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20xYVJWWnNjRmxWZWtGNFQxaEJORlF5TlRSYWJHZDRUMVZHVUdKdWFFSmFhMUozVVZac2RFOVhhR3BpVmtwTFZXdG9ORkZYV2tsYVJFNXJaV3RXTmxSc2FETk9iVnBKVVcxb1lVMXNXVFJWVldnelRVVXhXV1I2V20xVFJVcHZWMnBLVjFKSFNYbFZiWGh0VWxWSk5GUldVazVOVjFwRlkwUm5QUT09
      ▲ 접기
        • “과연 무지개는 어디에 있는가?”
        • eyJjdCI6IkRCSXMzV1wvNE9EdEp5eHdyU3lLV2VSbVpHNkZQdFNaVUZuSjVhQ2lyb3FRPSIsIml2IjoiNDE5YWQ3ZGRiNDFkYWYzMDAxZGU4MTM3NzBkMjhhNGMiLCJzIjoiODA0OTJlNTQ2ZDNmNTcxZSJ9| 등록일 : 2026.03.22 |조회수 : 39 |추천 : 0
        • “과연 무지개는 어디에 있는가?”

          이 세상에서 무지개를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제가 어린 시절에 소나기가 한바탕 내린 후에는 일곱 색깔의 무지개가 있었습니다. 제가 살았던 마을을 감싸고 있는 지리산 자락의 장법산 위로 무지개가 떠 있었던 것입니다. 호기심이 많은 저는 그 무지개를 잡으려고 달음질을 하였습니다. 마을 위에 있는 저수지를 넘어 산골짜기 길을 따라 토끼보다 더 빠르게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웬 거예요? 해발 500m에 가까운 산 위에 올라갔을 때는 이 미 무지개가 사라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저는 허탈감에 젖어서 울 며 내려왔습니다. 울고 있는 저를 보고 아버지께서는 나무라셨습니다. “무지개는 네가 잡을 수 있는 게 아니야. 그냥 잠깐 보이다가 사라지는 게 무지개인데 왜 그렇게 겁없이 혼자 그 높은 산까지 뛰어갔다 오느냐?” 아버지께 야단을 맞고도 무지개가 뜨는 날이면 또 몇 번이나 산을 향하여 달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 저에게 학교에서 담임선생님이 무지개를 그려오라고 숙제를 주셨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제가 살았던 동네에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습 니다. 그래서 호롱불 밑에서 무지개를 열심히 그렸습니다. 그러나 아침에 일어나 보니 무지개가 아니었습니다. 호롱불 밑에서는 색 깔 자체를 분간하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시 도화지에 다가 열심히 무지개를 그려서 제출한 적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신학 공부를 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구미동에 엘벧엘 성전을 지을 때 제가 건축 설계사무소에 무지개를 연상하게 하는 건물을 설계했으면 한다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건축사무소에서는 쌍 무지개를 연상케 하는 도면을 그려왔습니다. 저는 정말 만족하였 습니다. 기둥이 없이도 철골에 줄을 매달아 건물의 하중을 버티게 하는 공법이었습니다. 지금 제가 봐도 대단한 걸작품이었습니다. 예배당이 지하였는데 기둥 하나 없이 1500명 가까이 동시에 예배 드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저는 활처럼 휘어진 그 두개의 철골 구조를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시는 쌍무지개라고 여겼습니다. 거기에서 개혁 교단 시절 총회도 하고 목사장로기도회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그 두 개의 쌍무지개 뜨는 언덕에서 또 다른 무지개를 꿈꿨습니다. 그 결과 5년 만에 지금의 교회 땅을 구입하고 땅을 구입한 후 2년 후에 오늘의 예배당 건물(프 라미스 콤플렉스)를 짓게 된 것입니다. 그 후 제가 속해 있던 개혁 교단은 합동 교단과 하나가 되었고 우리 교회에서 총회도 한 번 했고 목사장로기도회를 두 번이나 하였습니다. 사실은 지금의 건물을 지을 때도 쌍무지개의 공법을 생각 안 했던 바는 아니지만, 교회 바로 앞에 아파트 주민들이 너무나 큰 민원을 제기할까 봐서 그 쌍무지개는 교회 로고로 대신하였습니다. 쌍무지개는 우리 교회 기공 예배를 드릴 때도 떴습니다. 기공 예배를 드리던 날 아침부터 비가 계속 내렸습니다. 그런데 정말 어메이징한 은혜가 임했습니다. 오후에 기공 예배를 드렸는데 거짓말처럼 빗방울은 사라져 버리고 햇볕이 쨍쨍 비추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 성도 2천여 명이 앉아서 기공 예배를 드리는데 우리 교인들이 앉아 있 는 저 하늘 위로 너무너무 뚜렷한 무지개가 떠오르지 않겠습니까?

          제가 그 때 외쳤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 무지개가 보이십니까? 저 무지개는 비 내린 후에 자연 현상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언약의 사인이요 축복의 사인이라고 믿습니다. 노아에게 무지개로 언약을 주셨던 것처럼 우리 교회 예배 당도 순조롭고 형통하게 잘 짓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일에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저 찬란한 무지개처럼 하나님이 복의 복을 더해 주실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때때로 정말 기가 막히게 은혜를 베풀어 주실 때가 있었습니다. 비가 오고 나면 우리 교회 앞에 쌍무지개가 떠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 쌍무지개를 볼 때마다 그때 일을 기억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도 소싯적에 무지개를 잡으러 장법산까지 올라갔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러 나 수많은 세월이 지나고 났을 때 그토록 붙잡고 싶고 품에 안아보 려 했던 무지개는 정작 저의 가슴 속에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 니다. 무지개를 동경한 만큼, 무지개를 붙잡고 싶어 하는 만큼 그 무지개는 제 마음 안에 드리워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냥 무지개가 아니라 언약의 무지개, 축복의 무지개로 말입니다. 제 안에 있는 일곱 색깔 무지개는 세월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진귀한 보물로 간직되어 있고 심히 따뜻하면서도 신실한 언약의 증표가 되어 존재 할 것입니다. 60이 넘은 나이에도 무지개를 잡으러 달려갔던 그 소년의 추억들이 이제는 주님 안에서 마음 속에 가장 위대한 보물과 언약의 사인으로 더 새겨져 가고 있습니다
      • SNS내보내기
        이 게시물을..
        추천
        인쇄
        URL
        error 신고
        cancel

        게시글 신고

        작성자 신고

      댓글 0 |
    • 글 작성시 등록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 확인취소
    • 새글 0/875

      검색

      솔라 글로리아

      작성자 : eyJjdCI6IndRV0V0bnNHM2N4KzdqQjNMR3EzdkRLZFZEUGVac3J3ZFhrWThQa3gzZjg9IiwiaXYiOiIyMzRiMWFiMjVhYzQ5ZjRhZGY2MjJkNTc3NzRjZDRlNCIsInMiOiJhMzA4ZTFlYjYxMmM0YzJiIn0= | 조회수 : 1560 | 등록일 : 2014.01.19

      한국교회는 너무나 큰 낙관적 기대를 가지고 새 천년을 출발했습니다. 90년대 까지 계속해서 부흥해 온 것처럼 21세기도 계속 부흥할 것이라는 막연한 장밋빛 희망을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13년이라는 세월이 지나자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 낙관적 기대와 장밋빛 희망은 오히려 불안과 절망으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교회 성장은 답보 상태에 빠지고 침체는 계속해서 장기화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형교회..

      새벽보다 저녁이 좋은 목사

      작성자 : eyJjdCI6ImVJbUVJWHFTUWdSNEhMSEY2RWNmQ25LcEZ4S1RIUTRjZ0xJTGxcL2RldFZrPSIsIml2IjoiYTkyZDEzZDU3NDYxZGNjOTZkYzM0ODc0NmYzZDZiMDQiLCJzIjoiMTVhMThkYzlkZDYzYjY2OCJ9 | 조회수 : 1620 | 등록일 : 2014.01.12

        한 동안 새벽형 혹은 아침형 인간이 성공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부지런한 사람이 성공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저는 이런 이야기가 나올 때 마다 의기소침합니다. 저는 새벽형보다 저녁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부터 새벽에 공부를 해 본 적이 없습니다. 항상 밤을 새워 공부했습니다. 심지어 벼락치기 공부할 때는 타이밍이라는 약을 먹어가면서 공부를 한 적이 있습니다..

      2014년, 터보 엔진으로 출발하다

      작성자 : eyJjdCI6InJTd1ptcEg3dm1SS1ZUVm1PcHRQc0NDZ3dpZXV2dFVrYmZkbThcL1NSSUxVPSIsIml2IjoiNGMwNjg5MDAxN2VmNzM0M2E3MTlmMDc5NmU3MjI4Y2MiLCJzIjoiNGQ1YjQ0NjQxMWRmZGYyMyJ9 | 조회수 : 1565 | 등록일 : 2014.01.05

        저는 지금 이 글을 금요일 오후에 쓰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지금 몸이 녹초가 되고 노곤할 때입니다. 성탄절 예배와 주일, 그리고 송년예배에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영혼과 육체를 가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오전 집회를 마치고 장로님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당회 실행위원회를 모인 후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스스로 제가 생각해봐도 저는 목회를 너무 즐기고 행복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

      2014년, 터보 엔진으로 출발하다

      작성자 : eyJjdCI6ImVYM0RTWFRBNjhlYXBpeTNhdkFWOVNcL2JOMlhEMzJvWDVWZ2hMU1JVK3JRPSIsIml2IjoiNmFhMDA4OGI5OTE5MDY4MzU0ODllZmU1N2Y4NWI0OTIiLCJzIjoiMmI4YzRiZDg1NDdjYzgxZSJ9 | 조회수 : 1330 | 등록일 : 2014.01.05

        저는 지금 이 글을 금요일 오후에 쓰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지금 몸이 녹초가 되고 노곤할 때입니다. 성탄절 예배와 주일, 그리고 송년예배에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영혼과 육체를 가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오전 집회를 마치고 장로님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당회 실행위원회를 모인 후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스스로 제가 생각해봐도 저는 목회를 너무 즐기고 행복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누가 시켜서 정말 행복..

      내일을 위해 뿌리는 희망이 꽃씨

      작성자 : eyJjdCI6IjdXV2JoZzN5RU1iWWJOeHJwRzRFdXNacExcL3ViWEI3XC85cFRLUTlvK3dmND0iLCJpdiI6IjI2ZWRiZTMxMjBjNGU4NGVjMDNkNGMyNzJlMTdkNTU1IiwicyI6IjgxMGQ3NDBjYzJmM2IyZDgifQ== | 조회수 : 1495 | 등록일 : 2013.12.29

        나이팅게일은 전쟁터에서 수많은 병사들의 임종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죽음을 앞둔 거의 모든 병사들이 마지막으로 외쳤던 외마디가 있었습니다. 그것은“어머니”였습니다. 그들은 사랑하는 애인이나 아내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어머니를 부르며 죽었던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나치정권 때 포로수용소에서 죽어갈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은 독가스실에 불려가기 전에 벽에다가 어머니 혹은 하나님의 이름을 써 놓았..

      신년축복성회를 준비하며

      작성자 : eyJjdCI6IjVvdm1UOUQyem1WMTVFU3hKNitpaktUcFYwZlwvc3ZURmc0VktETGtXWmdJPSIsIml2IjoiNDFmMTllY2I5Yjc0MzQ3ZmYzNzBlMTY0NDI0OTYzOWYiLCJzIjoiNjQ5ZTBiNjcwYWNhNTg3YSJ9 | 조회수 : 1581 | 등록일 : 2013.12.22

        우리 교회는 20년을 넘게 신년축복성회를 해 왔습니다. 신년축복성회는 장년여름수련회와 더불어 우리 새에덴교회를 이끌어가는 동력의 두 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연말만 되면 거룩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그 바쁜 연말 일정을 보내면서도 틈틈이 신년축복성회 말씀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몸이 너무 힘들고 피곤할 때는 안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저는 갈수록 바빠져 가는데 해마다 ..

      내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희망

      작성자 : eyJjdCI6IllRNDIyNTV1OGhGd2Rxd09ZYm52dXMydzVXVnlqbzZEZUlZV2JtYmgwRVE9IiwiaXYiOiI2ZmZmODIzMmUzYzY4NWUzOGY3MTJjZTJhZGYzZTM0MSIsInMiOiI0ZGJlNjg1MWQ2YmYwMzg0In0= | 조회수 : 1538 | 등록일 : 2013.12.15

        저는 요 며칠 동안 많은 생각과 갈등을 했습니다. 이유는 진돗개 전도왕인 박병선 안수집사님 때문이었습니다. 이 분은 전도축제 기간 동안 저와 함께 이야기를 할 때 마다 자꾸 전도와 부흥과 교회 건축을 강조하였습니다. 첫날 저녁부터 첫날 강사 목사님 이야기를 하면서 자극하고 도전을 주는 것입니다.“그 목사님은 다시 몇 백억 짜리 교회를 건축할 계획이고 그 지역에서 남 눈치 보지 않고 오로지 전도와 부흥에만 ..

      바람바람 전도축제 소감

      작성자 : eyJjdCI6IlRxdis0R2ZqU1licGZNUmxuMGc2bVJvQlFrNlRrQ05MNHVlUGJldFdaMEE9IiwiaXYiOiI1MmQzOGJmMzE4YzFlMjg2YTkyZDEwNTljYzRkZDAwNSIsInMiOiI0NmNmNTM2Njk2YzYwNTQzIn0= | 조회수 : 1604 | 등록일 : 2013.12.08

        저에게 5-6년 전부터 박병선 진돗개 집사님이 우리 교회에서 전도 축제를 하자고 했습니다. 광주 겨자씨교회, 대전 한밭제일교회도 했는데 그 집회를 하고 나서 전도가 수천명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좋은 일에는 귀가 얕고 솔깃하게 들립니다. 그래서 그것을 하려고 이종민 목사님에게 검토를 해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부교역자들에게도 물어보았는데 다들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우리 교회는 그것을 안 해..

      바람 바람 전도 바람

      작성자 : eyJjdCI6IktDK2RjMm1XajJkRkJubjJZZVNZd3huMGIweTBJb0tnc2loZ1dBZzFRTTA9IiwiaXYiOiI0ZmI2ZWRmZWYyODFjODc0NTE2ZTdjOTdmYzlkNWRkNSIsInMiOiIyMzM4ODJmY2ViN2I3ZGU2In0= | 조회수 : 1626 | 등록일 : 2013.12.01

        ‘관상’이라는 영화를 보셨습니까? 그 영화에 보면 조선의 천재관상가 김내경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김내경은 얼굴만 보면 그 사람의 과거, 현재, 미래까지 꿰뚫어보는 천재관상가입니다. 그래서 조선의 이름 있는 정치인들 뿐만 아니라 김종서나 수양대군까지 김내경을 만나 관상을 보려고 합니다. 심지어는 당시 왕이었던 문종까지 은밀하게 김내경을 찾아와 수양대군의 관상을 보라고 명을 내립니다. 그런데 수양대군이 ..

      후회 없는 축복 기도

      작성자 : eyJjdCI6IjdhXC80QUJ4bHRId2R3Z3FuWnNpakJiOEcwU1NWN3FhZ2w0NXdvQ1E0UzRnPSIsIml2IjoiMmM5YTYwZTY1YzQzOWY4YWM1MDhhZjY3MmIwYTY3N2EiLCJzIjoiOThiMWQzMzFhYTYxMTk2OCJ9 | 조회수 : 1714 | 등록일 : 2013.11.24

        올해는 무던히도 바쁜 한 해였습니다. 얼마나 바빴으면 제가 여름부터 지금까지 기도원 한 번을 못 갔겠습니까? 수련회 끝나면 계곡에 마련해 놓은 원두막에서 장로님들, 부교역자들과 며칠 밤을 함께 지내고 싶은 마음을 가졌습니다. 아래에 흐르는 계속의 물소리를 듣고 숲에서 우는 밤매미나 풀벌레의 노래 소리를 들으면서 인생과 신앙 여정의 따뜻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또 기도원의 맑은 여름 하늘에 반짝..

      목사의 일생

      작성자 : eyJjdCI6IjhCVGI5QnptZStOWFZFeDMwTUNLdVwvRkN2ZDNRS3JcL3p2S2d0V1puZDZjST0iLCJpdiI6IjgyNTlkOWYxZDczYzdiYjdhYTZkMTQxMDhjMjYxZjY0IiwicyI6IjEzZTJmODdlNTM3NjMzOTgifQ== | 조회수 : 1828 | 등록일 : 2013.11.17

        요즘 저는 제 연약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체력도 조금씩 저하되고 남자의 갱년기를 맞는 듯 합니다. 지난번엔 탈진으로 고생을 하다가 이번 주에는 독감으로 고생을 했습니다. 그래도 미리서 약속한 집회는 가야 했습니다. 집회는 한 번 약속하면 목사가 쓰러지지 않는 이상 가야 하는 것이 집회 문화입니다. 강사가 죽거나 말거나 집회 주최측에서는 절대로 봐주지 않습니다. 교인들은 이해한다 하더라도 특별히 목..

      멈출 수 없는 학문의 열정

      작성자 : eyJjdCI6IlFtQkJyNnpmeW9kc2ttWHY1OUVaektnaTNYeXBXbk42Z01OOTRCVEJRa3M9IiwiaXYiOiI5MDZhYzUzNmYxZmI4Y2VlZWQ4MzZjMGZjN2Q4YmFiNSIsInMiOiI2YjU4ZGM0NmEzYzY5ZjkwIn0= | 조회수 : 1772 | 등록일 : 2013.11.10

        저는 금요일 오전 세계개혁주의 목회상담학회에 가서 주제 강연을 했습니다. 강연 제목은 ‘목회 현장에 있어서 생명 언어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이 제목도 제가 잡은 것이 아니라 그 쪽에서 정한 것입니다. 물론 이 주제가 제 목회 현장과 맞아 떨어지기는 하지만 학자들 앞에 가서 주제 강연을 한다는 것이 보통 부담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설교를 하는 것도 아니고 주제 강연을 하려면 학술적인 논문을 써서 미..

      2013 생명나무 컨퍼런스의 허와 실

      작성자 : eyJjdCI6IklaNjZRc2dLbmZCTHdKMmE3elpKUk5GREpTTGxNYWFtaXhHS1ptNkFuVXc9IiwiaXYiOiIxMThmNDJiZGIzN2Y0ZmMzYTRiY2ZmNDRmNTM2ZjJlZCIsInMiOiI4YjNlOWY5M2ViMmZmMTA1In0= | 조회수 : 1743 | 등록일 : 2013.11.02

        이번 생명나무컨퍼런스를 앞두고는 저부터 기대가 가득 찼고 가슴이 부풀었습니다. 왜냐면 이번에는 책도 다시 출판했고 생명나무 교재도 다시 수정 보완했을 뿐만 아니라 저 역시 강의를 위해서 만반의 준비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목사님들이 많이 안 오는 꿈을 꾼 것입니다. 이것은 개꿈이 아니라 분명한 영몽이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너무 많이 와서 힘들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꿈에 보니까 이번에는..

      지금 죽어도 여한 없는 삶

      작성자 : eyJjdCI6InpqTWxkSk9ZRENWSWV5V1ArSGlPbXBabWVrbG40TlNcL2FqMjhFYUo2bHRZPSIsIml2IjoiODBkMGJiNzQwZThkYzNmYTVlYjk2Y2Q5NGRjZjhmODQiLCJzIjoiYzdkYmU2OGUwZDIzYWY0YyJ9 | 조회수 : 1765 | 등록일 : 2013.10.31

      저는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부산 해운대지역 교회연합집회를 인도했습니다.그곳으로 출발하기 전에 여의도에서 한 행사를 하고 출발해서 휴게소에서 한 번도 못 쉬고 차에서 도시락을 까먹으며 겨우 시간 내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낮에는 목회자 세미나를 했습니다. 숙소가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이지만 바다에 한번도 못 나가고 조금이라도 시간이 날 때 철야기도를 준비하고 11월에 있을 세계가족상담협회 주제 강연을 주제 ..

      중년 목회자의 가을 이야기

      작성자 : eyJjdCI6IlJNOUZqSVZjdkdzWmUrVFQ0bll1SUFkU0lNNXR6TVVRU1Y2RDZSOGJ4em89IiwiaXYiOiJjOTY2NzJhMTEzY2E5ZDM0NGJmYzU0MTNiZDQ4YThmMiIsInMiOiI0ZDQzYTA3ZTY0MDc4NmNjIn0= | 조회수 : 1784 | 등록일 : 2013.10.20

        요즘 저는 왠지 우울한 마음이 들어오곤 합니다. 아니 천하에 낙천적인 소목사가 우울할 때도 있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겠습니다만. 사실이 그렇습니다. 가을이 되어서일까요? 물론 계절 탓도 있겠죠.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니까요. 그래도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는 요즘 제가 너무 바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요 근래 저는 살인적 스케줄을 소화해 왔습니다. 특히 이번 주 같은 경우는 각각 다른 설교를 7개나 준비..

      first

      41

      42

      43

      44

      45

      46

      47

      48

      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