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20xYVJWWnNjRmxWZWtGNFQxaEJORlF5TlRSYWJHZDRUMVZHVUdKdWFFSmFhMUozVVZac2RFOVhhR3BpVmtwTFZXdG9ORkZYV2tsYVJFNXJaV3RXTmxSc2FETk9iVnBKVVcxb1lVMXNXVFJWVldnelpVVXhXV1I2V20xVFJVcHZWMnBLVjFKSFNYbFZiWGh0VWxWSk5GUldVazVOVjFwRlkwUm5QUT09
      ▲ 접기
        • “검은 모래 속에서 별을 봤습니다”
        • eyJjdCI6ImpCUHExbEthNHpQZUZTdU1oWDQ5c3lCWFNodm9FbVp2aTNqSFNRdTRYdXc9IiwiaXYiOiIyY2E3YmRkNjEzMDRiOTkyY2YxY2MyNTM4MjYxYmVjMSIsInMiOiIwMTlhNTFlZWYzN2NhM2NjIn0=| 등록일 : 2026.01.11 |조회수 : 229 |추천 : 0
        • “검은 모래 속에서 별을 봤습니다”

          제 평생 이런 일은 없었습니다. 해외 집회를 갈 때마다 골프채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 보면 참 한심하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죠. 저는 주일 저녁에 비행기를 타고 남미에 가서 집회를 인도하고, 주일 새벽에 도착해서 밤 예배까지 모두 인도한 뒤, 그 다음 주도 또 국내 집회든 해외 집회든 다시 다닐 정도로 바쁘게 살아왔습니다. 제 생각에 골프를 친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고, 그런 날이 오리라는 기대 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골프가 사치스럽고 호화스러운 운동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기도를 많이 하고 경건하게 사는 한 목사님이 만나기만 하면 저에게 권유하셨습 니다. “소 목사, 하늘 아래 가장 좋은 운동이 골프예요. 골프를 하세요. 목사처럼 그렇게 불도저처럼 일하다가 나중에 쓰러져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십수년 전에도 한 번 탈진을 겪은 적이 있었습니다. 지난여름에도 불도저처럼 살아오다가 또 탈진 상태를 경험했습니다. 그 경험이 계기가 되어서 유송근 장로님의 안내로 골프 연습을 하게 되었고, 마침내 필드에 나가는 순간 이게 현실인지 꿈인지, 사실인지 아닌지…. 마치 초원의 풀잎들이 이렇게 속삭이는 것 같았습니다. “♪ 골프가 뭔지 넌 정말 몰랐지, 이 푸른 필드에서 둥지를 틀어봐.” 그런 소리가 빗발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제가 필드에 나가서 공이 맞지 않았다면 아마 골프를 포기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처음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80타 중초반의 점수를 친 것입니다. 또 주변에서 골프 신동이니 골프 천재니 하는 말들을 하니까 ‘이다음엔 더 잘해야지’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결국 싱글을 치고 언더까지 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신년 축복 성회를 앞두고는 정말 말씀을 준비하고 기도하는 데에 전념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몇몇 장로님들이 “신년 축복 성회 를 마치면 일본 최남단에 있는 미야자키에 가서 며칠 쉬면서 골프 전지훈련 좀 하시죠.”라고 말씀하셨을 때, 제가 그저 무 심코 “예 알았습니다.” 대답한 것이 현실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특히 장로 회장이신 송원중 장로님이 적극적으로 열심히 챙겨시고 섬겨주셔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비행기에서 내려 골프채를 찾는 동안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젊을 때 얼마나 한가하면 골프채를 들고 다니는가 했더니, 그 모습이 바로 내 모습이 되었구나.’ 드디어 미야자키 피닉스 골프장에 와 보니 일본의 최남단은 아직도 풀들이 푸르고, 초원이 그린 컬러 로 쫙 펼쳐져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칠 때만큼 일본에서 또 잘 칠 것인가, 진짜 이 공이 안 맞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다행히 기대 이상으로 공이 아주 잘 맞아주었습니 다. 저 역시 한일전을 한다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불사조(피닉 스)처럼 쳤을 때 이틀은 모두 언더(71타)를, 마지막 날은 투언더(70타)를 기록했습니다. 저녁에는 온천을 하며 기도를 하며 설교준비를 하는데 어쩌면 그리 꿀잠도 잘 수 있는지요. 저는 너무 감사했습니다. 큰맘 먹고 미야자키까지 왔는데 공도 안 맞고 잠도 못 잤으면 하나님과 성도들에게 송구한 마음이 들고 얼마나 후회가 막심하겠습니까? 그런데 하루는 골프를 끝 내고 미야자키 해변을 잠시 걸었습니다. 그날따라 왜 그리 이 국적으로 보이는지요. 제가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을 비롯해서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경치와 풍경을 보았지만, 미야 자키의 태양이 정열적으로 비치는 검푸른 파도와 검은 흑사장은 참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흑모래 속에서 별을 보았습니다. 저녁도 아닌데 무슨 별을 보았느냐고요? 하나 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별을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번성하게 해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묵상하는 목사로서 바다의 모래를 보면 하늘의 별이 떠오를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 별들 속에서 일본인들의 영혼이 보이기 시작했고, 앞으로 비칠 일본의 별들을 생각했습니다. ‘왜 일본은 우리보다 더 빨리 복음을 받아들였는데도, 아직도 이렇게 수많은 우상들을 섬기며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이는 우상과 거짓 신의 그늘에 씌어서 일본인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일본 선교, 또 일본을 위한 기도를 해야 할 사명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미야자키 해변의 흑모래를 밟으면서 일본의 검은 영혼들을 봤고 별빛처럼 빛날 맑은 영혼들로 가득할 일본 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헌신 할 희망의 사명을 다시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 SNS내보내기
        이 게시물을..
        추천
        인쇄
        URL
        error 신고
        cancel

        게시글 신고

        작성자 신고

      댓글 0 |
    • 글 작성시 등록하신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 확인취소
    • 새글 0/865

      검색

      꽃이 나비를 선택하듯, 나를 선택한 님

      작성자 : eyJjdCI6InlwaDd4SGU0SHJrbXJoMkVqdXFMN3J1YVwvTUtLVGJDd2xlSGRFNHhPR2NjPSIsIml2IjoiYWNkNmMwYTFkYjEzODY1NzljYjY3YmJiZTczYWQ4NTEiLCJzIjoiYTliMjc3NDc1ODM2OTIwZCJ9 | 조회수 : 565 | 등록일 : 2022.10.30

      꽃이 나비를 선택하듯, 나를 선택한 님   저는 지난 주간에 군산지역의 연합 집회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의 후유 증과 여파가 있어서 본당 2층까지 완 전히 차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많은 사 람들이 참석을 하였습니다. 제가 집회 를 인도한다고 하니까 군산지역 기관 장들이 모두 참석하였습니다. 대부분 제가 다녔던 군산제일고등학교 후배 들이었습니다. 특별히 도지사께서는 저와 저녁 식사까지 함께하였습니다. 아시..

      “간절함이 없는 자리, 핑계뿐”

      작성자 : eyJjdCI6ImdpRDBPTUw0Ums2MUFIT3B5b3BJdDViVlhJalc1Vzh4M1NaTTNOdHJpNlE9IiwiaXYiOiJjNDYyNTcwNDY2MGVhYzkxOTA3Y2UyMTc4MWM5NGJhYSIsInMiOiJlZDgxNTZjYjBmZGU1YWUyIn0= | 조회수 : 552 | 등록일 : 2022.10.23

      “간절함이 없는 자리, 핑계뿐” 저는 지금까지 수많은 집회와 세미나를 해왔습니다. 어쩌면 저만큼 많은 연합집회 와 목회자 세미나를 한사람도 없을 것입 니다. 특별히 흰돌산기도원에서 4천 명이 모여 2박 3일 동안 했던 목회자 세미나, 또 양수리수양관에서 있었던 그 유명한 한신 목회세미나에는 단골 강사로 갔습니다. 그 리고 각 교단과 신대원에서 하는 세미나나 특강을 셀 수 없이 다녔습니다. 뿐만 아니 라 ..

      “더위가 숨고 바람이 멈춘 언덕”

      작성자 : eyJjdCI6IkZoYWxGcXdNQWg1bUprcE5cL3BPYUhoMlYxQ3J3V2J0akVSXC9Ealk0TkpPTT0iLCJpdiI6ImNkNDU5ZWMzYzUwNGM3ZGNhYWIzOWUzMWQzYTZiYTQ4IiwicyI6ImY1NTMzNjMwNTQzZWI5MTAifQ== | 조회수 : 541 | 등록일 : 2022.10.16

      “더위가 숨고 바람이 멈춘 언덕”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낮에는 가을을 무색케 할 정도로 한여름 같이 덥더니 어느새 더위가 어디 론가 숨어버렸습니다. 아니, 벌써 겨울이 오는 소 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매미는 할 일을 다 한 지가 오래고 그 사명을 풀벌레에게 기쁨으로 넘겨주었 습니다. 더위는 어디로 도망가버렸을까요. 언젠 가 제 서재에서 본당으로 가다 보면 뒷담벼락 위 에 개망초꽃이 하얗게 피었던 적이 있..

      “나무를 발견해야 할 때입니다”

      작성자 : eyJjdCI6IlFLdHlxeVczdXVValM5aWJVTE5TK3JzVEpMV3RqVzlSN0p6N1RVbndUTTg9IiwiaXYiOiJlYmI2YWQ5NWZkOGI3NDcxOTMzMjBmYjc3YzY3MjI5MSIsInMiOiJmZGY3MThhNDBiZWQ5NjAyIn0= | 조회수 : 550 | 등록일 : 2022.10.09

      “나무를 발견해야 할 때입니다” 지지난주 토요일 저녁 KBS TV에서 '100인의 리딩쇼, 지구를 읽다'라는 방송을 본 적이 있습니다. 다큐는 외주 제작 사인 허브넷에서 제작한 것인데요. 이번 다큐는 ‘나무’가 주제였습니다. 첫 내레이션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새소리, 송진 향, 도토리가 땅에 떨어지는 소리만으로도 나무는 공간을 가득 메운다. 그러고는 우리 마음을 건드리고 흔든다. 감..

      “바람의 언어를 듣겠습니다”

      작성자 : eyJjdCI6ImZ3T0w1Qk1CZGFkWkFETnhGd2FYclZMc2RhS3BGbytSazVVRlh1RHNxNUk9IiwiaXYiOiIzYWU2NGVkMTIxMTMzMjBlZjI0NTE3ZmI1ODBkNTJlMiIsInMiOiI1ZjZjNTU1M2VjMDdkMzk1In0= | 조회수 : 591 | 등록일 : 2022.10.02

      “바람의 언어를 듣겠습니다”   지난 수요저녁예배를 마치고 모처 럼 곤지암 기도원에 올라갔습니다. 다 음 날 특별한 손님 몇 분이 오셔서 밤 을 줍는다고 하셔서 미리 간 것입니다. 원래 전날이나 그날 오후에 한번 기도을 다녀오려고 했는데 도저히 시간이 안 나서 늦은 밤에야 고성능 플래시를 가지고 밤이 얼마나 떨어져 있는가, 밤 나무에 밤이 얼마나 달려 있는가를 확 인했습니다. 제법 산 깊은 곳까지 ..

      “지지 않겠다는 약속의 노랠 부릅니다"

      작성자 : eyJjdCI6IndOM0YyeUEyVVR4T1BFNFV1UzQ3NTlRcFhrMTM3ZWVYTmVZbEpNcEIzRjA9IiwiaXYiOiIxMTBhMjczMWI5OTdlMmE2MzNiYzMwY2JjYjI3ODlhZiIsInMiOiIxODg5YmI2NzZjZjFlZWMxIn0= | 조회수 : 563 | 등록일 : 2022.09.25

      “지지 않겠다는 약속의 노랠 부릅니다” “눈물 나는데 / 슬퍼지는 이유를 몰랐던 건 / 나를 대신해 / 아파하는 너를 몰랐던 일 / 내 마 음 내 어둠 무겁지만 / 내 얘기 내 노래 외롭지만 / 내가 미워한 세상 모든 것 / 어쩔 수 없다며 피 하진 않아 / 나를 사랑한 너의 모든 것 / 이젠 내 가 더 사랑할 수 있어.., (중략) 내가 방황한 세상 모든 것 / 어쩔 수 없단 말 하지 않아 / 나를 사랑 한 너의 모든 것 / ..

      “저는 끝까지 상생과 화합을 심을 것입니다”

      작성자 : eyJjdCI6Im5RU0xhcks4TUZVRXpMeGtTMmlpXC80VzFrK1wvU0VEcnVIXC9yek9acmRHTU09IiwiaXYiOiJjODY3OTA2NzI2NTk4YzY2ZTBmZDE1OGRhZDVkZWQ2YiIsInMiOiI0NjIwMDBjY2I5OTA2MTVlIn0= | 조회수 : 540 | 등록일 : 2022.09.18

      “저는 끝까지 상생과 화합을 심을 것입니다” 저는 요즘 염증으로 고생을 했습니다. 작년에 고 문정남 장로님의 장례를 치르고 나서 뒤통수에 염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새에덴교회 개척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가장 큰 공헌을 하신 문 장로님에 대한 예우를 갖추기 위해 제가 직접 상주가 되어 3일간 조문소를 지켰습니다. 그때 무리를 해서 그런지 뒤통수의 염증이 생기더니 사라진 듯하다가 재발하기를 몇 ..

      그 때의 눈물, 지금도 주소서

      작성자 : eyJjdCI6ImpQcnVxZVwvRzNxMGNrcUlCQlVNOTRHTHVPQ3ZuY0U3bmVzNjZ4ZmdzK3NJPSIsIml2IjoiODQ4ZmJjMTRjMjM4MTdjZjc4ZDczYzMyOWJkZmE0MDMiLCJzIjoiNmY0N2I2N2ZhYzBkNDMyNCJ9 | 조회수 : 546 | 등록일 : 2022.09.11

      “그때의 눈물, 지금도 주소서” 추석만 돌아오면 가슴이 시리고 저리도록 잊을 수 없는 하나의 추억이 떠 오르곤 합니다. 화순 백암교회 개척 중 처음으로 그곳에서 추석을 맞이했습니다. 그때 마을 청년들이 남루한 개척 교회에 찾아와 콩쿠르대회를 하는데 기부금을 달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나 먹을 양식도 떨어져 라면으로 연명을 하고 있는 처지였기 때문에 무어라 대 답해야 할지 기가 막혔습니다. 그러나 그들..

      “빗소리처럼, 풀벌레 소리처럼”

      작성자 : eyJjdCI6IkRpTEZrS0JndUFkTmhjNjh3VEQ5eEIwU09SdlF0RXFnMEJGV2s3QW9JT1k9IiwiaXYiOiJhNTUyYjZiZjc1ZWZhYjQ3NTFjOGNmNWJlYmVkMTEwYSIsInMiOiIwZjk1MTE2ZDhkNTBkYTA0In0= | 조회수 : 555 | 등록일 : 2022.09.08

      “빗소리처럼, 풀벌레 소리처럼” 지난주 화요일 저녁에 몸은 피곤한데도 비를 맞고 산행을 하였습니다. 왜냐면, 우리 교단의 여러 산적한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마음이 너무 무거워서 정서를 환기하려고 갔습니다. 저는 작년에 떠밀리다시피 총회 선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교단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라면 다 알 정도로 목사 부총회장 후보 문제가 뜨거운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미 한 분 목사님은 부총회..

      “매미처럼 처절하게, 풀벌레처럼 고요하게”

      작성자 : eyJjdCI6ImF2V3JxQkJ2aFk4bngwcVJMZHkrWU1zUVhrNGFrRHBiMkFCQ2JSMFpoV0E9IiwiaXYiOiIwNzUxYTEwYzAwNmM3ODAzYzM0ZTk5YTk1YjI2NzI2OCIsInMiOiIxNGFmNDM5ZmVkMTQyZmE4In0= | 조회수 : 557 | 등록일 : 2022.08.28

      “매미처럼 처절하게, 풀벌레처럼 고요하게”  화요일 저녁 모처럼 큰 마음을 먹고 산행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선광현 목사님 이 조금 늦게 도착한다고 해서 혼자 먼저 걸어갔습니다. 그러던 중 교회로 오는 성도들을 만났습니다. 생각해 보니까 저녁 8시 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분들 이었습니다. 성도들과 마주치면서 인사를 하였습니다. “아, 기도하러 오시네요. 저는 오랜만에 산행을 하러 갑니다.” 그런데 순간 ..

      “어느 가시나무새의 목사 이야기”

      작성자 : eyJjdCI6IjFNbUFUWWo4U3B1eVlaNDRZbmd6MmhYYk82eGFHRjM1cUtQeFZnYXRNb2s9IiwiaXYiOiJkM2IzZmUzNTE5ZmJiNDg5NWZjMzI5NWI3MGE3ZmY0MSIsInMiOiJlMWNjOGM2ZTNkNGM4MjlmIn0= | 조회수 : 570 | 등록일 : 2022.08.14

      “어느 가시나무새의 목사 이야기”  지난 월요일 저녁에 내린 비는 비가 아니라 하늘로부터 떨어지는 물폭탄이 었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이런 물폭탄 을 처음 봤습니다. 다음날 수련회가 있 어서 일찌감치 자려고 수면제를 복용했 습니다. 그런데 잠이 안 와 이상하다 싶 어서 시설관리팀장인 김요한 안수집사 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물어보았습니 다. 그랬더니 도로에서 흘러내린 물이 교회 주차장에 흘러들어 와서 한강..

      “포스트 엔데믹, 교회 세움 프로세스”

      작성자 : eyJjdCI6IjJpR0hxditpY3lDcDBDK29uTjJqWmtqenhoY0ZKUmxnWXVtSGlKUHpxSk09IiwiaXYiOiI4NDBlZWIyNDlmYzA5YzMxZjNmZDIxYWI5MGMwNzM3ZSIsInMiOiIwYzM0OWFkZmI5MjdiODI2In0= | 조회수 : 591 | 등록일 : 2022.08.21

      “포스트 엔데믹, 교회 세움 프로세스”    LA의 한 목사님으로부터 광복 77주년 기념 감사예배 설교를 해줄 수 없느냐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목회자 세미나 좀 해줬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금 더 생각해 보자고 답변을 하였습니다. 생각해 보니 주일예배를 빠질 일도 없고 해서 가기로 했습니다. 첫날 예상만큼 많은 분들이 오지는 않았습니다. 많이 모일 수 없는 이유를 듣고 보니까 이해가 됐..

      “매미목사가 들려주는 숲의 이야기”

      작성자 : eyJjdCI6IlJaNnRzcDRyemV6SE1WVHNcLzhoQWtuWkw2TzN6QzdyWmo0c1dFaXFZQjlFPSIsIml2IjoiMDg3YWMxZWY5N2NkYWM1YTJhZWUyY2IzOWE1NjZjOTIiLCJzIjoiYzBjMGJlMzU2ZDE0ZmNmZiJ9 | 조회수 : 599 | 등록일 : 2022.08.05

      “매미목사가 들려주는 숲의 이야기”   우리 교회 장년여름수련회는 3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말씀을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부담이 되는지 모릅니다. 오죽하면 장년여름수련회와 신년축복성회만 없어도 목회를 좀 쉽게 감당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할 정도이겠습니까.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교회에서 수련회를 하다가 3년 만에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하는데 새로운 설교를 창작한다는 게 ..

      “꽃잎의 영혼들이여, 사무치는 이름들이여”

      작성자 : eyJjdCI6IlRPcHpTXC9qUUhLZSsyVTF0cFROaWtSVGZ2eVhkZHU0NlBYM3AyODhuTWRrPSIsIml2IjoiODM0ZDAzZjc5ZDVjNWQ5NjdmMmZkOTk2N2E0NGY1ODAiLCJzIjoiZjUyZTFmYTVjYjU5YjRjYyJ9 | 조회수 : 580 | 등록일 : 2022.07.30

      “꽃잎의 영혼들이여, 사무치는 이름들이여”   미국 워싱턴에서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위하여 우리 성도들은 아시아나 항공으로 가기로 했고, 저는 대한항공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아시아나 항공은 워싱턴에 운항하지 않고, 대한항공만 워싱턴으로 직항을 하기 때문에 대한항공을 타기로 한 것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아는 사실이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월요일에는 대한항공이 워싱턴으로 운항을 하지 ..

      “낮은 모습으로 하늘을 우러르겠습니다.”

      작성자 : eyJjdCI6IkVNSXlBWlVHaTFyQk16RmFKd1REWGF4bkVDV3N1eXNZTHBLSzZnZDhhM3M9IiwiaXYiOiJiMWEzM2JiYjgxYmQ1MGFkOWNhNTNmYmZjNzljOTJlYyIsInMiOiJmOGEzNzcxMjM4MDZiYzU2In0= | 조회수 : 569 | 등록일 : 2022.07.23

      “낮은 모습으로 하늘을 우러르겠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 건물을 준공한 이후부터 교회 안에 있는 서재 안 방에서 거해 왔습니다. 저희 집이 이사한 지도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아직 집에 가서 하룻밤을 자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제 방은 동굴과 같습니다. 창문이 두 개가 있는데 둘 다 이중창으로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어지간한 천둥이 쳐도 천둥소리가 안 들릴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화장실 쪽에 있는 창문을 ..

      first

      9

      10

      11

      12

      13

      14

      15

      16

      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