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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교육이 준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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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교육이 준 교훈”

          ‘참교육’이라는 넷플릭스 드라마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이 드라마가 왜 이렇게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지 궁금해서, 밤을 새워 열 편의 에피소드를 모두 보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웹툰 작가가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드라마로 제작되는 과정에서 상상력이 더해진 부분도 있고, 실제 학교 현장이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가상적 시나리오라고 보아야 할 장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드라마가 보여주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학교가 무너지면 결국 나라도 무너지고, 인권도 중요하지만, 인권 못지않게 교권도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런 점에서 교권을 보호하려는 이 드라마의 의도와 목표에 대해서는 저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지난 주일에 안민석 경기도 교육감 당선인께서 오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제게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을 한번 보라고 권하셨습니다. 자신은 교육감으로서 참교육을 실현하는 일에 앞장서겠으니, 저도 그 드라마를 꼭 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특히 다른 것은 몰라도,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하는 일만큼은 교육감으로서 앞장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목요일 CBS 이사회에 참석했는데, 사장님께서 이미 안민석 당선인하고 기자회견을 하셨고, CBS도 함께 수업시간 핸드폰 수거 캠페인에 연대하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개인적으로도 말씀드리려 했는데, 그렇게 결정하신 것은 정말 잘하신 일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폭력이 정당화되어서는 안 되지만, 괴물은 괴물로 다스려야 한다는 말에는 또 일부 공감이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왜냐하면, 교권이 살아있어야 참교육이 이루어지고, 참교육이 실행되어야 국가의 미래가 존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것이 학교에만 해당하는 문제라고 보지 않습니다. 여러 단체에서 담임 목사가 권력을 독점하느니 하면서 한국 교회를 비난합니다. 물론 교회는 민주적이어야 하고, 담임 목사가 도덕적 범과를 저질러서도 안 됩니다. 그러나 교회는 민주적이면서도, 동시에 교권이 살아야 합니다. 그 교권은 어디에 근거합니까? 신정주의에서 근거합니다.

          신정주의는 무엇입니까? 신정주의는 하나님이 교회의 주인이시고,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가 되신다는 말씀에서 출발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신정주의를 또 다른 말로 일원화 목회라고 표현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담임 목사가 하나님과의 안테나가 제대로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설교도 하나님의 감동을 받아 준비하고 전해야 하며, 목회도 하나님을 먼저 기쁘시게 하는 목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당회 안에서도 신정주의와 민주주의가 서로 조화를 이루게 되고, 여러 기관 회의과 공동의회도 그렇게 됩니다. 우리 교회는 지금까지 당회를 할 때, 언성을 높이거나 옥신각신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공동회의 때도 그런 일이 전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부족하기는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신정주의 목회를 하였고 일원화 목회를 감당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령님이 감동을 주신 대로 성경적 참교육을 해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학교뿐 아니라, 우리 교회, 그리고 모든 한국 교회에서 참교육이 실현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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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이후를 생각해 보셨나요? 다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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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이후를 생각해 보셨나요? 다시 교회의 동력을 회복해야 할 때입니다.” ` 지지난주에 저는 CTS ‘한국교회를 논하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주일예배가 회복되어야 한다’는 주제로 생방송 토론을 하였습니다. 그때 사회자가 저에게 갑자기 “코로나 사태 이후에 우리 사회와 한국교회가 어떻게 달라지겠습니까?”라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답변을 했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우리 사회의 라이프 스타일이 많이..

      “보혈을 지나 하나님 품으로 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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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혈을 지나 하나님 품으로 가게 하옵소서”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으시는 하나님, 아직도 우리의 기도가 부족합니까? 아직도 우리의 회개가 부족합니까? 우리의 마음이 어두운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불안과 두려움에 휩싸이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주님, 우리의 상한 심령을 부여안고 주님 앞에 나아가 참회의 눈물을 쏟게 하옵소서. 어둠 속에서 흔들리는 불빛일지라도 주님의 사랑과..

      “예배를 취소할 수는 없지요. 다만 국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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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배를 취소할 수는 없지요. 다만 국민보건을 위해 방식의 전환을 할 뿐이죠.”   예배는 기독교의 본질이요 최고의 가치입니다. 로마의 박해가 극심할 때 초대교회 성도들은 카타콤베의 지하 동굴에 들어가서 예배를 드렸고, 중국과 북한의 공산당 치하에서도 성도들은 가정교회, 지하교회를 구축하며 끝까지 예배를 지켰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6.25전쟁 때도 예배는 중단되지 않고 계속 지켰습니다. 그런데 이번 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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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사라질 불꽃이었다면 지금까지 존재 자체도 못했을 것입니다.”   지난 수요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면담을 하고 왔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수읍 목사님을 비롯하여 여러 목사님들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요즘 같은 위기 시대에는 위기를 과감하게 돌파할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재명 지사께서 과천 신천지 총회 본부까지 가서 신도 명단을 제출받고 가평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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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소원이 무너졌을 때 어떤 마음이었나요? 그래도 더 좋은 길이 열리지 않던가요?”   작년에 제가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개막 기도회인 런천 프레이어에서 메시지를 전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미국 상하의원들, 세계 각국의 대사들 앞에서 메시지를 전한 것은 대단한 일이었죠. 강단에 서기 전에는 엄청나게 긴장을 했지만 그래도 제 영어를 알아듣고 박수를 쳐 주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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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씨가 기지개를 펴고 있네요. 당신 안에 꽃씨도 깨어나고 있는가요?”   올 겨울은 유난히도 길었던 것 같습니다. 폭설이 내리고 한강이 얼지는 않았지만 겨울이 지난하게 느껴졌습니다. 초갈등의 사회 때문이었을까요? 최근에 닥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일까요. 그래서인지 모두가 봄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중국에 우한 폐렴을 제일 먼저 발견했던 리원량 의사도 그토록 봄이 오기를 기다리다 떠났지요. 아직 봄이 오지..

      “당신의 뒷모습을 본 적이 있나요? 당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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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뒷모습을 본 적이 있나요? 당신의 뒷모습이 더 은혜스럽게 보일 때가 있어요.”   지난주 월요일 성도 몇 사람과 식사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식사 중에 지난주일 설교 시간에 권사님의 간증을 하다가 갑자기 제가 강단에 나와서 춤을 추던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때 많은 분들이 웃기도 하였지만 눈물을 흘렸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제가 춤추는 중에 뒤로 돌았을 때 저의 등을 보는 순간 눈물이 왈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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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줘서 고맙습니다. 이제 날마다 세상 첫날처럼 살아요.”   지난 월요일 저녁, 정권사님 기관지 내시경과 조직검사를 앞두고 거의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한편으로 불안하고 초초하기도 했지만 기도만 하면 평안의 감동과 확신이 왔습니다. 그렇게 뜬 눈으로 밤을 새우고 새벽기도 1,2부를 다 인도하였습니다. 마침내 오전에 권사님은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하나님이 주신 감동대로 전혀 암..

      내가 살고 있는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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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살고 있는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살기 원했던 내일이죠. 우리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살아요.”   지난 주 화요일도 야간산행을 했습니다. 저의 기도의 어머니 정권사님을 병원에 모셔두고 야간산행을 하니 가슴이 미어졌습니다. 정권사님은 저에게 영적인 거산이요 마음의 기둥 같은 분이십니다. 아니, 신비적 존재로 느껴질 정도로 제 신앙과 목회에 대부분의 스토리를 만들어 주신 분입니다. 신적 소명의 ..

      “잘못 탄 기차가 때론 목적지에 도착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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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강석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잘못 탄 기차가 때론 목적지에 도착하게 해 줍니다. 잃어버린 것들 때문에 슬퍼하지 마세요. 그 잃어버린 것 때문에 더 소중한 것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새해 첫 아침이 지나고 벌써 우리는 두 번째 주일을 맞고 있습니다. 송구영신예배와 신년축복성회, 특별새벽기도회로 이어지는 말씀과 은혜의 잔치 속에서 웃고, 울고, 가슴 치고, 새롭게 희망을 다짐하며 새해..

      “꽃으로 만나 갈대로 헤어져선 안 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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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강석목사의 영혼 아포리즘>   “꽃으로 만나 갈대로 헤어져선 안 되지요. 다시 꽃으로 만난 인생을 살아요.”   지난 화요일 늦은 밤에 교회 뒷산을 혼자 산행을 하였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하는 저녁산행이었습니다. 나 홀로의 저녁산행은 봄에 한 것 같고 처음으로 한 것 같습니다. 그때는 봄철이라 저녁에도 진달래가 보이고 철쭉도 보였습니다. 그런데 겨울저녁에 산행을 하면서 보니까, 꽃은커녕 풀잎..

      혼자 있으면 춥지만 함께 있으면 춥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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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강석목사의 영혼 아포리즘1>     “혼자 있으면 춥지만 함께 있으면 춥지 않지요. 우리 함께 따뜻하게 살아요.”     제 서재에는 벽난로가 있습니다. 추운 겨울, 벽난로에 장작을 쌓고 불을 붙이면 화르르 불이 타오릅니다. 불이 주는 따뜻함은 전기히터나 난로가 주는 따뜻함과는 비교가 안 됩니다. 불은 몸 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안아주는 따스함이 있습니다. 사람은 모닥불을 보면 마음 ..

      힘이 없으면 선도 행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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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이 없으면 선도 행하지 못한다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올해 마지막 목양칼럼을 쓰게 되었습니다. 정말 올해 같은 해가 있었을까요? 물론 저는 광주신학교 시절 광주민주항쟁도 겪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서울에 와서는 올해 같은 해를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천지개벽이라도 벌어질 것 같은 급박함을 가지고 집회를 하고 시위를 했지 않습니까? 양 진영이 촛불을 듣고 태극기를 휘두르며 서로가 공의를 실..

      잠 못 드는 밤의 연서

      작성자 : eyJjdCI6IjM1M1Bsa3RrdlRmZm5NenZsOXZWM2JOazJqcFNyak1hM2pxUFN0dFcxYWM9IiwiaXYiOiI2YWUwMTllYmY0YjE0NDc0NjcyZGU4OGQ1ZDM0NTIxNSIsInMiOiI3MjM5YTYyZTAyZWU4MGU1In0= | 조회수 : 1078 | 등록일 : 2019.12.22

      잠 못 드는 밤의 연서   지난 2019년 6월에 경기도 한 도의원이 성평등조례 개정안을 발의하였습니다. 내용인즉, 성평등위원회 설치를 공공기관 및 사용자, 즉 민간단체까지 설치를 하도록 개정을 한 것입니다. 여기서 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이 아니라 젠더로서의 사회적 성평등을 의미하거든요. 그런데 이러한 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할 시에는 운영비 전액과 사업비 일부를 도비로 지원하도록 개정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

      약속 보다 중요한 것, 진심

      작성자 : eyJjdCI6IkhNOHNNMzJ3OWQ5U0o0MzRKM216UXpVS3orb2w0Uit6U0x1THptdlY0Vms9IiwiaXYiOiJiZWEwY2VhZDVhODQwZTcwNGQyYWNkY2I1MGQ5NDExZCIsInMiOiIyYTE4YjhhOTIwYzg2NTMzIn0= | 조회수 : 1107 | 등록일 : 2019.12.15

      약속 보다 중요한 것, 진심   저는 작년 연말 무렵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이신 고도원 장로님이 운영하시는 ‘깊은 산속 옹달샘’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향기명상, 통나무명상, 걷기명상 등을 배우고 산책도 하였습니다. 산책길이 너무 좋아 저도 모르게 고도원 장로님께 내년 봄에 꼭 다시 오겠다고 약속을 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벌거벗은 나무들을 향하여 “꽃 피는 봄이 오면 꼭 다시 오겠다”고 약속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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