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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디 저에게도 따뜻한 날들이 오기를 기도하며 적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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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롬,
           
           
           
           
           
           
           
          존경하는, 사랑하는 교회 가족 여러분께 이렇게 제 개인적인 사정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4평남짓한 작은 원룸에서, 교회가는 것을 저보다 더 좋아하는 귀엽고 이쁘지만 너무나도 속 깊은 장한 어린 딸과 함께 살아가는 젊은 아빠입니다..
           
           
           
           
           
           
           
           
           
           
           
          눈에 넣어도 안아플 예쁜 딸과 함게 너무나도 행복할 것 같던 제 삶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자신보다 남을 먼저 배려할 줄 알며 어른을 공경할줄 아는 너무나 대견한 딸을 지켜주고 싶어 매일 악착같이 버티며 살아왔습니다..
           
           
           
           
           
           
           
           
           
           
           
          저는 몇년전, 가정과 딸에 무관심했던 아내와의 가치관 차이로 결국 이혼을 택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이혼을 하였습니다.
           
           
           
           
           
           
           
          이혼을 최종적으로 하며 가정법원에서 돌아오던 날, 어린 딸을 품에 안고 집으로 오며 흘렸던 눈물이 벌써 3년 전의 일입니다..
           
           
           
           
           
           
           
           
           
           
           
          그 후로는 저는 소중하고 너무나도 예쁜 저의 딸이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하며 살아왔습니다..
           
           
           
           
           
           
           
           
           
           
           
          저는 태어날 때부터 부모 없이 홀로 자라 가족의 의미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가정을 꾸려 행복하게 사는 것이 제 인생의 가장 큰 꿈자 목표였습니다.
           
           
           
           
           
           
           
           
           
           
           
          잠시나마 가정을 이루어 예쁜딸도 갖게 되고, 딸과 함께 그 꿈을 이루어 행복할 지 알았지만 가정에 관심이 없던 그여자와 이혼을하며 저는 꿈을 끝내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이혼 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의 예쁜 딸아이만큼은 저처럼 불행한 삶을 겪게 하지 않으려 하루 15시간 이상 일을 계속했습니다..
           
           
           
           
           
           
           
           
           
           
           
          공장을 다니며 퇴근하고는 배달 일을 하고, 주말 에는 마트 일 까지 몸이 부서져라 일하며 정말 너무나 힘이들고 괴로웠지만, 집에 돌아와 천사 같이 자고 있는 딸의 얼굴을 보며 다시 힘을 냈습니다..
           
           
           
           
           
           
           
          너무나 고되고 힘들 날들이였지만 저에겐 이루고 싶은 작은 소원이 있었기 때문에 이겨내며 살았습니다.
           
           
           
           
           
           
           
          저의 소원은 곧 있으면 클 딸에게 자기 방이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버티며 악착같이 살아가던 중, 얼마 전 비가 너무 많이 오던 날 배달을 나갔다가 큰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날따라 점잖고 늦은밤에도 자기를 혼자두고 일을 나가도 이해해주던 딸이 천둥번개 소리가 너무 무섭다며 나가지 말라고 했지만, 조금이라도 더 벌어야할 생활비 때문에 결국 나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고 후 의사는 많이왔던 비 덕분에 미끄러지며 충격이 많이 줄어 다행이라 했지만, 저는 차라리 눈을 뜨지 않았다면 하는 생각까지 스쳤습니다..
           
           
           
           
           
           
           
           
           
           
           
          왜냐하면 또다시 톱니 바퀴 같은 삶을, 너무나도 힘들고 외로운 시간들을, 다시 이 모든 고통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회복하면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건 감사했지만, 몇 일전 잠시나마 행복했던 그 생활은 무너졌습니다..
           
           
           
           
           
           
           
          이혼하기 전 아내와 빚을 내 마련했던 작은 가게가 코로나와 겹치게 되며 많은손해를 보며 폐업을 하였고.. 그때 생겼던 빚들을 아직 해결을 못하여 계속 조금씩 연체되며 힘들게 갚아 나가고 있었지만, 엎친데 덮친 격으로 다치고 회복하는동안 결국 채무로 인해 통장이 압류되고, 생활비조차 꺼내 쓸 수 없게 된 것입니다. .
           
           
           
           
           
           
           
          손에 쥔 돈은 5만 원도 되지 않아, 그걸 쪼개며 2주를 버텼습니다.
           
           
           
          저는 거의 굶으며, 아이는 라면 한 봉지를 나눠 먹으며 지내야 했습니다..
           
           
           
           
           
           
           
           
           
           
           
          라면 한봉지를 3등분으로 나누어 조금씩 끓여주고 저는 딸이 먹고 남은 국물을 조금씩 먹곤 하였는데 이렇게 산다는게 너무나 비참하고 괴롭웠습니다..
           
           
           
           
           
           
           
          지금 상황은 도저히 견딜 수 없을만큼 힘이듭니다..
           
           
           
           
           
           
           
          딸을 대리고 깁스를 한채로 은행을 가보았지만 당장 압류된 돈을 찾을 수 없고 재판을 통해 회생신청을 하여야 한다고 하는데, 법무사를 통해 회생을 신청하려 해도 150만 원이 넘는 비용을 감당할 길이 없고, 설령 신청한다 해도 몇 달은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태어날 적 부터 기관지가 안좋던 딸은, 엎친데 덮친격으로 며칠 전부터 심한 기침과 인후통으로 매일 아파하며 울며 잠을 자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당장 병원에 데려갈 돈조차 가지고 있지 않아 아빠로써 정말 마음이 찢어집니다...
           
           
           
           
           
           
           
           
           
           
           
          그저 해줄수 있는거라곤 물을 끓여 조금씩 식혀서 통증을 가라 앉히며 괜찮아지기를 기도하며 기다리는 것밖에 할 수 없음에 가슴이 너무나도 아픕니다..
           
           
           
           
           
           
           
          이렇게 비참히, 아무것도 할수 없는 제 현실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제 자신이 과연 이 사회에 , 아버지로서 살 자격이 있는지 글을 적으면서도 눈물이 납니다..
           
           
           
           
           
           
           
           
           
           
           
          저는 정말 ..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모든것을 내려 놓고.. 저를 위해 만원한장도 쓰지않고 먹고 싶은것 놀고 싶은 것 아무것도 하지않으며 오로지 딸과 행복할 미래를 생각하며 돈이 되는일은 힘이 들고 피곤하여도 나가서 일을 하고 절약하며 작은 방이 딸린 작은 전세집이라도 얻기위하여 절약하며 살아왔지만 현실에 무지하고 언젠간 갚아야할 빚이라고만 생각하며 살아왔던 무지했던 제가 결국은 이렇게 힘든 상황을 맞게 된 것 같습니다..
           
           
           
           
           
           
           
           
           
           
           
          어디 말할 가족도, 친구도 없이 이렇게 마지막으로 누군가가 읽어 주기를 바라며 적는 이 현실이, 어느 천사 같은 분이 계셔서 읽어 주시기를 바라면서 글을 적어가고 있는 제가 과연 이 사회에 살아갈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염치 없지만, 그리고 너무나도 죄송하지만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조금만 도와주신다면, 평생 잊지 않고 반드시 은혜갚겠습니다..
           
           
           
           
           
           
           
          몸이 회복되고 압류가 풀리면 반드시 갚겠습니다.
           
           
           
          그리고 그 전이라도 몸이 낫는다면 일을 다시 하여 꼭 은혜를 갚겠습니다..
           
           
           
           
           
           
           
          제 전부이자 삶의 이유인 딸을 걸고 하늘에 약속드립니다..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기라.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하늘에 맹새합니다..
           
           
           
           
           
           
           
           
           
           
           
          며칠 뒤면 예쁜 딸의 생일입니다.
           
           
           
          라면 대신, 그저 따뜻한 밥 한 끼와 미역국 한 그릇이라도 해주고 싶은 것이 제 마지막 소원입니다...
           
           
           
           
           
           
           
           
           
           
           
          얼마전부터 치킨이 먹고싶다며 소원이라던 딸을 대리고 일부러 치킨가게가 없는곳 외진곳으로 걸으며 예쁜 딸에게 치킨가게가 없어 못사준다는 너무나 부모로써 부끄럽고 미안한 거짓말을 하며 돌아오는 길에 딸 몰래 서러워서 울었습니다..
           
           
           
           
           
           
           
           
           
           
           
          그날 딸과 돌아오는 길에 하늘에서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옆에는 딸의 이쁜작은손이 제손을 꽉잡고있고, 모든걸 포기하고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 작은 손길이 제 마음을 너무나 괴롭고 미안하게 합니다..
           
           
           
           
           
           
           
          아무것도 해줄수없는 이현실에 여리고 예쁜 딸을 과연 제가 키울 자격이 있는지조차 스스로 의문이 듭니다..
           
           
           
           
           
           
           
           
           
           
           
          너무나 힘이듭니다..
           
           
           
           
           
           
           
           
           
           
           
          살고 싶습니다. 이겨내고싶습니다..
           
           
           
           
           
           
           
           
           
           
           
          너무나 염치 없고 죄송하지만,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부디 .. 부탁드립니다..
           
           
           
           
           
           
           
           
           
           
           
          은혜를 주신다면 반드시 갚겠습니다..
           
           
           
           
           
           
           
          몸이 회복되고 일을 하며, 법적절차를 통해 통장 압류가 풀리게 된다면 꼭 보답하겠습니다.
           
           
           
           
           
           
           
          통장이 풀리지않아도 몸이 조금만더 괜찮아지고 다리에 깁스만푼다면 저는 그랬던것처럼 일을 매일 해야합니다..
           
           
           
           
           
           
           
          꼭 갚겠습니다..
           
           
           
           
           
           
           
          제 딸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그리고 그 곁에서 제가 함께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의 평안과 건강을 진심으로 기도드리며, 너무나 부족한 예쁜딸의 못난 아빠가 간절한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간절히 부디 기도드립니다..
           
           
           
           
          새마을 금고 050 - 822 - 8508 (윤 동 환)
           
           
           
           
           
           
           
           
          부디 이 마지막 기도가 ..하늘에.. 그리고 사랑하는 존경하는 가족분들께 닿기를 그리고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부디 이 간절한 마음을 외면하지 말아주십시오..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큰 은혜는 평생 딸과 함께 잊지않고 살아가며 마음 깊이 새기고 다시 갚아가겠습니다..
           
          창밖 세상 속 행복한 사람들, 어느 가족들이 행복하게 대화하며 걸어 가는 모습들은.. 마치 저와는 전혀 다른 세계처럼 느껴지고, 절망 속에서 글을 올리는 지금 이 순간조차 너무나도 참담합니다.
           
           
           
           
           
           
           
          그동안 눌러온 고통이 매일 저를 짓누르고,이제는 제 마음까지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가 이 세상에 필요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하지만 제 곁에서 아빠 얼른 나아지게 해달라 매일 기도하는 어린 딸을 보며 또다시 버티고 있습니다.
           
           
           
           
           
           
           
           
           
           
           
          차라리 제가 없다면 지금 사회복지는 어쩌면 제가 혼자 자랐을 때보다 훨씬 더 좋아졌을테니 제가 없는세상에서 혼자 살아가는 게 어쩌면 무능한 저와 함께 지내는 지금보다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딸이 스스로 설 수 있을 때까지는 힘닿는 데까지 살아가고 싶습니다.
           
           
           
           
           
           
           
           
           
           
           
          하늘에.. 그리고 가족분들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혹시라도 이글을 읽고 도움을 주시는 천사같은 분이 계신다면,
           
           
           
           
           
           
           
          제 딸과 함께 평생 잊지 않고 은혜를 갚으며 살아가겠습니다.... 부디 부탁드립니다..
           
           
           
           
           
           
           
           
           
           
           
          새마을 금고 050 - 822 - 8508 (윤 동 환)
           
           
           
           
           
          가족분들 모두 언제나 부디 주님안에서 모두 따뜻하고 행복하신 시간들 보내시길 하늘에 간절히 기도드리겠습니다.....
           
           
           
           
           
          가족분들께서도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문이라도 두드리는 심정으로 글을 올립니다. 마태복음에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라는 말씀을 의지해 간절히 구합니다.
           
           
           
           
           
          부디 마지막 기도가 하늘에 그리고 가족분들께 닿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부디 부탁드립니다....
           
           
           
           
           
           
           
          예쁜딸의 너무나 부족한 못난 아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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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터보 엔진으로 출발하다

      작성자 : eyJjdCI6ImFsZFk2ZkFzb0kyV1RpMEdIV3liOGQrR3RcL2l5dFhLR2dJaUVMUFwvWGJBaz0iLCJpdiI6IjQ1NzBjMTJiN2I5ZTZlOTU2NTIyYWU2M2VlY2QxOWNmIiwicyI6IjdjNTZiNmEwYWQ3NzBmZmEifQ== | 조회수 : 1646 | 등록일 : 2014.01.05

        저는 지금 이 글을 금요일 오후에 쓰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지금 몸이 녹초가 되고 노곤할 때입니다. 성탄절 예배와 주일, 그리고 송년예배에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영혼과 육체를 가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오전 집회를 마치고 장로님들과 함께 점심을 먹고 당회 실행위원회를 모인 후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스스로 제가 생각해봐도 저는 목회를 너무 즐기고 행복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누가 시켜서 정말 행복..

      내일을 위해 뿌리는 희망이 꽃씨

      작성자 : eyJjdCI6IlwvR003K0U5YUxkZVNWZWd2MjJ6MUk4SlBRWGViWkhkTFRsOTArd1wvWEJhbz0iLCJpdiI6Ijc5ZWJjMjk5YTljMDE0YzZhYjNmNzcwZWI2OTRmYWMyIiwicyI6ImNhMTczODViMjQ3MDdjMzAifQ== | 조회수 : 1828 | 등록일 : 2013.12.29

        나이팅게일은 전쟁터에서 수많은 병사들의 임종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죽음을 앞둔 거의 모든 병사들이 마지막으로 외쳤던 외마디가 있었습니다. 그것은“어머니”였습니다. 그들은 사랑하는 애인이나 아내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어머니를 부르며 죽었던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나치정권 때 포로수용소에서 죽어갈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은 독가스실에 불려가기 전에 벽에다가 어머니 혹은 하나님의 이름을 써 놓았..

      신년축복성회를 준비하며

      작성자 : eyJjdCI6ImF2Q3IrSk9PSXo2c0phK2VybHRFbXhkTDBLZ3lcL0FzTW9LUTk4c3NLaWw0PSIsIml2IjoiNDIzMjE4NGZhODk0NzdlOWQ1NDg0NjFhMTUyZmEwOWMiLCJzIjoiZWJhM2JjOGJlNWVhN2U5MSJ9 | 조회수 : 1893 | 등록일 : 2013.12.22

        우리 교회는 20년을 넘게 신년축복성회를 해 왔습니다. 신년축복성회는 장년여름수련회와 더불어 우리 새에덴교회를 이끌어가는 동력의 두 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연말만 되면 거룩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그 바쁜 연말 일정을 보내면서도 틈틈이 신년축복성회 말씀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몸이 너무 힘들고 피곤할 때는 안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저는 갈수록 바빠져 가는데 해마다 ..

      내 안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희망

      작성자 : eyJjdCI6IlB6R2hNK2tjOFZzNmtWbXlsdWVKODJKVmVuZVF0eEpYUlBORmIyYllyUkU9IiwiaXYiOiJjM2YyYWViNTU3NzU1NGZjMzU0M2U2YmVhNTkzZTU2ZCIsInMiOiJlNmU4Njc0ZTY5ZTYyMDJhIn0= | 조회수 : 1850 | 등록일 : 2013.12.15

        저는 요 며칠 동안 많은 생각과 갈등을 했습니다. 이유는 진돗개 전도왕인 박병선 안수집사님 때문이었습니다. 이 분은 전도축제 기간 동안 저와 함께 이야기를 할 때 마다 자꾸 전도와 부흥과 교회 건축을 강조하였습니다. 첫날 저녁부터 첫날 강사 목사님 이야기를 하면서 자극하고 도전을 주는 것입니다.“그 목사님은 다시 몇 백억 짜리 교회를 건축할 계획이고 그 지역에서 남 눈치 보지 않고 오로지 전도와 부흥에만 ..

      바람바람 전도축제 소감

      작성자 : eyJjdCI6InRlaWVaYnV2QUZvNjNWTUR5b3k3OFBjN1ZkYlV0R0VscDZzVzZFQlwvSUVBPSIsIml2IjoiZDg5M2Q0ZTg2ZGFmMjc5NzkxNjE3ZTU3MjY0ODA4NTMiLCJzIjoiNGZmYmIyNWRhYzYyZjg0NiJ9 | 조회수 : 1921 | 등록일 : 2013.12.08

        저에게 5-6년 전부터 박병선 진돗개 집사님이 우리 교회에서 전도 축제를 하자고 했습니다. 광주 겨자씨교회, 대전 한밭제일교회도 했는데 그 집회를 하고 나서 전도가 수천명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좋은 일에는 귀가 얕고 솔깃하게 들립니다. 그래서 그것을 하려고 이종민 목사님에게 검토를 해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부교역자들에게도 물어보았는데 다들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우리 교회는 그것을 안 해..

      바람 바람 전도 바람

      작성자 : eyJjdCI6IjZzS0RQc3ZoY1BWejB6VUVXbDN1dHExRDZFVWRjWFMyamhOWnc1dE90XC93PSIsIml2IjoiNDI2NzFlZmUyZmY2ZTk4YjM3MTM4ZmY5ZDk1MWQwZjkiLCJzIjoiNWJjNDFlZWY1MWIxOTlhNyJ9 | 조회수 : 1949 | 등록일 : 2013.12.01

        ‘관상’이라는 영화를 보셨습니까? 그 영화에 보면 조선의 천재관상가 김내경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김내경은 얼굴만 보면 그 사람의 과거, 현재, 미래까지 꿰뚫어보는 천재관상가입니다. 그래서 조선의 이름 있는 정치인들 뿐만 아니라 김종서나 수양대군까지 김내경을 만나 관상을 보려고 합니다. 심지어는 당시 왕이었던 문종까지 은밀하게 김내경을 찾아와 수양대군의 관상을 보라고 명을 내립니다. 그런데 수양대군이 ..

      후회 없는 축복 기도

      작성자 : eyJjdCI6IjNZblNqdGp1SzdPU2pNSVhISllPbUk3TXZQSktqRTlyVFJGV01ISng1MjA9IiwiaXYiOiIyMjUzMWVjYmQzMmY2NzJkYzFmYzllZDZkYTA0ODRkMCIsInMiOiIwZTcxMzYyNjBmMjhlODY4In0= | 조회수 : 2030 | 등록일 : 2013.11.24

        올해는 무던히도 바쁜 한 해였습니다. 얼마나 바빴으면 제가 여름부터 지금까지 기도원 한 번을 못 갔겠습니까? 수련회 끝나면 계곡에 마련해 놓은 원두막에서 장로님들, 부교역자들과 며칠 밤을 함께 지내고 싶은 마음을 가졌습니다. 아래에 흐르는 계속의 물소리를 듣고 숲에서 우는 밤매미나 풀벌레의 노래 소리를 들으면서 인생과 신앙 여정의 따뜻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또 기도원의 맑은 여름 하늘에 반짝..

      목사의 일생

      작성자 : eyJjdCI6ImhIenowenNCeWxcL0Y4dFR2ejE1VW42Wk9YUHJtYitDWTlhRUIzVW8yMnNvPSIsIml2IjoiMjlmZjlmMzM1OTAxY2NlODkyNTE3NTZlNDc0NWE4NmYiLCJzIjoiNmZhYTFlNjJkZmRkNWMzNyJ9 | 조회수 : 2151 | 등록일 : 2013.11.17

        요즘 저는 제 연약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체력도 조금씩 저하되고 남자의 갱년기를 맞는 듯 합니다. 지난번엔 탈진으로 고생을 하다가 이번 주에는 독감으로 고생을 했습니다. 그래도 미리서 약속한 집회는 가야 했습니다. 집회는 한 번 약속하면 목사가 쓰러지지 않는 이상 가야 하는 것이 집회 문화입니다. 강사가 죽거나 말거나 집회 주최측에서는 절대로 봐주지 않습니다. 교인들은 이해한다 하더라도 특별히 목..

      멈출 수 없는 학문의 열정

      작성자 : eyJjdCI6IkpKR09BaHpiWHFQNTFjNG8xSlwvam56WVwvQUZqdlBLXC9ObUs5bU1PRk9vRnc9IiwiaXYiOiI3NmM5MzU1OGUyYTYxNjY5OWFiZjI4NTlmN2ViNmE5NiIsInMiOiJhYjk5NGQyZmM0ZmI2YWZlIn0= | 조회수 : 2115 | 등록일 : 2013.11.10

        저는 금요일 오전 세계개혁주의 목회상담학회에 가서 주제 강연을 했습니다. 강연 제목은 ‘목회 현장에 있어서 생명 언어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이 제목도 제가 잡은 것이 아니라 그 쪽에서 정한 것입니다. 물론 이 주제가 제 목회 현장과 맞아 떨어지기는 하지만 학자들 앞에 가서 주제 강연을 한다는 것이 보통 부담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설교를 하는 것도 아니고 주제 강연을 하려면 학술적인 논문을 써서 미..

      2013 생명나무 컨퍼런스의 허와 실

      작성자 : eyJjdCI6ImF6TTRTUVZwRXlCQWFRTEZpQ0l2a0RuRXNZU2lkMjNIRCs5eW5EWEVUekk9IiwiaXYiOiI1YjVhYjA3ZGI2NDA5ZWUxODI0ZWViY2FjNDg1YmJhZiIsInMiOiIxZjRhYWI0MmQyNTJhOGQyIn0= | 조회수 : 2066 | 등록일 : 2013.11.02

        이번 생명나무컨퍼런스를 앞두고는 저부터 기대가 가득 찼고 가슴이 부풀었습니다. 왜냐면 이번에는 책도 다시 출판했고 생명나무 교재도 다시 수정 보완했을 뿐만 아니라 저 역시 강의를 위해서 만반의 준비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목사님들이 많이 안 오는 꿈을 꾼 것입니다. 이것은 개꿈이 아니라 분명한 영몽이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너무 많이 와서 힘들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꿈에 보니까 이번에는..

      지금 죽어도 여한 없는 삶

      작성자 : eyJjdCI6InFKb1pmQVNKTmVtM29wQVV3S094UEh5MFJQS3FsZzE2QzJjMjg0ZENTeU09IiwiaXYiOiIyZTVjNmFhM2ZlYjFhNzlmNGY4ZDc2Y2FmMjRkNTZkMCIsInMiOiIyZjViODhlYTlmMWJkOTQ2In0= | 조회수 : 2082 | 등록일 : 2013.10.31

      저는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부산 해운대지역 교회연합집회를 인도했습니다.그곳으로 출발하기 전에 여의도에서 한 행사를 하고 출발해서 휴게소에서 한 번도 못 쉬고 차에서 도시락을 까먹으며 겨우 시간 내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낮에는 목회자 세미나를 했습니다. 숙소가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이지만 바다에 한번도 못 나가고 조금이라도 시간이 날 때 철야기도를 준비하고 11월에 있을 세계가족상담협회 주제 강연을 주제 ..

      중년 목회자의 가을 이야기

      작성자 : eyJjdCI6IjdzQjZTcU1GbkhlWStDY1l2aXg2WEZ5bTFLUWFCMkxKTHNSMzI4c01HODg9IiwiaXYiOiJhZGY1MDdjZmMzNmQwYTQwYzgzZGQ2NzM2NTA3YjZhMyIsInMiOiI2MmI4ZmEwNmQ5YmQzOGUxIn0= | 조회수 : 2105 | 등록일 : 2013.10.20

        요즘 저는 왠지 우울한 마음이 들어오곤 합니다. 아니 천하에 낙천적인 소목사가 우울할 때도 있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겠습니다만. 사실이 그렇습니다. 가을이 되어서일까요? 물론 계절 탓도 있겠죠.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니까요. 그래도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는 요즘 제가 너무 바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요 근래 저는 살인적 스케줄을 소화해 왔습니다. 특히 이번 주 같은 경우는 각각 다른 설교를 7개나 준비..

      시들지 않고 잠들지 않을 젊음

      작성자 : eyJjdCI6IlE3b1F1R3NWN1p1eHlDSElTTlZGK2FydVdhVSt5dXZxRnFnRVJRWFFDV2s9IiwiaXYiOiJiZTFiMGUzMTAzZjYyOWE5NmFiMmE5OWEzYTE1MGExOSIsInMiOiJhMTEyYjUwNTE4ZjU1YTcxIn0= | 조회수 : 2015 | 등록일 : 2013.10.13

      저는 국민일보 비전클럽을 자주 갑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토요일 새벽에 일어나 그곳에 가는 것이 정말 전쟁과 같습니다. 밤늦게까지 금요철야기도회를 인도하고 주일설교 원고를 준비하면 그야말로 몸은 녹초가 되어 버리고 맙니다. 그런 몸으로 다시 토요일 새벽에 일어나 모임에 나가는 것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비전클럽을 가면 그 이른 새벽에도 한복을 입고 환한 미소로 안내하는 여자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

      자기 목사를 지킨 사람들

      작성자 : eyJjdCI6IllHaDhqR1FLMEt3ZUJjeitPWDZGdWRSeUVua2VwMnZoSDFmTnc4b3VpTGM9IiwiaXYiOiJiYjllODBlOTE5NzI3NjkzYTFlNGQ5NWIyZjlkNThlZCIsInMiOiIwZmNkOWYxYzQxZGU2OThiIn0= | 조회수 : 2117 | 등록일 : 2013.10.05

        제가 맨 처음 미국 집회를 간 곳은 살리나스 영광교회였습니다. 아마 17-8년 전쯤인 것 같습니다. 살리나스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승용차로 두 시간 정도를 가는 시골 중의 시골입니다. 물론 그 나마 옆에 있는 몬트레이라고 하는 도시는 좀 알지만 지금도 살리나스는 한인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시골입니다. 그런 시골 집회에 얼마나 사람들이 모였겠습니까? 첫날 100명도 안 모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첫날 성도들이 ..

      내 안에 있는 두 자아

      작성자 : eyJjdCI6IlpONzB5SnFiWFBLTFBXZDlaSWVJY3JFXC9qR0Z2ZzcrZTJYMXFNNEN3dVE0PSIsIml2IjoiMjYwODkyOWI0ZDQ1MmI3MDE0NjJjNWFhZjhlN2M1YTgiLCJzIjoiMmE3MTRmNzgyYWU0YTI2NCJ9 | 조회수 : 2202 | 등록일 : 2013.09.29

        총회 총대 역사상 저는 처음으로 금요일까지 총회에 참석했습니다. 대부분 한 이틀 정도 참석하고 올라와 버렸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총회 돌아가는 모습을 알기 위해서 마지막 날 까지 참석을 했습니다. 왜냐면, 앞으로 저도 총회를 직간접적으로 섬기기 위해서는 돌아가는 것을 알아야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내적인 목회와 외부 활동도 거의 집회나 설교 쪽으로 많은 역량과 시간을 할애 했습니다. 총회 정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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