님 말씀도 듣고 복음을 접하게 되는 문화 선교 의 지평을 넓혀갔습니다. 저는 행사가 진행되는 내내 옛날의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화순백암교회를 개척할 때 저녁이 되면 CBS 라디오를 틀어 놓고 잠이 들었습니다. 특별히 그때 라디오 강단을 통해서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나도 언제나 이런 목사가 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라디오 강단 이후에 믿음의 인물들을 중심으로 한 라디오 드라마를 듣고 잠이 들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20대 전도사가 이제는 한국교회 중견 목사가 되어서 CBS 재단이사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또한, 12년 전 제 설교 중에 반동성애와 포괄적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메시지가 있었는데, CBS PD가 그 내용을 임의로 삭제를 시켜 버렸습니다. 진짜 몇 번을 그렇게 하다 보니까 저도 인내심의 한계가 올 뻔했습니다. 그 때까지만 해도 그분들이 편협적 사고에 갇혀서 편집을 해버린 것입니다. 저는 그만큼 시대를 빨리 읽어냈다는 것이죠. 지금에 와서는 제가 제기 하고 주장한 것들이 다 증명이 되었습니다. 더구나 지금은 포괄적차별금지법이라는 말이 나오면 국민들이 오히려 식상해 하고 피로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이슈는 이제 지나가 버렸습니다. 그때도 제가 정식으로 항의하 지 않고 싸우지 않았던 것에 감사했습니다. 어쨌든 저와 한국교회가 의도하는 부분들을 방어해 올 수 있었기 때문이죠. 이번 행사에 교계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각계의 많은 지도자들이 CBS를 축하한 것은 그만큼 CBS에 거는 기대 가 많으리라고 봅니다. 이때 재단이사장을 맡게 되어서 저 또한 책임감이 큽니다. 우리교회 이언주 의원님을 비롯해 서 찾아오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CBS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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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에 심겨진 생명나무

      작성자 : eyJjdCI6IndmOEZUV3hWbTdJaXZOK3BpSHB3d2JDajg3bWVlZElac2U5NlhvTU80eUk9IiwiaXYiOiI2OWJkNzhmMTE0ZDY2ZTY4OTEzNjM4ZWYxYTJiMGNkZiIsInMiOiIyMGY3OTQxYWFkMWIyMzdhIn0= | 조회수 : 960 | 등록일 : 2014.06.14

      시카고 지역은 한인목사님들이 목회하기 가장 힘든 지역이라고 소문이 나 있는 곳입니다. 실제로 시카고에는 교회가 서면 다 나눠지고 분열이 되었습니다. 교회가 천여 명 모일 정도로 커지면 또 나눠지고 깨지고 갈기갈기 분열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목회자나 성도들도 상처가 많고 연합이 안 됩니다. 연합에 대한 의식도, 비전도 없고 연합집회를 해도 모이지를 않습니다. 한 마디로 에덴의 동쪽과 같은 곳입니다. 그런데..

      직함보다는 영향력을

      작성자 : eyJjdCI6Ik1OcXYzeERNWXZBeDVMUE5VenJqcTkwMEYxU1FGTlBiNU41ekZsNjNGQXc9IiwiaXYiOiJlZDNmNTk2ZmEwMGU3MzQ4ZmM4ODllN2I4Y2E3N2NjOSIsInMiOiIwNGE3MDgyNDY3MTliY2RjIn0= | 조회수 : 920 | 등록일 : 2014.06.08

       저는 지지난 주에 성도들이 아시는 것처럼 목요일에 미국을 갔다가 토요일 저녁에 늦게 돌아왔습니다. 주일예배를 섬기고 월요일 새벽부터 세월호 참사 회복을 위한 기도회 모임에 나갔습니다. 그리고 바로 또 미국으로 출국하여 수요일 오후에 도착했습니다. 오자마자 수요저녁 설교를 하고 목,금,토일 동안 살인적 심방 스케줄을 소화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목요일에 얼마나 뒤통수가 무겁고 등이 뻑뻑한지 죽는 줄 알았습..

      한 젖은 눈동자가 그렇게 했던 것처럼

      작성자 : eyJjdCI6IjZKZDRIb3p6SUNGRHpYb2ZOc21kVjlBODJsU1RiQ0FJUGRCZklNWHliSnc9IiwiaXYiOiJhYTZiM2ViYTZjNzgwODU0ZTdkZjZjYTk2ODZiYmY0NiIsInMiOiJkYWQzYzI0OGQyOTcyODg3In0= | 조회수 : 924 | 등록일 : 2014.06.01

       참전용사 초청행사는 우리교회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애국하는 교회, 역사의식, 보훈의식이 강한 교회로 이미지화 되었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8년 전 1월 L.A에서 열린 마틴 루터 킹 퍼레이드 전야제 에서 만난 흑인 노병의 젖은 눈동자가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분은 허리에 총 맞은 상처를 보여주며 떠듬떠듬 거리는 말로 동두천·의정부·낙동강 전투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자기는 6·25전쟁 때 한국을 ..

      사명은 나의 생명, 눈물

      작성자 : eyJjdCI6IjV4MmVTY0doYXh2cXNjZ2JxTUxiK3dwMnhRa0xKdzZ4bEtUVDVTRVIwUHc9IiwiaXYiOiJmMDZiZWE3NzRlZGViNzhmYTZiYjk5ODEzZmUzYWU4ZiIsInMiOiJkZDNkNTZjMTQ2N2QzNDBiIn0= | 조회수 : 967 | 등록일 : 2014.06.01

      어느 때도 그렇지만 이번 주간은 사명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한 주간이었습니다. 저는 주일 저녁부터 수요일 밤까지 군산시 복음화대성회를 인도했습니다. 군산은 저의 제2의 고향과 같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유학 가서 처음으로 교회를 나간 곳이고 예수님을 영접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고향인 남원에서 학교를 다녔으면 절대로 교회를 나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고등학교 2학년을 다니던 외롭고 적적하던 때에 ..

      목장기도회 설교 소감

      작성자 : eyJjdCI6IllMd1JINzdxTDFMQ0MxcHh0azF3YWdKZDY0ZUxHOWh6MHd0N085WCtJN2s9IiwiaXYiOiIzNzhiY2RmYmU4Mzk2NmYwMDQ2N2Q5MTQyNzUwYTBjNiIsInMiOiIzZTAzYWZiNTE0N2Q5Y2U5In0= | 조회수 : 1140 | 등록일 : 2014.05.18

        51번째 맞이하는 저희 교단 목사장로기도회는 사랑의교회로 잡혔습니다. 그런데 도중에 거기서 하면 반대파 성도들이 시위를 할 가능성이 많다고 중간에 총회에서 우리 교회로 옮기려고 했습니다. 그 때 저는 통사정을 했습니다. “이미 사랑의교회로 정해졌는데 도중에 우리 교회로 옮기면 어떻게 됩니까? 그 교회가 어떻게 되고 제가 어떻게 됩니까?” 그래서 오히려 역로비를 해서 우리 교회에서 안 하고 사랑의교회에서 ..

      힘들어도 연합해야 합니다

      작성자 : eyJjdCI6ImRFdEJFa21oaWJ0NnhxdnFER0FZSDlHeHpza1hwMDZVYTBaWENrelg3QzQ9IiwiaXYiOiI4NWE0MDRlNzljNzRmYjg4MmM4NDMwZTVlN2MxNDFkOCIsInMiOiIzMzA2NTkzMGQzMjdmNTk4In0= | 조회수 : 1028 | 등록일 : 2014.05.11

        저는 세월호사고가 터지고 희생자들이 많아지면서 재빨리 세월호 사고 수습을 위한 기독교 대책위원회가 생겨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교계 어른들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분들은 일단 지금은 지켜보며 기도만 해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부활절연합예배 총 책임을 맡았던 교계 한 지도자를 만나서 식사를 하며 어르신이 총대를 메고 빨리 조직을 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

      매너 있는 새에덴 전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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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교회는 기도로 시작하고 전도로 부흥한 교회입니다. 제가 원래 지명도가 있고 새에덴교회가 유명해서 저절로 성도들이 찾아온 것이 아닙니다. 가락동에서 개척할 때도 제가 맨투맨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발바닥으로 온 동네를 다니면서 전도를 하였습니다. 분당에 와서도 전도 현장에서 제가 항상 인솔하고 전도를 하고 다녔습니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밤늦도록 전도를 하러 다니면서 아파트 ..

      절망 속에 피워야 할 꽃

      작성자 : eyJjdCI6IjBBNGVZSnBWVWRnOE9VeHo5ZHhuSUNYd3RjRkNURGxTeFFRYVwvZkRvV1wvRT0iLCJpdiI6IjJhNmUxMDU4Yjk3NmNhYjZlMDE4ZWNkZGM0M2E2OWUwIiwicyI6ImJlMzMyYTEwNTllOTQ3MTcifQ== | 조회수 : 1007 | 등록일 : 2014.04.26

       아직도 세월호의 침몰 사건으로 온 국민은 우울해하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온 국민들이 패닉 상태와 공항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먼저 자신의 마음을 추스르고 남들의 마음을 다독거려야 할 목사인 저 부터도 똑같으니 뭐라 할 말이 있겠습니까? 저 역시 무엇보다 절망하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일본에서부터 그렇게 마음을 조이며 하나님께 애원했는고, 교회 와서도 그렇게 발을 동동 구르며 가슴을 애태우며 목이 터지도..

      바람바람성령바람 전도축제 소감2

      작성자 : eyJjdCI6IkUzWXg2V0MySDRLdlB4cFlLdFIwRmhEY0pkQjk0SkNodXZUTDdHamdacWs9IiwiaXYiOiI5ZDE3M2RjYmQxMWE4MGFhNTg4MTQwYTJjMGY4MTkxNCIsInMiOiI2ZmQ3ODVhMmRhM2JiOTE1In0= | 조회수 : 1044 | 등록일 : 2014.04.13

       역시, 장경동목사님은 이름값을 하는 목사님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주일 낮에 유언 성격의 광고를 잘한 탓도 있었겠지만, 주일 저녁에 본당 1,2,3층이 꽉 차는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1시간 반 동안 어떻게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폭소 잔치,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즐겁게 웃으면서도 중간 쯤 돼서 내심 걱정을 했습니다. “저렇게 설교를 이끌어가다가 언제 전도 독려 메시지가 나오려나. 전도를 위한 소명..

      600회 바람바람성령바람

      작성자 : eyJjdCI6Im5ORmQySEZmU2RhbHJWcXh2Q0Ura0F0OVZEN1lLYzhOd1NQQ1wvMEhJU09ZPSIsIml2IjoiNTVjNjlkNzJmYWJiNGE2ZWQ4OTc3ZWY5ZGM3YjVlM2IiLCJzIjoiZThjZWZkZTA1NDhkOTY3YiJ9 | 조회수 : 1074 | 등록일 : 2014.04.06

      몇 년 전부터 진돗개 전도왕 박병선 안수집사님께서 새에덴교회에서 전도축제를 하자고 요청을 하였습니다. 전도축제를 열었던 교회마다 수백, 수천 명의 부흥을 이루었다면서 말입니다. 저는 좋은 일에는 귀가 얕고 솔깃하게 들립니다. 그래서 교무국장에게 검토를 지시하고 부교역자들에게도 물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다들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는 것이 아닙니까.“목사님, 우리 교회는 그런 전도축제를 안 해도 너무나 열심히 ..

      목사의 생일잔치

      작성자 : eyJjdCI6Ikp3Z29WbzY5Q0FzQ3pHYnU4endiazh3NERPelwvY0ZSREp4QUdwVWhHVzBVPSIsIml2IjoiYzBlZjFkZWFlZmJkMDk5OTkxYzc5YWY1NGI2OGU2OTUiLCJzIjoiMjNkNTFhZmNjNDJlZjgwZiJ9 | 조회수 : 1259 | 등록일 : 2014.03.30

       저는 음력으로 생일을 셉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래왔기 때문에 음력으로 생일을 세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토요일이 제 생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날은 금산중부교회 설립예배 설교가 있고 저녁에는 사명자 기도회가 예정되어 있어서 한 주 앞당겨서 생일을 셌습니다. 정작 생일날은 미역국 한 그릇 못 먹고 차에서 도시락만 까먹어야 했습니다. 저는 언제나 사명이 중심이고 목회가 중심이며 교회와 성..

      생명을 살리는 교회

      작성자 : eyJjdCI6IlNXZzVvZllEaHU2OG4weklJUlFDRmRsemYxVHg0VW13Y1BFb0xtZ2daSzg9IiwiaXYiOiI3NTY4MDQ2ZDY1YjkxMTI3YjYyMDFlMGEyYmM5ZTFjOSIsInMiOiI4ZjZmMDA2ZTk4MTJkNTQ4In0= | 조회수 : 1094 | 등록일 : 2014.03.23

       몇 달전, 지난 정권 때 대통령실 사회통합수석을 하셨던 박인주 수석으로부터  긴히 만나라는 전화가 왔습니다.그래서 갔더니 본인이 종교계 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을 모아 생명문화 운동을 펼치고 싶다면서 도와 달라는 것입니다. 그 분은 원래 흥사단 대표를 하셔서 사상이 건전할 뿐만 아니라 기독교적인 가치관과 세계관을 가진 분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자살률이 OECD 1위고 행복 지수는 하위의 나라..

      3.1절 기념 예배 소감

      작성자 : eyJjdCI6IkhIcUdwbGJET2liK1p6Yk15NnFQTDdiQjljTW1yZk5kSnlodTlzbXBMTTA9IiwiaXYiOiIzN2JhMDk5MWU2NDcwZWQwNTZjMGVlMzk3Y2IxMDZjOCIsInMiOiJjNDY0ODA5YjE3MGE1YjYyIn0= | 조회수 : 1132 | 등록일 : 2014.03.09

        저희 교회는 일본 도이 류이치 의원에게 큰 빚을 졌습니다. 꼭 우리 교회 때문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3년 전 우리 교회에서 3.1절 기념예배를 드릴 때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 그는 모든 것을 잃어 버렸습니다. 그는 조선총독부 간부의 아들로 태어나 동대문 초등학교를 다니며 자랐습니다. 어릴 때는 몰랐는데 훗날 예수를 믿게 되면서 기독교적인 양심으로 볼 때 일본이 한국에 얼마나 큰 만행을 저..

      나는 누구인가

      작성자 : eyJjdCI6ImZ6Nm4wK1JUOXpuKzJSWjRrN3RwbUMxRzdJNG9jclZiZFJROHBcL2ZSU01BPSIsIml2IjoiMjFlNTkzNDMzNzNmZmY5MDkzOTVhMzk5YzQ3MTZlZDQiLCJzIjoiYjczYWNhZDJkNDU1YmZkMyJ9 | 조회수 : 1224 | 등록일 : 2014.03.02

      지난주는 제일 바빴습니다. 특별새벽기도에 수요예배, 철야예배 설교를 다 하고 그 수많은 만남, 행사, 심방 등을 하느라 수면부족과 체력 싸움을 해야했습니다. 그런 바쁜 와중에도 ‘신이 보낸 사람’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원래 여러 곳에서 시사회를 오라고 했는데도 바빠서 못 갔는데 이번에 작심을 하고 봤습니다. 솔직히 돈을 많이 들이고 좀 더 실감나고 감동적으로 연기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의 축복이여

      작성자 : eyJjdCI6IklWYVdkRFl0U1Z5TjYySHpCQkRURUE4Qm9wUjQ1dDN6aHlocU9LTXo4MGs9IiwiaXYiOiI5YzZlYTE4YzNlMjFiNGVmNzVhNTAwYzkwZmJlZmRiZiIsInMiOiIyOTUyMzc4ZmI1NDhlMjFjIn0= | 조회수 : 1402 | 등록일 : 2014.02.16

        지난주에 저는 전주시온성교회 집회를 다녀왔습니다. 그 교회 담임목사님에 의하면 저를 초청하기 위해서 15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목사님이 그 교회에 부임을 하자마자 제일 먼저 저를 초청해서 부흥회를 하려고 했는데, 그때 제가 시온성교회보다 훨씬 더 큰 바로 앞 교회에 부흥회를 간 것입니다. 그래서 바로 앞에 있는 교회의 강사로 오신 분을 1-2년 후에 모신다는 것도 보기 안 좋고 해서 때를 기다려왔다는 것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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