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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디 저에게도 따뜻한 날들이 오기를 기도하며 적어봅니다 ..
        • eyJjdCI6Im5VRDlmcVFkT1wvZGx5K2xjR0NGclwvV2YxSjJHVlJzdlpZZnhqeEtWNnlWSzd3VEVcL1ZYQ1h6cmF5M2pSTThESFIiLCJpdiI6IjQ0OGE2MjEzZDZhMDIyMThhNjM5MWRlZWQ4N2M1OWU5IiwicyI6ImNmYThmMGRmZTdiZjRlMjAifQ==| 등록일 : 2026.11.07 19:22:26 |조회수 : 64 |추천 : 0


        • 샬롬,
           
           
           
           
           
           
           
          존경하는, 사랑하는 교회 가족 여러분께 이렇게 제 개인적인 사정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4평남짓한 작은 원룸에서, 교회가는 것을 저보다 더 좋아하는 귀엽고 이쁘지만 너무나도 속 깊은 장한 어린 딸과 함께 살아가는 젊은 아빠입니다..
           
           
           
           
           
           
           
           
           
           
           
          눈에 넣어도 안아플 예쁜 딸과 함게 너무나도 행복할 것 같던 제 삶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자신보다 남을 먼저 배려할 줄 알며 어른을 공경할줄 아는 너무나 대견한 딸을 지켜주고 싶어 매일 악착같이 버티며 살아왔습니다..
           
           
           
           
           
           
           
           
           
           
           
          저는 몇년전, 가정과 딸에 무관심했던 아내와의 가치관 차이로 결국 이혼을 택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이혼을 하였습니다.
           
           
           
           
           
           
           
          이혼을 최종적으로 하며 가정법원에서 돌아오던 날, 어린 딸을 품에 안고 집으로 오며 흘렸던 눈물이 벌써 3년 전의 일입니다..
           
           
           
           
           
           
           
           
           
           
           
          그 후로는 저는 소중하고 너무나도 예쁜 저의 딸이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하며 살아왔습니다..
           
           
           
           
           
           
           
           
           
           
           
          저는 태어날 때부터 부모 없이 홀로 자라 가족의 의미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가정을 꾸려 행복하게 사는 것이 제 인생의 가장 큰 꿈자 목표였습니다.
           
           
           
           
           
           
           
           
           
           
           
          잠시나마 가정을 이루어 예쁜딸도 갖게 되고, 딸과 함께 그 꿈을 이루어 행복할 지 알았지만 가정에 관심이 없던 그여자와 이혼을하며 저는 꿈을 끝내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이혼 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의 예쁜 딸아이만큼은 저처럼 불행한 삶을 겪게 하지 않으려 하루 15시간 이상 일을 계속했습니다..
           
           
           
           
           
           
           
           
           
           
           
          공장을 다니며 퇴근하고는 배달 일을 하고, 주말 에는 마트 일 까지 몸이 부서져라 일하며 정말 너무나 힘이들고 괴로웠지만, 집에 돌아와 천사 같이 자고 있는 딸의 얼굴을 보며 다시 힘을 냈습니다..
           
           
           
           
           
           
           
          너무나 고되고 힘들 날들이였지만 저에겐 이루고 싶은 작은 소원이 있었기 때문에 이겨내며 살았습니다.
           
           
           
           
           
           
           
          저의 소원은 곧 있으면 클 딸에게 자기 방이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버티며 악착같이 살아가던 중, 얼마 전 비가 너무 많이 오던 날 배달을 나갔다가 큰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날따라 점잖고 늦은밤에도 자기를 혼자두고 일을 나가도 이해해주던 딸이 천둥번개 소리가 너무 무섭다며 나가지 말라고 했지만, 조금이라도 더 벌어야할 생활비 때문에 결국 나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고 후 의사는 많이왔던 비 덕분에 미끄러지며 충격이 많이 줄어 다행이라 했지만, 저는 차라리 눈을 뜨지 않았다면 하는 생각까지 스쳤습니다..
           
           
           
           
           
           
           
           
           
           
           
          왜냐하면 또다시 톱니 바퀴 같은 삶을, 너무나도 힘들고 외로운 시간들을, 다시 이 모든 고통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회복하면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건 감사했지만, 몇 일전 잠시나마 행복했던 그 생활은 무너졌습니다..
           
           
           
           
           
           
           
          이혼하기 전 아내와 빚을 내 마련했던 작은 가게가 코로나와 겹치게 되며 많은손해를 보며 폐업을 하였고.. 그때 생겼던 빚들을 아직 해결을 못하여 계속 조금씩 연체되며 힘들게 갚아 나가고 있었지만, 엎친데 덮친 격으로 다치고 회복하는동안 결국 채무로 인해 통장이 압류되고, 생활비조차 꺼내 쓸 수 없게 된 것입니다. .
           
           
           
           
           
           
           
          손에 쥔 돈은 5만 원도 되지 않아, 그걸 쪼개며 2주를 버텼습니다.
           
           
           
          저는 거의 굶으며, 아이는 라면 한 봉지를 나눠 먹으며 지내야 했습니다..
           
           
           
           
           
           
           
           
           
           
           
          라면 한봉지를 3등분으로 나누어 조금씩 끓여주고 저는 딸이 먹고 남은 국물을 조금씩 먹곤 하였는데 이렇게 산다는게 너무나 비참하고 괴롭웠습니다..
           
           
           
           
           
           
           
          지금 상황은 도저히 견딜 수 없을만큼 힘이듭니다..
           
           
           
           
           
           
           
          딸을 대리고 깁스를 한채로 은행을 가보았지만 당장 압류된 돈을 찾을 수 없고 재판을 통해 회생신청을 하여야 한다고 하는데, 법무사를 통해 회생을 신청하려 해도 150만 원이 넘는 비용을 감당할 길이 없고, 설령 신청한다 해도 몇 달은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태어날 적 부터 기관지가 안좋던 딸은, 엎친데 덮친격으로 며칠 전부터 심한 기침과 인후통으로 매일 아파하며 울며 잠을 자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당장 병원에 데려갈 돈조차 가지고 있지 않아 아빠로써 정말 마음이 찢어집니다...
           
           
           
           
           
           
           
           
           
           
           
          그저 해줄수 있는거라곤 물을 끓여 조금씩 식혀서 통증을 가라 앉히며 괜찮아지기를 기도하며 기다리는 것밖에 할 수 없음에 가슴이 너무나도 아픕니다..
           
           
           
           
           
           
           
          이렇게 비참히, 아무것도 할수 없는 제 현실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제 자신이 과연 이 사회에 , 아버지로서 살 자격이 있는지 글을 적으면서도 눈물이 납니다..
           
           
           
           
           
           
           
           
           
           
           
          저는 정말 ..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모든것을 내려 놓고.. 저를 위해 만원한장도 쓰지않고 먹고 싶은것 놀고 싶은 것 아무것도 하지않으며 오로지 딸과 행복할 미래를 생각하며 돈이 되는일은 힘이 들고 피곤하여도 나가서 일을 하고 절약하며 작은 방이 딸린 작은 전세집이라도 얻기위하여 절약하며 살아왔지만 현실에 무지하고 언젠간 갚아야할 빚이라고만 생각하며 살아왔던 무지했던 제가 결국은 이렇게 힘든 상황을 맞게 된 것 같습니다..
           
           
           
           
           
           
           
           
           
           
           
          어디 말할 가족도, 친구도 없이 이렇게 마지막으로 누군가가 읽어 주기를 바라며 적는 이 현실이, 어느 천사 같은 분이 계셔서 읽어 주시기를 바라면서 글을 적어가고 있는 제가 과연 이 사회에 살아갈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염치 없지만, 그리고 너무나도 죄송하지만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조금만 도와주신다면, 평생 잊지 않고 반드시 은혜갚겠습니다..
           
           
           
           
           
           
           
          몸이 회복되고 압류가 풀리면 반드시 갚겠습니다.
           
           
           
          그리고 그 전이라도 몸이 낫는다면 일을 다시 하여 꼭 은혜를 갚겠습니다..
           
           
           
           
           
           
           
          제 전부이자 삶의 이유인 딸을 걸고 하늘에 약속드립니다..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기라.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하늘에 맹새합니다..
           
           
           
           
           
           
           
           
           
           
           
          며칠 뒤면 예쁜 딸의 생일입니다.
           
           
           
          라면 대신, 그저 따뜻한 밥 한 끼와 미역국 한 그릇이라도 해주고 싶은 것이 제 마지막 소원입니다...
           
           
           
           
           
           
           
           
           
           
           
          얼마전부터 치킨이 먹고싶다며 소원이라던 딸을 대리고 일부러 치킨가게가 없는곳 외진곳으로 걸으며 예쁜 딸에게 치킨가게가 없어 못사준다는 너무나 부모로써 부끄럽고 미안한 거짓말을 하며 돌아오는 길에 딸 몰래 서러워서 울었습니다..
           
           
           
           
           
           
           
           
           
           
           
          그날 딸과 돌아오는 길에 하늘에서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옆에는 딸의 이쁜작은손이 제손을 꽉잡고있고, 모든걸 포기하고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 작은 손길이 제 마음을 너무나 괴롭고 미안하게 합니다..
           
           
           
           
           
           
           
          아무것도 해줄수없는 이현실에 여리고 예쁜 딸을 과연 제가 키울 자격이 있는지조차 스스로 의문이 듭니다..
           
           
           
           
           
           
           
           
           
           
           
          너무나 힘이듭니다..
           
           
           
           
           
           
           
           
           
           
           
          살고 싶습니다. 이겨내고싶습니다..
           
           
           
           
           
           
           
           
           
           
           
          너무나 염치 없고 죄송하지만,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부디 .. 부탁드립니다..
           
           
           
           
           
           
           
           
           
           
           
          은혜를 주신다면 반드시 갚겠습니다..
           
           
           
           
           
           
           
          몸이 회복되고 일을 하며, 법적절차를 통해 통장 압류가 풀리게 된다면 꼭 보답하겠습니다.
           
           
           
           
           
           
           
          통장이 풀리지않아도 몸이 조금만더 괜찮아지고 다리에 깁스만푼다면 저는 그랬던것처럼 일을 매일 해야합니다..
           
           
           
           
           
           
           
          꼭 갚겠습니다..
           
           
           
           
           
           
           
          제 딸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그리고 그 곁에서 제가 함께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의 평안과 건강을 진심으로 기도드리며, 너무나 부족한 예쁜딸의 못난 아빠가 간절한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간절히 부디 기도드립니다..
           
           
           
           
          새마을 금고 050 - 822 - 8508 (윤 동 환)
           
           
           
           
           
           
           
           
          부디 이 마지막 기도가 ..하늘에.. 그리고 사랑하는 존경하는 가족분들께 닿기를 그리고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부디 이 간절한 마음을 외면하지 말아주십시오..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큰 은혜는 평생 딸과 함께 잊지않고 살아가며 마음 깊이 새기고 다시 갚아가겠습니다..
           
          창밖 세상 속 행복한 사람들, 어느 가족들이 행복하게 대화하며 걸어 가는 모습들은.. 마치 저와는 전혀 다른 세계처럼 느껴지고, 절망 속에서 글을 올리는 지금 이 순간조차 너무나도 참담합니다.
           
           
           
           
           
           
           
          그동안 눌러온 고통이 매일 저를 짓누르고,이제는 제 마음까지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가 이 세상에 필요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하지만 제 곁에서 아빠 얼른 나아지게 해달라 매일 기도하는 어린 딸을 보며 또다시 버티고 있습니다.
           
           
           
           
           
           
           
           
           
           
           
          차라리 제가 없다면 지금 사회복지는 어쩌면 제가 혼자 자랐을 때보다 훨씬 더 좋아졌을테니 제가 없는세상에서 혼자 살아가는 게 어쩌면 무능한 저와 함께 지내는 지금보다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딸이 스스로 설 수 있을 때까지는 힘닿는 데까지 살아가고 싶습니다.
           
           
           
           
           
           
           
           
           
           
           
          하늘에.. 그리고 가족분들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혹시라도 이글을 읽고 도움을 주시는 천사같은 분이 계신다면,
           
           
           
           
           
           
           
          제 딸과 함께 평생 잊지 않고 은혜를 갚으며 살아가겠습니다.... 부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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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분들 모두 언제나 부디 주님안에서 모두 따뜻하고 행복하신 시간들 보내시길 하늘에 간절히 기도드리겠습니다.....
           
           
           
           
           
          가족분들께서도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문이라도 두드리는 심정으로 글을 올립니다. 마태복음에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라는 말씀을 의지해 간절히 구합니다.
           
           
           
           
           
          부디 마지막 기도가 하늘에 그리고 가족분들께 닿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부디 부탁드립니다....
           
           
           
           
           
           
           
          예쁜딸의 너무나 부족한 못난 아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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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이루어지지 않는 설교의세계

      작성자 : eyJjdCI6IlwvY0VRYXhBYjUzMGN3bFNOdHZEbUtpaTZKZDZWVWR4MkJcL2dmczZ4RXhMOD0iLCJpdiI6ImMwYTIyZTZjNjJhZGJmOTQzNDIyZGY4NzU5MDhkYTI0IiwicyI6Ijg2MjY1NmE4YWUzMzcxMjMifQ== | 조회수 : 2006 | 등록일 : 2013.09.22

      지난 주 용인기독교총연합회 임원들이 교회를 방문해서 잠시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용기총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가를 이야기를 하고 제 설교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소목사님은 설교가 너무 독특하고 능력이 있습니다. 내용도 깊이가 있지만 전달 방법이 아주 독특합니다. 설교 흐름이 이야기체로 자연스럽게 흘러갈 뿐만 아니라 때로는 매우 감성적입니다. 다른 설교자는 감히 엄두도 못 낼 용어도 쓰..

      고난이 가져다 준 은혜

      작성자 : eyJjdCI6IjFoemY1M0ZPbUY0enVWaUdrbHdYSXQ2V0hwWjFCS3dQQWN5bEMxTjYzbUk9IiwiaXYiOiJkODM2MmIyMzY3ZTFmYzRkYTkyNTg5ZjA1NzQyNjczYiIsInMiOiI1ZDI5NDZiMWU5NTZmMWVkIn0= | 조회수 : 2078 | 등록일 : 2013.09.14

        지지난주에 호남신학교 개강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강사 초청을 받고 저는 몇 번을 주저 했습니다. 두 가지 이유 때문인데, 첫째는 신학교를 가게 되면 보통 빈손으로 못 갑니다. 특별히 새에덴교회에 대해서는 너무 기대가 많아서 장학금과 발전기금에 대한 부담이 큽니다. 둘째는 호남신학교가 제 모교인 광주신학교와 선한 의미에서 경쟁관계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은 저도 내심 가고 싶었습니다. 발전..

      내 속에 간직되어 있는 나

      작성자 : eyJjdCI6IlJcLzJ3NVBoemdlckV2Qm5jbUhBWGNIR1FXNFZGUVY0REVobE9mdTAzelVzPSIsIml2IjoiMDU0OTJlMWYxY2EzODJhOTA4MTg3YjY2OTNkNjkzOTYiLCJzIjoiZTgzYmQ2OWMyZTUwYjI0OSJ9 | 조회수 : 2167 | 등록일 : 2013.09.07

      지난주에는 광주에 있는 호남신학대학교 개강 수련회를 인도하고 왔습니다. 저는 첫날부터 가슴이 너무나 설레였습니다. 왜냐면 호남신학대학은 하마터면 동문이 될 뻔한 학교였기 때문입니다. 제가 예수 믿고 집에서 쫓겨나 처음에 광주로 갔을 때 물어물어 광주신학교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그 때 택시 기사가 호남신학대학으로 데려다 주었으면 저는 그리로 갔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마터면 호남신학교의 졸업생이 될 뻔..

      주님을 섬기듯이

      작성자 : eyJjdCI6ImNHRmluWlU3d1lIXC9ab0xnbERUa09YRTBcL2orOVJuemhWQTUwOHVqdUpKST0iLCJpdiI6ImUwM2RlMzk5YmViMzY2NDNiN2IzNDBkODk1NzI0NjQ5IiwicyI6IjU1Zjk3YTdjOWRjMGE0NTcifQ== | 조회수 : 2049 | 등록일 : 2013.08.31

        기독교는 세상 언론으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아왔습니다. 이것은 지도자와 교회의 잘못도 있지만 언론과 소통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불교는 총무원장실에 언론대책팀이 있고 가톨릭도 추기경실 산하에 언론 홍보팀이 있습니다. 특별히 불교 같은 경우는 언론 홍보비로 막대한 돈을 씁니다. 가톨릭은 불교만큼은 안 쓰지만 거기는 어떤 문제가 있어도 내부적으로 소화를 해 버립니다. 그러니 절대로 내부 제보나 고발을 통..

      노사분규(?)가 없는 교회

      작성자 : eyJjdCI6IkJnWnhPdGhRN2JnVnc1bDNBbmoyU2FcL24yR2dqMktqYUwzaWdacm5KVStZPSIsIml2IjoiNzdkNzkzNGIxMTM2ZmM0YTk3NmZiNjI5YzZiMjdmYmQiLCJzIjoiNmEyZmMxNWNlZTZhNmU4ZCJ9 | 조회수 : 2135 | 등록일 : 2013.08.25

        이번 수련회에 국민일보의 어느 영향력 있는 국장님이 참석을 하여 그 분과 개인적인 시간을 잠깐 가졌습니다. 그런데 그 분 하시는 말씀이 깜짝 놀랐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충격적이었다는 것입니다. 첫째는 말씀에 대한 깊이가 있고 누구나 설교하기를 꺼려하고 부담스러워하는 레위기를 과감하게 도전하고 깊이 연구해서 말씀을 저의 증거하는 모습이 너무 대단하고 놀라웠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어쩌면 그렇게 성..

      설교와 경영사이에서

      작성자 : eyJjdCI6Im95YklVVFM4UDhuU0lVOWg2ZkE2dXhDRkdEaXpOeElVbmhmUGd3WHZcL1NZPSIsIml2IjoiNjJhY2YwMDM0MmJiZmZhYTliNzFkZTY1NWUxNTUxMzAiLCJzIjoiMWZmY2UxZGI3MGYwYzliNyJ9 | 조회수 : 2312 | 등록일 : 2013.08.18

       매년마다 하는 수련회이지만 장년여름수련회는 신앙의 공동체, 스토리 공동체를 이루게 합니다. 거기서 하는 설교는 격이 없이 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이번에는 약간의 이동이 있었지만 4천여 명이 움집해서 스토리 공동체를 이루었던 수련회였습니다. 장년여름수련회는 약 2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대산 청소년 수련관과 오색 그린야드, 무주 리조트, 단양 대명콘도를 거쳐서 성우리조트에 이르기까지 20년을 해 ..

      컬트 공동체를 넘어 스토리 공동체로

      작성자 : eyJjdCI6ImtXaGNaRjZsalJBQ0txTmZ4RUhYRHhYZU9ydEg5OUNDTlg5UmtNTUVcLzZjPSIsIml2IjoiYTRjOTdjNzc2NmY5MDZiNmFjZjU4YmIwMmMyMmI3NjEiLCJzIjoiZDMwY2Q2MjMzZWZjMzY4NCJ9 | 조회수 : 2015 | 등록일 : 2013.08.03

       피터 드러커 이후에 미국 최고의 컨설턴트로 알려진 짐 콜린스는‘Good to Great', ‘성공하는 기업의 7가지 습관'등 베스트셀러를 써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그는 책에서 미래 기업의 방향성은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가야하는데, 그러기 위한 것 중에 하나가 컬트적 요소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절대로 사이비나 이단은 아니지만 그런 요소가 보일 정도로 자기 공동체만의 독특한 특징과 정체..

      당신이 꽃 피우고 열매 맺은 대한민국

      작성자 : eyJjdCI6ImRQZXBYaTRFQm1NVERSM3NCNVdjbll5cXYrY1R4SVEralcxQ2lGSW13c289IiwiaXYiOiIzNjgzYzJlZjAyMTA3ZGY4NmUyNzM4MGRmODExYzY5YiIsInMiOiJkNWQ1NzI0NDM5OGY0MDI0In0= | 조회수 : 2072 | 등록일 : 2013.07.28

        63년 전, 당신은 한번도 들어 보지 못했던 나라로 파병을 받아 오셨습니다. 그때 대한민국은 북한 공산군에게 짓밟혀 있었고 완전히 폐허의 땅이 되어 버렸습니다. 거리마다 남편을 잃고 피를 토하며 절규하는 아낙네, 부모를 잃은 고아들의 울음소리로 가득했습니다. 수많은 세월의 강물이 흘렀지만 지금도 빛바랜 한 장의 흑백사진처럼 역사의 잔상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나마 낙동강 전투마저 무너지면 이제 대한민국은 ..

      광야적 영성과 도시적 감성이 어우러진 목사

      작성자 : eyJjdCI6IldjcFEwRFJnbFRLVW5cL0pcL1dUeFwva2pOVnE0bHdISEFJdEtuNVNTRDZld289IiwiaXYiOiJmNDYxZGIwNjliZTMzMzE1OWY1MWFmN2NkMzNjMWNjYSIsInMiOiIzYjE3OWU0YjNjNDA0MGQyIn0= | 조회수 : 2264 | 등록일 : 2013.07.21

      얼마 전 유명한 신학자인 안봉호 박사님으로부터 이메일이 한 통 왔습니다. 안봉호 박사님은 안창호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친 형입니다. 그 가문도 조상이 예수를 잘 믿어 자녀들이 축복을 받은 명문 가문입니다. 저는 동생인 안창호 헌법재판관과는 가깝지만 안봉호 박사님과는 아주 가깝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 분은 세계적인 신학자이기에 마음 깊이 존경합니다. 그런데 그 분이 어느 날 제 설교를 듣자마자 바로 이메일을 보..

      그대가 진정, 애국자

      작성자 : eyJjdCI6IjFJdFV3a1EzVDhpM1g2eldTc1NcL1hjT3A1YW44cUhJb1hUOVd4bk1mMmdVPSIsIml2IjoiMjYzY2FmZTM0NDRlNGE1MzEyODUxNDI3ZGE0NGQ1ZTYiLCJzIjoiNzVkZTBmMzg0NWQzNjFlNSJ9 | 조회수 : 2031 | 등록일 : 2013.07.14

        우리 교회가 국내외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해서 보은 행사를 한다는 것은 이미 소문나 있는 사실입니다. 처음에는 이런 일을 할 때 일종의 쇼가 아니냐, 한 1-2년 하고 말겠지, 이렇게 생각하는 시각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7년을 쭉 해오니까 그렇게 보던 사람들이 진정성을 알게 되고 순수성을 알아주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첫째로 보은의 정신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이 자유와 평화는 거저 ..

      고통은 내 안에, 행복은 성도 안에

      작성자 : eyJjdCI6IlRkQUFoT2F6c3duSkFPMk1rNVhMNFljaTI5TzN2VGFTbVoxdHIxK1FIbW89IiwiaXYiOiJlZDI3MjgzZTZjN2M0ZThjNmQzM2EyMjljOWVhMWMyNCIsInMiOiJhYjc4ZDM5OGRmYTBjNTZiIn0= | 조회수 : 2097 | 등록일 : 2013.07.07

       오랜만에 해외로 교역자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국내에서 교역자 수련회를 가졌는데 이번에 너무 힘들게 수고하는 교역자들에게 쉼과 격려와 새로운 충전을 얻도록 하기 위해 큰맘을 먹고 해외로 갔습니다. 더구나 교역자들이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덜 받도록 하기 위해서 교회와 기도원에서 간간히 교구 사역의 평가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거기 가서는 세미나와 예배, 교회 전반적인 사역을 간략하게 ..

      더 낮은 곳으로, 더 뜨겁게

      작성자 : eyJjdCI6Ik5IODZ3dW5ZRVVuSVdRN1dXSWI0ZXhhVmtyeVI5anhOd0MyT012XC9QVnc4PSIsIml2IjoiMTQyMGNhYWU2MTZlZDY0NWRjOTk1MjVkNDkwZmIwNWEiLCJzIjoiNjhkZjU2YTcwMzc0MmUxZSJ9 | 조회수 : 2202 | 등록일 : 2013.06.30

        “더 낮은 곳으로, 더 뜨겁게”이는 지난 번 경기도지사 선거 때 김문수 지사 캠프의 캐치프레이즈 였습니다. 지난 경기도지사 선거는 혈전이었습니다. 야당 후보가 진보 그룹과 젊은이들을 결집시켜서 선전을 함으로써 김문수 지사 캠프를 상당히 흔들고 도전을 했습니다. 그러나 김문수 지사님은 그럴수록 "더 낮은 곳으로, 더 뜨겁게”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경기도 지방을 유세하고 다녔습니다. 선거 때도 잠을 호텔이나 모..

      살아 있을 때 사명을 감당

      작성자 : eyJjdCI6IkYrYlc1SGlkeUU0djd6bzBIVWdnUXBMajlRc3VRWU1JTjNJSkpvbTB2TW89IiwiaXYiOiI4ZWJhOTI5ZTEyZDY1NTQyZjM3NmEwMDc4ZmQyNDQ3ZCIsInMiOiIwOTlkZWRhMGQwOTYzYTUxIn0= | 조회수 : 2218 | 등록일 : 2013.06.25

       금요일 오전, 총신대 정훈택 교수님의 명예 은퇴 감사예배에 축도를 하러 갔습니다. 이분은 신약학을 전공한 세계적인 개혁신학 신학자 일뿐만 아니라 신앙과 인격이 훌륭한 분입니다. 참으로 겸손하고 신실하고 정직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그 분은 거의 차기 총신대 총장으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이번에 은퇴 기념예배에서 설교를 하신 김영우 이사장님도 정훈택 교수님이 건강하셨다면 차기 총장으로 추대해서 모시려고 ..

      빚진 자의 마음이 있기에

      작성자 : eyJjdCI6IlwvWFdiSVwva2diQzZ2a09qcmlON0NpVEs0SDJrd1N1YWpDVlpWbEZnaER4Zz0iLCJpdiI6IjAzOTU1NmVjNDYxNTgwOTY2M2FjMTcxMDg0MjFjZjFmIiwicyI6ImU2OGEwYTUzZWQ4NjU2ZDUifQ== | 조회수 : 2051 | 등록일 : 2013.06.16

      저는 지난 월요일 저녁 강원도에서 열린 총회 교역자 수양회에서 설교를 하고, 새벽에 일어나 군복음화를 위한 민군 연합성회 설교를 하기 위해서 대구로 향했습니다. 물론 집회가 저녁에 있으니까 느지막하게 출발을 해도 좋지만 그날 오전부터 공군 남부사령부를 방문하도록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철휘장로님과 함께 그곳을 방문하여 남부사령관과 비행단장, 그리고 군종목사 등으로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특..

      바다 낚시를 통한 교훈

      작성자 : eyJjdCI6IlU2d2YrMFM3XC9lNWZOaVdSTERaN3AxM3I0Y3BoZFR3ZUtaRlFDM3MrbXFvPSIsIml2IjoiZGU5NjBkOTIxZDg1ZTEwMzIzYzAxZWUzOWU2MDI2YjMiLCJzIjoiYWVjZWFlZjMxNjNhODdhNSJ9 | 조회수 : 2106 | 등록일 : 2013.06.12

        우리 교회는 전통적으로 6월 5-6일은 장로회 수련회를 갑니다. 올해는 제부도로 갔습니다. 밤에는 예배와 세미나를 하고 다음날 교제 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난생 처음으로 아내와 전 가족이 장로님들과 함께 배를 타 봤습니다. 사실 저는 바다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 날도 낚시를 던지니까 낚싯줄이 돌에 걸려 서 끊어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찌감치 포기하고 그늘에서 쉬었습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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