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 당시 이 말씀을 뽑았을 때는 왠지 찝집한 게 사실이었습니다. "내가 너에게 복을 주리라, 너를 붙들어 주리라, 기적을 베풀어 주리라..." 등의 말씀이 아니라 왜 나에게 이런 말씀들을 주실까?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은 그대로 적중하였습니다 성전을 건축하면서 여러 가지 고난 속에 놓이게 하시고 더욱 저를 낮추시고 겸손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한 순간의 반짝 스타가 아니라 조금씩 조금씩 영적 영향력을 넓혀가는 한국교회의 차세대 지도자로 오늘날까지 축복하여 주신 것입니다. 가장 최근인 2006년도에 뽑은 약속의 말씀은 창 12:2절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입니다. 물론 복의 근원과 시작은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다만 저는 복의 근원되신 하나님의 종으로 축복을 받아 복의 전달자요, 시작자요, 통로자로 쓰임을 받은 것입니다.
2006년 1월 달부터 코리안아메리칸데이 기념대회에 주강사로 초청을 받았고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평양대부흥 100주년기념준비 집회, 2006대뉴욕할렐루야복음화대성회 최연소 주강사, 워싱턴 복음화 대성회, 국내적으로 한일기독의원연맹 지도목사에 취임하였고, 광주복음화대성회, 용기총복음화대회 등을 인도하였습니다. 또한 `신정주의교회를 회복하라`가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최우수상에 선정되었고 미백악관에서 부시대통령을 만나는 등 저의 영향력을 한국교회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넓혀 주셨습니다. 또한 2007년을 시작하자마자 1월 중에는 일본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목회자 1천 여명이 모이는 집회에 주강사로 나가고,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한미 국가 조찬기도회 설교, 마틴 루터 킹 기념 재단에서 수여하는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더 큰 영향력으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이 모든 것이 2006년도에 주신 약속의 말씀 위에서 부어주신 축복입니다. 이처럼 약속의 말씀은 중요합니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라는 말슴처럼 전국 곳곳을 가는 곳마다 희망과 소망의 복음 전하게 하시고 메말라진 심령에 생수를 흐르게 하는 복의 근언으로 쓰임을 받았으니 말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2006년 한 해를 복의 근원으로 살아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그 은혜와 사랑을 생각하면 눈시울이 젖습니다. 이처럼 부족하고 연약한 종을 복의 근원으로, 통로자로 쓰셔서 새에덴 성도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하신 그 은혜를 어찌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저에게 있어 약속의 말씀은 돌판에 새긴 글씨처럼 너무도 소중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어떤 말씀을 뽑을까 더욱 기대됩니다. 약속의 말씀을 위해 경건한 마음으로 준비해야 합니다.우리 모두 기도하며 예물을 준비하고 송구영신예배와 신년축복성회를 기대합시다. 축복의 교과서요, 영광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기도하며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뽑은 약속의 말씀 그대로 사용해 주실 것입니다. 그 찬란한 약속과 축복을 바라보며 2006년을 정리하고 대망의 2007년을 맞이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