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30 - 7.1일까지 뉴욕 Queens College Colden Center 에서 열린 ‘할렐루야 2006 대뉴욕 복음화대회’를 인도하였습니다. 또한 백악관 방문과 선교회 초청설교, 그리고 빌라델비아 지역 목회자 세미나 등 바쁜 미주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제27회를 맞은 ‘할렐루야 2006년 대뉴욕 복음화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뉴욕을 대표하는 복음화 대회입니다. 그런 대회에 제가 역대 최연소 주강사로 선정된 것은 제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일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와 전 세계를 향해 새에덴교회의 위상이 올라가는 아주 의미 깊은 일이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로 첫째 날부터 메마르고 삭막한 이민 사회에 한 줄기 단비처럼, 한 편의 감동적인 드라마처럼 뜨거운 감격과 성령의 불같은 역사를 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대뉴욕교회협의회 측은 근래의 집회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첫날 집회였다고 평가할 정도로 처음부터 큰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저는 첫째 날 ‘예수 안의 보화를 잡으라’, 둘째 날 ‘생명나무를 선택하라’, 셋째 날 ‘기적의 공식을 잡으라.’ 라는 주제로 이민 성도들의 가슴을 불타오르게 하였습니다. 어린시절 불신 집안에서 태어나 매를 맞고 쫓겨난 후 세찬 고난과 역경의 칼바람을 헤치고 맨손, 맨몸, 맨땅에서 개척하여 기적처럼 1만 여 평 규모의 프라미스 콤플렉스 성전 건축과 1만 여 성도의 큰 부흥을 이룬 드라마와 같은 간증을 섞은 설교가 이민 생활로 척박해진 성도들의 가슴을 울렸던 것입니다. 저는 “우리가 비록 이민생활로 힘이 들고 절망하고 싶을지라도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주님을 나의 보화로 삼을 때 기적이 상식화되는 하나님의 축복을 소유할 수 있다” 또한 “생명나무를 선택하는 것만이 기적의 공식이 이루어지는 지름길이며, 자손대대로 찬란하게 빛나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다.” 고 더욱 더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생명을 선택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가장 큰 은혜가 쏟아졌다 할 수 있는 마지막 셋째 날 집회에는 수학 문제에도 공식이 있듯이 기적의 공식 원리를 붙잡을 때 인생이 역전되는 축복이 있음을 강조하며 성도들과 함께 가슴을 치며 뜨겁게 기도하였습니다.
할렐루야 대뉴욕 복음화대회는 역대 한경직목사, 김장환목사 김삼환목사 등 한국을 대표하는 목회자들을 주강사로 초청하여 뉴욕지구의 복음화를 주도하여 온 가장 영향력 있고, 대표적인 집회로서 특히 이번 대회는 전 뉴욕지구에 속한 모든 교회들이 첫날부터 마지막 날 까지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3일간 1만 여 명의 성도들이 참여할 정도로 가장 큰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본 대회를 이끈 대회장 이병홍목사(새가나안교회)는 “이번 할렐루야 복음화대회는 성령이 우리를 춤추게 하신 거룩한 축제요, 은혜의 광장이었으며 다시 한 번 한국교회와 뉴욕 한인교회의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는 계기가 되었다” 고 말하였습니다. 할렐루야 대뉴욕 복음화대회는 해를 더할수록 뉴욕 한인교회를 하나로 묶는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으며, 뉴욕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는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세계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뉴욕의 메머드급 대회를 성공리에 인도함으로써 한국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차세대 부흥코드’ 로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7월 1일 뉴욕퀸즈장로교회에서 열린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하였고 빌라델비아 지역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하였습니다.
저는 이번 대회를 다녀오면서 다시 한 번 하나님이 주신 찬란한 약속과 꿈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비록 빈털터리요, 양복도 없어 설교도 하지 못하던 신학생이었지만 오직 꿈의 꽃씨를 가슴에 품고 포효하던 젊은 시절이 자욱한 안개처럼 떠올랐습니다. 어느 새 제 두 눈은 눈물이 고이는 듯 했습니다. 제 인생은 꿈의 인생이요, 하나님의 약속의 인생이었습니다. 새에덴교회 또한 찬란한 꿈과 약속위에 세워진 교회입니다. 저는 반드시 우리 모두의 꿈이 이루어질 것을 확신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복을 받고 영광의 가문, 비전의 가문을 이루며 통일한국시대 민족의 지도자로, 또한 전 세계의 지도자로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는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워싱턴 D.C 에서는 지금 축포를 쏘아 올리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밤하늘에서 터지는 찬란한 빛의 향연을 보고 있습니다. 가슴이 뜨거워지고 다시 꿈의 심장이 꿈틀거리는 듯 합니다. 오직 순수한 신앙을 지키기 위해 성경 하나 가슴에 품고 플리머스 항구에 도착하였던 102명의 청교도인들이 세계 최강국 미국을 이루었습니다. 꿈이란 그런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보이지 않고 먼 미래의 일 같지만 반드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우리 모두 꿈을 포기하지 맙시다. 새에덴교회를 통하여 이루실 하나님의 찬란한 약속을 붙잡읍시다. 눈물로 씨앗을 뿌려 자손 대대로 믿음의 명문가문을 이루며 저 밤하늘에 빛나는 별빛처럼 찬란한 축복의 축포를 쏘아 올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