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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디 저에게도 따뜻한 날들이 오기를 기도하며 적어봅니다 ..
        • eyJjdCI6IlpDZGhqNEJWWEQ4cDlQXC9MVG9HNE1CeDFNUDM2UURCK3hwa1I2czl1RnFka2gzNUEycHQ1T0x0T1wvdmdhZ3B1OSIsIml2IjoiZjEwZjFlZmU3ZjQ4ZTRhMGJhYWQ0N2MwNjAxNmMyYmYiLCJzIjoiNzgwYjlhZDU2NjY2MjJhNSJ9| 등록일 : 2026.11.07 19:22:26 |조회수 : 65 |추천 : 0


        • 샬롬,
           
           
           
           
           
           
           
          존경하는, 사랑하는 교회 가족 여러분께 이렇게 제 개인적인 사정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4평남짓한 작은 원룸에서, 교회가는 것을 저보다 더 좋아하는 귀엽고 이쁘지만 너무나도 속 깊은 장한 어린 딸과 함께 살아가는 젊은 아빠입니다..
           
           
           
           
           
           
           
           
           
           
           
          눈에 넣어도 안아플 예쁜 딸과 함게 너무나도 행복할 것 같던 제 삶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자신보다 남을 먼저 배려할 줄 알며 어른을 공경할줄 아는 너무나 대견한 딸을 지켜주고 싶어 매일 악착같이 버티며 살아왔습니다..
           
           
           
           
           
           
           
           
           
           
           
          저는 몇년전, 가정과 딸에 무관심했던 아내와의 가치관 차이로 결국 이혼을 택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이혼을 하였습니다.
           
           
           
           
           
           
           
          이혼을 최종적으로 하며 가정법원에서 돌아오던 날, 어린 딸을 품에 안고 집으로 오며 흘렸던 눈물이 벌써 3년 전의 일입니다..
           
           
           
           
           
           
           
           
           
           
           
          그 후로는 저는 소중하고 너무나도 예쁜 저의 딸이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하며 살아왔습니다..
           
           
           
           
           
           
           
           
           
           
           
          저는 태어날 때부터 부모 없이 홀로 자라 가족의 의미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가정을 꾸려 행복하게 사는 것이 제 인생의 가장 큰 꿈자 목표였습니다.
           
           
           
           
           
           
           
           
           
           
           
          잠시나마 가정을 이루어 예쁜딸도 갖게 되고, 딸과 함께 그 꿈을 이루어 행복할 지 알았지만 가정에 관심이 없던 그여자와 이혼을하며 저는 꿈을 끝내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이혼 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의 예쁜 딸아이만큼은 저처럼 불행한 삶을 겪게 하지 않으려 하루 15시간 이상 일을 계속했습니다..
           
           
           
           
           
           
           
           
           
           
           
          공장을 다니며 퇴근하고는 배달 일을 하고, 주말 에는 마트 일 까지 몸이 부서져라 일하며 정말 너무나 힘이들고 괴로웠지만, 집에 돌아와 천사 같이 자고 있는 딸의 얼굴을 보며 다시 힘을 냈습니다..
           
           
           
           
           
           
           
          너무나 고되고 힘들 날들이였지만 저에겐 이루고 싶은 작은 소원이 있었기 때문에 이겨내며 살았습니다.
           
           
           
           
           
           
           
          저의 소원은 곧 있으면 클 딸에게 자기 방이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버티며 악착같이 살아가던 중, 얼마 전 비가 너무 많이 오던 날 배달을 나갔다가 큰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날따라 점잖고 늦은밤에도 자기를 혼자두고 일을 나가도 이해해주던 딸이 천둥번개 소리가 너무 무섭다며 나가지 말라고 했지만, 조금이라도 더 벌어야할 생활비 때문에 결국 나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고 후 의사는 많이왔던 비 덕분에 미끄러지며 충격이 많이 줄어 다행이라 했지만, 저는 차라리 눈을 뜨지 않았다면 하는 생각까지 스쳤습니다..
           
           
           
           
           
           
           
           
           
           
           
          왜냐하면 또다시 톱니 바퀴 같은 삶을, 너무나도 힘들고 외로운 시간들을, 다시 이 모든 고통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회복하면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건 감사했지만, 몇 일전 잠시나마 행복했던 그 생활은 무너졌습니다..
           
           
           
           
           
           
           
          이혼하기 전 아내와 빚을 내 마련했던 작은 가게가 코로나와 겹치게 되며 많은손해를 보며 폐업을 하였고.. 그때 생겼던 빚들을 아직 해결을 못하여 계속 조금씩 연체되며 힘들게 갚아 나가고 있었지만, 엎친데 덮친 격으로 다치고 회복하는동안 결국 채무로 인해 통장이 압류되고, 생활비조차 꺼내 쓸 수 없게 된 것입니다. .
           
           
           
           
           
           
           
          손에 쥔 돈은 5만 원도 되지 않아, 그걸 쪼개며 2주를 버텼습니다.
           
           
           
          저는 거의 굶으며, 아이는 라면 한 봉지를 나눠 먹으며 지내야 했습니다..
           
           
           
           
           
           
           
           
           
           
           
          라면 한봉지를 3등분으로 나누어 조금씩 끓여주고 저는 딸이 먹고 남은 국물을 조금씩 먹곤 하였는데 이렇게 산다는게 너무나 비참하고 괴롭웠습니다..
           
           
           
           
           
           
           
          지금 상황은 도저히 견딜 수 없을만큼 힘이듭니다..
           
           
           
           
           
           
           
          딸을 대리고 깁스를 한채로 은행을 가보았지만 당장 압류된 돈을 찾을 수 없고 재판을 통해 회생신청을 하여야 한다고 하는데, 법무사를 통해 회생을 신청하려 해도 150만 원이 넘는 비용을 감당할 길이 없고, 설령 신청한다 해도 몇 달은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태어날 적 부터 기관지가 안좋던 딸은, 엎친데 덮친격으로 며칠 전부터 심한 기침과 인후통으로 매일 아파하며 울며 잠을 자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당장 병원에 데려갈 돈조차 가지고 있지 않아 아빠로써 정말 마음이 찢어집니다...
           
           
           
           
           
           
           
           
           
           
           
          그저 해줄수 있는거라곤 물을 끓여 조금씩 식혀서 통증을 가라 앉히며 괜찮아지기를 기도하며 기다리는 것밖에 할 수 없음에 가슴이 너무나도 아픕니다..
           
           
           
           
           
           
           
          이렇게 비참히, 아무것도 할수 없는 제 현실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제 자신이 과연 이 사회에 , 아버지로서 살 자격이 있는지 글을 적으면서도 눈물이 납니다..
           
           
           
           
           
           
           
           
           
           
           
          저는 정말 ..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모든것을 내려 놓고.. 저를 위해 만원한장도 쓰지않고 먹고 싶은것 놀고 싶은 것 아무것도 하지않으며 오로지 딸과 행복할 미래를 생각하며 돈이 되는일은 힘이 들고 피곤하여도 나가서 일을 하고 절약하며 작은 방이 딸린 작은 전세집이라도 얻기위하여 절약하며 살아왔지만 현실에 무지하고 언젠간 갚아야할 빚이라고만 생각하며 살아왔던 무지했던 제가 결국은 이렇게 힘든 상황을 맞게 된 것 같습니다..
           
           
           
           
           
           
           
           
           
           
           
          어디 말할 가족도, 친구도 없이 이렇게 마지막으로 누군가가 읽어 주기를 바라며 적는 이 현실이, 어느 천사 같은 분이 계셔서 읽어 주시기를 바라면서 글을 적어가고 있는 제가 과연 이 사회에 살아갈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염치 없지만, 그리고 너무나도 죄송하지만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조금만 도와주신다면, 평생 잊지 않고 반드시 은혜갚겠습니다..
           
           
           
           
           
           
           
          몸이 회복되고 압류가 풀리면 반드시 갚겠습니다.
           
           
           
          그리고 그 전이라도 몸이 낫는다면 일을 다시 하여 꼭 은혜를 갚겠습니다..
           
           
           
           
           
           
           
          제 전부이자 삶의 이유인 딸을 걸고 하늘에 약속드립니다..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기라.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하늘에 맹새합니다..
           
           
           
           
           
           
           
           
           
           
           
          며칠 뒤면 예쁜 딸의 생일입니다.
           
           
           
          라면 대신, 그저 따뜻한 밥 한 끼와 미역국 한 그릇이라도 해주고 싶은 것이 제 마지막 소원입니다...
           
           
           
           
           
           
           
           
           
           
           
          얼마전부터 치킨이 먹고싶다며 소원이라던 딸을 대리고 일부러 치킨가게가 없는곳 외진곳으로 걸으며 예쁜 딸에게 치킨가게가 없어 못사준다는 너무나 부모로써 부끄럽고 미안한 거짓말을 하며 돌아오는 길에 딸 몰래 서러워서 울었습니다..
           
           
           
           
           
           
           
           
           
           
           
          그날 딸과 돌아오는 길에 하늘에서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옆에는 딸의 이쁜작은손이 제손을 꽉잡고있고, 모든걸 포기하고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 작은 손길이 제 마음을 너무나 괴롭고 미안하게 합니다..
           
           
           
           
           
           
           
          아무것도 해줄수없는 이현실에 여리고 예쁜 딸을 과연 제가 키울 자격이 있는지조차 스스로 의문이 듭니다..
           
           
           
           
           
           
           
           
           
           
           
          너무나 힘이듭니다..
           
           
           
           
           
           
           
           
           
           
           
          살고 싶습니다. 이겨내고싶습니다..
           
           
           
           
           
           
           
           
           
           
           
          너무나 염치 없고 죄송하지만,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부디 .. 부탁드립니다..
           
           
           
           
           
           
           
           
           
           
           
          은혜를 주신다면 반드시 갚겠습니다..
           
           
           
           
           
           
           
          몸이 회복되고 일을 하며, 법적절차를 통해 통장 압류가 풀리게 된다면 꼭 보답하겠습니다.
           
           
           
           
           
           
           
          통장이 풀리지않아도 몸이 조금만더 괜찮아지고 다리에 깁스만푼다면 저는 그랬던것처럼 일을 매일 해야합니다..
           
           
           
           
           
           
           
          꼭 갚겠습니다..
           
           
           
           
           
           
           
          제 딸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그리고 그 곁에서 제가 함께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의 평안과 건강을 진심으로 기도드리며, 너무나 부족한 예쁜딸의 못난 아빠가 간절한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간절히 부디 기도드립니다..
           
           
           
           
          새마을 금고 050 - 822 - 8508 (윤 동 환)
           
           
           
           
           
           
           
           
          부디 이 마지막 기도가 ..하늘에.. 그리고 사랑하는 존경하는 가족분들께 닿기를 그리고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부디 이 간절한 마음을 외면하지 말아주십시오..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큰 은혜는 평생 딸과 함께 잊지않고 살아가며 마음 깊이 새기고 다시 갚아가겠습니다..
           
          창밖 세상 속 행복한 사람들, 어느 가족들이 행복하게 대화하며 걸어 가는 모습들은.. 마치 저와는 전혀 다른 세계처럼 느껴지고, 절망 속에서 글을 올리는 지금 이 순간조차 너무나도 참담합니다.
           
           
           
           
           
           
           
          그동안 눌러온 고통이 매일 저를 짓누르고,이제는 제 마음까지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가 이 세상에 필요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하지만 제 곁에서 아빠 얼른 나아지게 해달라 매일 기도하는 어린 딸을 보며 또다시 버티고 있습니다.
           
           
           
           
           
           
           
           
           
           
           
          차라리 제가 없다면 지금 사회복지는 어쩌면 제가 혼자 자랐을 때보다 훨씬 더 좋아졌을테니 제가 없는세상에서 혼자 살아가는 게 어쩌면 무능한 저와 함께 지내는 지금보다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딸이 스스로 설 수 있을 때까지는 힘닿는 데까지 살아가고 싶습니다.
           
           
           
           
           
           
           
           
           
           
           
          하늘에.. 그리고 가족분들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혹시라도 이글을 읽고 도움을 주시는 천사같은 분이 계신다면,
           
           
           
           
           
           
           
          제 딸과 함께 평생 잊지 않고 은혜를 갚으며 살아가겠습니다.... 부디 부탁드립니다..
           
           
           
           
           
           
           
           
           
           
           
          새마을 금고 050 - 822 - 8508 (윤 동 환)
           
           
           
           
           
          가족분들 모두 언제나 부디 주님안에서 모두 따뜻하고 행복하신 시간들 보내시길 하늘에 간절히 기도드리겠습니다.....
           
           
           
           
           
          가족분들께서도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문이라도 두드리는 심정으로 글을 올립니다. 마태복음에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라는 말씀을 의지해 간절히 구합니다.
           
           
           
           
           
          부디 마지막 기도가 하늘에 그리고 가족분들께 닿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부디 부탁드립니다....
           
           
           
           
           
           
           
          예쁜딸의 너무나 부족한 못난 아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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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어도 연합해야 합니다

      작성자 : eyJjdCI6InJJdW1GS1NOU0VCNXBMU3BCRmVhdnlsRU1qak4yRkpoZXdVbDhwbVc4MjA9IiwiaXYiOiIxMTM4Y2ZjMGUwYmRlMmUyYzFjNGIxMzU0MDk2MTAzZCIsInMiOiI2ZGIxZWIxNTBjMGY1MjBlIn0= | 조회수 : 1599 | 등록일 : 2014.05.11

        저는 세월호사고가 터지고 희생자들이 많아지면서 재빨리 세월호 사고 수습을 위한 기독교 대책위원회가 생겨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교계 어른들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분들은 일단 지금은 지켜보며 기도만 해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부활절연합예배 총 책임을 맡았던 교계 한 지도자를 만나서 식사를 하며 어르신이 총대를 메고 빨리 조직을 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

      매너 있는 새에덴 전도인

      작성자 : eyJjdCI6Ikp5VktuTWRjODQraDhINVwvcUxTNDNOdUVWM0xweUtXemxcL3Q2Zld3SXVCRT0iLCJpdiI6IjczMGJlNTRmZDRkMTA5NGNjMmQ3ZWJlYTU3ZWY2MjZlIiwicyI6ImZlNjIwOWZhZGRjZGMxODUifQ== | 조회수 : 1582 | 등록일 : 2014.05.04

        우리 교회는 기도로 시작하고 전도로 부흥한 교회입니다. 제가 원래 지명도가 있고 새에덴교회가 유명해서 저절로 성도들이 찾아온 것이 아닙니다. 가락동에서 개척할 때도 제가 맨투맨으로 사람들을 만나고 발바닥으로 온 동네를 다니면서 전도를 하였습니다. 분당에 와서도 전도 현장에서 제가 항상 인솔하고 전도를 하고 다녔습니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밤늦도록 전도를 하러 다니면서 아파트 ..

      절망 속에 피워야 할 꽃

      작성자 : eyJjdCI6IkxMQUVUOUJEZ045V1R2NWZzNm5rbEM3Nnd3QWFIa3FCSllwWUJMUEhcLzgwPSIsIml2IjoiNmExOTFiN2E1YmFiOTRhODc1Y2Y5NDE5ZGUxNGFhNTMiLCJzIjoiNWYzMjdhMmYxMjc0MjFmZiJ9 | 조회수 : 1607 | 등록일 : 2014.04.26

       아직도 세월호의 침몰 사건으로 온 국민은 우울해하고 분노하고 있습니다. 온 국민들이 패닉 상태와 공항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먼저 자신의 마음을 추스르고 남들의 마음을 다독거려야 할 목사인 저 부터도 똑같으니 뭐라 할 말이 있겠습니까? 저 역시 무엇보다 절망하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일본에서부터 그렇게 마음을 조이며 하나님께 애원했는고, 교회 와서도 그렇게 발을 동동 구르며 가슴을 애태우며 목이 터지도..

      바람바람성령바람 전도축제 소감2

      작성자 : eyJjdCI6ImpXdWtsOGVBMmlCdWdsaGEyMG9lVml3OHJuSDlITGQ0cm1uZnNJOENCM3M9IiwiaXYiOiI5ODBkYmYzMTQyOTMwZWM5MDE0ZTdhOTkzZTk2Y2U1NiIsInMiOiIxNGZjOTI3NWJhNzA4NTFmIn0= | 조회수 : 1770 | 등록일 : 2014.04.13

       역시, 장경동목사님은 이름값을 하는 목사님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주일 낮에 유언 성격의 광고를 잘한 탓도 있었겠지만, 주일 저녁에 본당 1,2,3층이 꽉 차는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1시간 반 동안 어떻게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폭소 잔치,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즐겁게 웃으면서도 중간 쯤 돼서 내심 걱정을 했습니다. “저렇게 설교를 이끌어가다가 언제 전도 독려 메시지가 나오려나. 전도를 위한 소명..

      600회 바람바람성령바람

      작성자 : eyJjdCI6IkdnMDNhQmN5R1lEWFdTZmROd1M0enVVNHRtQ2dUOGZIT2Z1WlNjWStQUEE9IiwiaXYiOiI4NjQwNDRhMWIyY2QzMmZiMTJhY2Q4YmE1NDBjMGE2YiIsInMiOiIwZGQ5MjZhMWY2ZDRkYjliIn0= | 조회수 : 1643 | 등록일 : 2014.04.06

      몇 년 전부터 진돗개 전도왕 박병선 안수집사님께서 새에덴교회에서 전도축제를 하자고 요청을 하였습니다. 전도축제를 열었던 교회마다 수백, 수천 명의 부흥을 이루었다면서 말입니다. 저는 좋은 일에는 귀가 얕고 솔깃하게 들립니다. 그래서 교무국장에게 검토를 지시하고 부교역자들에게도 물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다들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는 것이 아닙니까.“목사님, 우리 교회는 그런 전도축제를 안 해도 너무나 열심히 ..

      목사의 생일잔치

      작성자 : eyJjdCI6Imx3RWliSXRpUmttV1VKdG12bWVRXC9iS3lmSnFYSnFvYWFYZkFwRFdINUJvPSIsIml2IjoiMmNmMGYxYzFjNmUyYmQ1OTZlYmEwMGQyNzJjNTAwODgiLCJzIjoiNTFkOTUzNzdiZDQ0ZWFkZCJ9 | 조회수 : 1870 | 등록일 : 2014.03.30

       저는 음력으로 생일을 셉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래왔기 때문에 음력으로 생일을 세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토요일이 제 생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날은 금산중부교회 설립예배 설교가 있고 저녁에는 사명자 기도회가 예정되어 있어서 한 주 앞당겨서 생일을 셌습니다. 정작 생일날은 미역국 한 그릇 못 먹고 차에서 도시락만 까먹어야 했습니다. 저는 언제나 사명이 중심이고 목회가 중심이며 교회와 성..

      생명을 살리는 교회

      작성자 : eyJjdCI6ImpPTGk2RDFjOXFLVVNsMDVxMWNrVEhIUVgyaFlBM1QzVUpKUTlRTTArTnc9IiwiaXYiOiIzOTViZTM3ZDIwNGM2YTM1YjljZGQ0ZDM1OGFkYTY0NSIsInMiOiJjOWFjYzNjMzA0NmExNDU4In0= | 조회수 : 1690 | 등록일 : 2014.03.23

       몇 달전, 지난 정권 때 대통령실 사회통합수석을 하셨던 박인주 수석으로부터  긴히 만나라는 전화가 왔습니다.그래서 갔더니 본인이 종교계 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을 모아 생명문화 운동을 펼치고 싶다면서 도와 달라는 것입니다. 그 분은 원래 흥사단 대표를 하셔서 사상이 건전할 뿐만 아니라 기독교적인 가치관과 세계관을 가진 분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자살률이 OECD 1위고 행복 지수는 하위의 나라..

      3.1절 기념 예배 소감

      작성자 : eyJjdCI6Imh3R2hCZFU0T3daTTBlcTBTZ21zc3pcL2YrTTVFZXF0T1VmWVpxUitrSlhJPSIsIml2IjoiMzFlMDE2MGY5YTJmMGVhOGEyZmRjMzZiNzMxZDk5OTgiLCJzIjoiNjBiOGZhODE1NGFmOThmZCJ9 | 조회수 : 1700 | 등록일 : 2014.03.09

        저희 교회는 일본 도이 류이치 의원에게 큰 빚을 졌습니다. 꼭 우리 교회 때문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3년 전 우리 교회에서 3.1절 기념예배를 드릴 때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 그는 모든 것을 잃어 버렸습니다. 그는 조선총독부 간부의 아들로 태어나 동대문 초등학교를 다니며 자랐습니다. 어릴 때는 몰랐는데 훗날 예수를 믿게 되면서 기독교적인 양심으로 볼 때 일본이 한국에 얼마나 큰 만행을 저..

      나는 누구인가

      작성자 : eyJjdCI6IkhHaEU2cG9xRlh1YjliTFV6dXNsVHN4S1lyT3ZNRkZjUWpCdm5WUHBqa1k9IiwiaXYiOiI5ZWUwMjJhZjFjNWNkNWUwYmU2ZjdkNWYwMTdkNTJiZiIsInMiOiJiMjE5NzRkZTIxNmFlNDYyIn0= | 조회수 : 1837 | 등록일 : 2014.03.02

      지난주는 제일 바빴습니다. 특별새벽기도에 수요예배, 철야예배 설교를 다 하고 그 수많은 만남, 행사, 심방 등을 하느라 수면부족과 체력 싸움을 해야했습니다. 그런 바쁜 와중에도 ‘신이 보낸 사람’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원래 여러 곳에서 시사회를 오라고 했는데도 바빠서 못 갔는데 이번에 작심을 하고 봤습니다. 솔직히 돈을 많이 들이고 좀 더 실감나고 감동적으로 연기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의 축복이여

      작성자 : eyJjdCI6IlZQS0lsVXAydWlkMmFVNWJSdGJBOUFzQmRtYW9cL3lTdXVPWXN0TXkxdVpFPSIsIml2IjoiZThmMjBkOTAyMThhYjg3NzBhYTE1MTYyNTMxMGJhNmMiLCJzIjoiNWNjMmMzN2Y2NzliMjUyOCJ9 | 조회수 : 1975 | 등록일 : 2014.02.16

        지난주에 저는 전주시온성교회 집회를 다녀왔습니다. 그 교회 담임목사님에 의하면 저를 초청하기 위해서 15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목사님이 그 교회에 부임을 하자마자 제일 먼저 저를 초청해서 부흥회를 하려고 했는데, 그때 제가 시온성교회보다 훨씬 더 큰 바로 앞 교회에 부흥회를 간 것입니다. 그래서 바로 앞에 있는 교회의 강사로 오신 분을 1-2년 후에 모신다는 것도 보기 안 좋고 해서 때를 기다려왔다는 것입니..

      나를 울렸던 하나님의 사람들

      작성자 : eyJjdCI6InpTRXYrb3A4QW1oWHd3SmhrT2JyVEMyNlpJQ3U3bHFRZG9IOERndzlHR0U9IiwiaXYiOiIzNTNjODFjOTZkMDk4MjI0MjNhODQxN2IxNTBhMDhmYiIsInMiOiJkZWMxNTgzYzA5ZDZjZGEwIn0= | 조회수 : 1928 | 등록일 : 2014.02.02

        참으로 오랜만에 흘린 눈물이었습니다. 그것도 성도들 앞에서 말입니다.물론 요즘 제 눈물이 말랐다는 말은 절대로 아닙니다. 그러나 저는 할 수만 있으면 남 앞에서 울지 않으려고 이를 악물고 눈물을 꼭 참는 사람입니다. 지도자가 함부로 눈물을 흘리면 너무 나약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어지간하면 성도들앞에서 눈물을 잘 흘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헤훈의원님이 오셔서 간증을 하던 날, 저는 눈물을 참..

      글 한번 써 보시겠어요?

      작성자 : eyJjdCI6ImZvczk0ZndVQzRyaUxGRDJkZ3BONXVGMk5OblhyVTJLcklCNXVZRG9IQ3M9IiwiaXYiOiI2NWE3MWIyZGEyZGE0YWE1M2Y4YTUzZjU4ZGY3ZTNmNSIsInMiOiI4MWJkZTMyYjNiNjNmNGI0In0= | 조회수 : 1826 | 등록일 : 2014.01.26

      1월 2일이던가, 신년축복성회 낮집회를 마치고 오후에 잠깐 쉬려고 하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조선일보 모 기자였습니다. 저에게 전화를 한 것은 신년인사와 더불어 조선일보 오피니언란에 에세이를 한 번 써보시지 않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조선일보라면 누구나 글 쓰는 것이 아닌데, 당연히 저야 쓰고 싶죠. 그런데 퇴짜 맞을까봐 걱정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한 번 잘 써 보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

      솔라 글로리아

      작성자 : eyJjdCI6IlM5cW53NUxybHVpXC9rM3hGOEdYbmZRNVdpV1pXaUJoVXRtM2VYTkZOMlZ3PSIsIml2IjoiNTc0ZTNiZWE1ZDBkZGI4ODJmNWQzMjc0OGY3YWRhNTIiLCJzIjoiYjQ5MjcxMzMyZGRhMzMwZiJ9 | 조회수 : 1869 | 등록일 : 2014.01.19

      한국교회는 너무나 큰 낙관적 기대를 가지고 새 천년을 출발했습니다. 90년대 까지 계속해서 부흥해 온 것처럼 21세기도 계속 부흥할 것이라는 막연한 장밋빛 희망을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13년이라는 세월이 지나자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 낙관적 기대와 장밋빛 희망은 오히려 불안과 절망으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교회 성장은 답보 상태에 빠지고 침체는 계속해서 장기화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형교회..

      새벽보다 저녁이 좋은 목사

      작성자 : eyJjdCI6IjBwclhuR1lqdUtXbmxkcUNpTVF3WFN0cHh4ajFGN2IyamY5V20xdkliM1E9IiwiaXYiOiIzYWIwN2ZlMjc1ZGZmODIxZDk0YTIzMTI2OTFlNjFmMSIsInMiOiJlMDQ5MTZhMzk5YmQyNzY4In0= | 조회수 : 1948 | 등록일 : 2014.01.12

        한 동안 새벽형 혹은 아침형 인간이 성공한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부지런한 사람이 성공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저는 이런 이야기가 나올 때 마다 의기소침합니다. 저는 새벽형보다 저녁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부터 새벽에 공부를 해 본 적이 없습니다. 항상 밤을 새워 공부했습니다. 심지어 벼락치기 공부할 때는 타이밍이라는 약을 먹어가면서 공부를 한 적이 있습니다..

      2014년, 터보 엔진으로 출발하다

      작성자 : eyJjdCI6InlrQWMwZ3VqbFVjYVBxd241ZlwvVFlKT0l0UXU3U0l5ZDBqMFlIb1VZa1wvUT0iLCJpdiI6ImJkZWM4MDQ2YzJmNTYzNWVmOTJiNDE5NjBhZWRiZTFhIiwicyI6Ijc3MmVhNGRiNTYxNjllOTkifQ== | 조회수 : 2055 | 등록일 : 2014.01.05

        저는 지금 이 글을 금요일 오후에 쓰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지금 몸이 녹초가 되고 노곤할 때입니다. 성탄절 예배와 주일, 그리고 송년예배에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영혼과 육체를 가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오전 집회를 마치고 장로님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당회 실행위원회를 모인 후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스스로 제가 생각해봐도 저는 목회를 너무 즐기고 행복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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