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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ture(자연) 위에서 지속되는 여행
        • eyJjdCI6InlDSmdwbFdGN2xnVEczcGhxcUpnelIySVFwaGlqOEFpMFlHRE4zSFlyTzQ9IiwiaXYiOiJiYmEyMzdiNWI5ZDc5YjdjYTlkNmYxYTEwMTFkMmYzOSIsInMiOiJkYzE1ZWNiY2FjOGIzNjA5In0=| 등록일 : 2026.03.28 |조회수 : 41 |추천 : 0
        • “Nature(자연) 위에서 지속되는 여행”
           
          저는 총회장을 하고 한교총 대표회장을 할 때도 교회를 비워본 적이 없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수요예배 설교까지 다 담당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 저를 생각하는 주변 장로님들과 동역자들이 자꾸 권면을 하시는 것입니다. “목사님, 롱 런을 하기 위해서는 좀 쉬실 필요가 있습니다. 운동도 하시고 여행도 하시고 쉼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고 축적하셔야 합니다.” 저는 하 나님께 기도하며 저 자신에게 물어봤습니다. “그래, 새로운 충전을 위해 종종은 아니지만, 가끔 쉬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가. 그럴 수만 있다면 너무나 좋지. 지난번에 한 번 3박 4일 동안 교회를 떠난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숙면한 적이 있었지...” 그래서 월요일에는 주일설교와 철야기도 설교를 준비해 놓고 화요일날 새벽에 일어나 일본 가고시마로 향했습니다. 첫날 새벽에 일어나 영종도로 가는 길이 얼마나 낯설고 어색했는지 모릅니다. 비행기 타는 탑승구도 멀리 있어서 끝까지 걸어가는데, 배낭을 베개 삼고 맨바닥에 누워 코를 골며 자는 사람들이 너무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어떻게 저런 분들은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맨바닥에 코를 드르렁거리며 잘 수가 있단 말인가...”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하였습니다. 일본에 오는 걸 늦게 결정함으로써 비행기 맨 뒷자리에 앉아야 했습니다. 옆에서는 철모르는 아이들이 떠들어대고 울기도 하였습니다. 꼭 저의 외손주 외손녀 또래 아이였습니다. 그래서 조용히 하라는 말도 못 한 채 1시간 20분이 참 길게 느껴 졌습니다.

          또 입국 수속을 하는 행렬도 얼마나 긴지 정말 ‘내가 괜히 온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불편했습니다. 그런데 자연으로 돌아가는 길 위에서 저의 여행은 비로소 시작되었습니 다. 수면도 부족해서 몸이 찌뿌둥하였지만, 자연환경으로 둘러 싸인 초원길을 걸으니 모든 게 자연스러웠습니다. 비를 맞으며 공을 쳐도 왜 그렇게 잘 맞는지... 이튿날은 비가 얼마나 많이 왔던지 골프장 초원이 물밭처럼 꿀렁꿀렁하였습니다. 그런데도 공이 잘 맞을 뿐만 아니라 퍼팅이 잘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첫날 밤은 숲속에서 잠이 들듯 그냥 그렇게 침대에 쓰러졌습니다. 그 런데 저는 둘째 날 운동을 하면서도 유튜브로 예배에 동참하였 습니다. 당근 홍윤기 목사님의 설교도 들었죠. 피곤하니까 저녁에는 일찍 잠들어 버리면 좋겠지만 저는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피곤하였지만 저녁예배에도 끝까지 참여하였습니다.

          홍윤기 목사님은 우리 교회 부목사님들뿐만 아니라 홍 목사님 또래에 가장 탁월한 설교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또 기대하는 바도 많기도 하고요. 그런데 두 번이나 설교를 들었는데도 낯선 물음표가 생각났습니다. 또 다른 물음표를 생각을 하며 몽롱한 상태로 홍목사님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목사님, 설교란 지나친 논리의 전개나 열거형을 통해서 설득보다는 원포인트를 중심으로 한 한편의 드라마틱한 영화 같아야 합니다. 신성욱 교수님이 쓴 ‘원 포인트의 드라마틱한 강해 설교’ 책에서 말씀하는 것처럼 말입니 다.” 분명히 제가 전화를 한 것 같았는데 눈을 떠보니 꿈이었습니 다. 일어나보니 선잠을 잤던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일어나서 목양칼럼을 이 내용으로 써야겠다고 메모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송종호 집사님이 저를 깨우러 온 것입니다. “나 오늘 골프 안 칠래요. 오전에 잠이나 좀 더 자야겠어요.”

          그래도 유송근 장로님 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 두고 보세요. 아무리 몸이 무거우셔도 쨍쨍거리는 햇볕을 맞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을 하시면 최고의 컨디션을 갖게 될 것이고 몸이 가벼워질 것입니 다.” 유 장로님의 말씀대로 정말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어 최고의 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가끔 피곤할 때 초원에 벌러덩 누워 잠깐, 잠깐 쉬기도 하였지만요. 초원 위에 벌러덩 누워 간밤의 꿈을 생각해 봤습니다. “운동뿐만 아니라 설교 역시 자연의 길에 들어 설 때 비로소 설교자의 영혼뿐만 아니라 청중의 영혼들로 하여 금 아름답고 새로운 여행을 하게 할 수 있다”고 말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마지막 날 최고의 점수를 올렸습니다. 요즘 ‘왕과 사는 남자’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일본 사람들은 ‘왕과 사는 남자’를 보기 위하여 한국으로 여행을 온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설교든 기도든 사역이든 성경 안에서 네쳐럴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내러티브 할 때 우리의 삶도 아름다운 여정이 되고 은혜의 도가니에 빠질 것입니다. 성경적 Nature의길과 내러티브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이제 마지막 꿀잠을 자고 교회에 돌아가 철야기도회를 인도하고 주일 설교를 할 걸 생각하니 저의 사역의 여정이 더 새로워질 것 같아 더 가슴이 설레고 심장이 펌프질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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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명과 감사의 서신

      작성자 : eyJjdCI6InBFbXl5RGpNMVwvaU5nckN3UEZrOWlTZW01SGpsTVdQd3VodFBVbWhqb1hvPSIsIml2IjoiYTRhMmZmN2ExNGUyNzRlZDIzN2I5MTQwMGFhYWJiYmUiLCJzIjoiNWEzMTNkZjIxYzk3NmI4OSJ9 | 조회수 : 5581 | 등록일 : 200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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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eyJjdCI6IlRyY2FTVWwrc1BlaTdhalhIZmFCU3hvOURNQ1lucjVRMEFMcXdyaXJiTVU9IiwiaXYiOiIxYzUzZmY0NmQ3NjA0MGZiYTAwYzMxMmNlODI4ZmQwZCIsInMiOiIwOTgyZGNlNmExZjEzMjU4In0= | 조회수 : 5130 | 등록일 : 200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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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그마한 오해가 불러일으킨 악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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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망교회 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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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망교회 예찬   1월 6일 주보칼럼   어느 목사님이 세미나에서 무심코 한 말이 기억납니다. 그 당시 소망교회의 목회를 비판하면서 “곽선희목사님은 자신의 스피치에만 열중하고 설교 목회에만 치중하였지 인물을 길러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곽목사님의 입은 크리소스톰의 황금의 혀에 비견할 만큼 탁월하였지만 제자훈련이나 체계적인 성경공부를 통하여 인물을 안 키웠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화려한 설교 목..

      한국교회의 선한 이미지와 홍보를 선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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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의 선한 이미자와 홍보를 선도하는 교회      저는 누구보다도 교회의 영광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한국교회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사회의 지탄의 대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첫째는 각종 이단들이 판을 치면서 안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었고 둘째는 한국교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 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저는 일부 언론이나 시민단체들이 한국교회를 비판할 때 ..

      환한 미소로 가득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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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한 미소로 가득한 교회   12월 16일 주보칼럼    저는 국내를 비롯하여 해외에 이르기까지 여러 곳에 집회를 다니는 편입니다. 그런데 집회를 가면 대부분 처음에는 사람들의 인상이 밝은 편이 아니라 어두운 편입니다. 집회를 인도하는 입장에서 참 부담이 되고 어려운 일이죠. 그런데 그렇게 어두웠던 얼굴도 말씀에 은혜를 받고 나면 점점 밝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새에덴교회를 ..

      심은대로 거둔다

      작성자 : eyJjdCI6Ijd6aXh4TmNIUnJZRjM5bkJKZ1ZjcHBvcEZTY2JCNStEUFdraXBkOVwvSjhnPSIsIml2IjoiODQ2YWUxZjdkY2IwOGNmMjcyZTU2MTRmYTQ3MWJjYjUiLCJzIjoiZDRiMTY1ZTZlODJjODMzYSJ9 | 조회수 : 5029 | 등록일 : 2007.12.08

        심은대로 거둔다   12월 9일 주보칼럼    저는 평양을 이미 여러 번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간 것은 조용기심장전문병원 건립을 축하하러 간 것입니다. 원래는 축시를 낭독하려고 했는데 복음적 내용이 많은데다 남측 중심이고 시간문제도 있어서 북측제안대로 그냥 축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평양일정은 조용기목사님과 순복음교회가 중심이고 저는 무슨 기관장도 아니고 한 교회 담임목..

      교회와 저에게 힘을 주는 것, 사랑

      작성자 : eyJjdCI6Ik9sY01kVUFSMnZKWmFIOWtMRG5hczZ0bFdIaEQ0ZXkxNng3XC94cFRsR3NBPSIsIml2IjoiNjY3MWQyNDIxNWYyZGIyYTc3OWY4OTQ3MTBhMWI0ZmEiLCJzIjoiYmUzNTk5Y2YxNTgxNDllOCJ9 | 조회수 : 4783 | 등록일 : 2007.12.01

        교회와 저에게 힘을 주는 것, 사랑   12월 2일 주보 칼럼    진돌이와 진순이가 억울하게 죽은 후에 아무리 잊으려 해도 잊을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진돌이는 진도견대회에서 특상을 받을 정도로 늠름한 장군 같은 개였습니다. 생각할수록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어떤 사람은 진돗개란 몸이 작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서장로님이 진도교육청의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진도..

      소문과 이미지가 좋은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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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문과 이미지가 좋은 교회   11월 25일 주보칼럼  교회는 뭐니 뭐니 해도 예배의 감동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는 예배가 생명이고 존재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미래교회는 더욱 예배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세계적인 기독교 미래학자인 레너드스윗 박사는 “미래교회는 고대교회의 패러다임과 일치한다.” 고 말합니다. 그러면 고대교회는 어떤 교회를 말합니까? 고대교회는 모세가 이스라..

      기도원에서 바라본 영적 자화상

      작성자 : eyJjdCI6IldYb1VzS2dlQTVZT2d6WEtoMGVkaGpjRDhSb0toSjZiMkxFT2dvdENnNGM9IiwiaXYiOiJkMGM4NTEyMjJlMTkyMDI2Y2RiNDg0NDY0NzcyNjI2NyIsInMiOiJjMjk5NjljYmQwMTg3ODg3In0= | 조회수 : 5210 | 등록일 : 2007.11.03

      기도원에서 바라본 영적 자화상    11월 4일 주보칼럼    지난 주 남양주 미금지역 연합집회는 지금까지 연합집회 사상 가장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목사님들이 100% 단합을 하여 낮 집회, 저녁집회마다 교인들을 데리고 와서 큰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지금까지 TV 스타 부흥사들이 오기도 했지만 올해 집회가 역사상 제일 많이 모였다고 합니다. 목사님들이 연합이 잘 되니까 수요일은 더 많이 모이..

      갈수록 낮추렵니다

      작성자 : eyJjdCI6IkQ0eU5Ed28zekJxYkZZTmdXVTVRQnZmbHlqaUlaWGNXcGFGQVZkU2xLYjQ9IiwiaXYiOiI0MmUxOTllOGUzNzMxNmEwMjVlODg1Nzk0OTFlZDliNiIsInMiOiJhMjM2YmMxZjBkMGUyNmY0In0= | 조회수 : 4781 | 등록일 : 2007.10.27

        갈수록 낮추렵니다   10월 28일 칼럼    저는 분당 정자동에 처음 왔을 때 신도시문화를 전혀 모르고 그저 목회를 열심히만 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자녀 문제가 있거나 사업에 실패했다거나 하는 상처투성이인 사람들은 오는데 매끄럽고 수준이 높은 사람들은 안 오는 것입니다. 제가 분당문화와 신도시 아파트 문화를 전혀 모른 채 무작정 열심히만 하던 때입니다. 그래서 가끔 외모도 ..

      양면을 바라보는 시각

      작성자 : eyJjdCI6Ijk0SGZSNzZ6eFlLRXVhV0NuQ05mR0lGOHRLWGhXY3NyZUJCVXVZeUZUMms9IiwiaXYiOiIzZTUyMTE5ZWY2YWI2Y2VkMGFhZmU2MmI3MWY1MjY2NyIsInMiOiJhYjA1ZDc0Y2ZmZmYwMjQ4In0= | 조회수 : 4697 | 등록일 : 2007.10.06

        양면을 바라보는 시각   10월 7일 칼럼  지난주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있었습니다. 남북정상은 평화정착과 공동번영, 화해와 통일에 대한 제반사항을 협의하고 8개항의 공동선언을 발표함으로써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을 위한 의미 있는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물론 북한의 비핵화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한계와 과제를 남기기도 했지만 말입니다. 저는 두 정상 간의 만남과 평화 통일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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