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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디 저에게도 따뜻한 날들이 오기를 기도하며 적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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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샬롬,






          존경하는,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들께 이렇게 개인적인 사정을 전하게 되어 너무 죄송합니다..



          짧지 않은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4평남짓한 작은 원룸에서, 교회가는 것을 저보다 더 좋아하는 귀엽고 이쁘지만 너무나도 속 깊은 장한 어린 딸과 함께 살아가는 젊은 아빠입니다..











          눈에 넣어도 안아플 예쁜 딸과 함게 너무나도 행복할 것 같던 제 삶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자신보다 남을 먼저 배려할 줄 알며 어른을 공경할줄 아는 너무나 대견한 딸을 지켜주고 싶어 매일 악착같이 버티며 살아왔습니다..











          저는 몇년전, 가정과 딸에 무관심했던 아내와의 가치관 차이로 결국 이혼을 택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이혼을 하였습니다.







          이혼을 최종적으로 하며 가정법원에서 돌아오던 날, 어린 딸을 품에 안고 집으로 오며 흘렸던 눈물이 벌써 3년 전의 일입니다..











          그 후로는 저는 소중하고 너무나도 예쁜 저의 딸이 엄마의 빈자리를 느끼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하며 살아왔습니다..











          저는 태어날 때부터 부모 없이 홀로 자라 가족의 의미를 몰랐습니다..















          그래서 가정을 꾸려 행복하게 사는 것이 제 인생의 가장 큰 꿈자 목표였습니다.











          잠시나마 가정을 이루어 예쁜딸도 갖게 되고, 딸과 함께 그 꿈을 이루어 행복할 지 알았지만 가정에 관심이 없던 그여자와 이혼을하며 저는 꿈을 끝내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이혼 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의 예쁜 딸아이만큼은 저처럼 불행한 삶을 겪게 하지 않으려 하루 15시간 이상 일을 계속했습니다..











          공장을 다니며 퇴근하고는 배달 일을 하고, 주말 에는 마트 일 까지 몸이 부서져라 일하며 정말 너무나 힘이들고 괴로웠지만, 집에 돌아와 천사 같이 자고 있는 딸의 얼굴을 보며 다시 힘을 냈습니다..







          너무나 고되고 힘들 날들이였지만 저에겐 이루고 싶은 작은 소원이 있었기 때문에 이겨내며 살았습니다.







          저의 소원은 곧 있으면 클 딸에게 자기 방이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버티며 악착같이 살아가던 중, 얼마 전 비가 너무 많이 오던 날 배달을 나갔다가 큰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날따라 점잖고 늦은밤에도 자기를 혼자두고 일을 나가도 이해해주던 딸이 천둥번개 소리가 너무 무섭다며 나가지 말라고 했지만, 조금이라도 더 벌어야할 생활비 때문에 결국 나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고 후 의사는 많이왔던 비 덕분에 미끄러지며 충격이 많이 줄어 다행이라 했지만, 저는 차라리 눈을 뜨지 않았다면 하는 생각까지 스쳤습니다..











          왜냐하면 또다시 톱니 바퀴 같은 삶을, 너무나도 힘들고 외로운 시간들을, 다시 이 모든 고통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회복하면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건 감사했지만, 몇 일전 잠시나마 행복했던 그 생활은 무너졌습니다..







          이혼하기 전 아내와 빚을 내 마련했던 작은 가게가 코로나와 겹치게 되며 많은손해를 보며 폐업을 하였고.. 그때 생겼던 빚들을 아직 해결을 못하여 계속 조금씩 연체되며 힘들게 갚아 나가고 있었지만, 엎친데 덮친 격으로 다치고 회복하는동안 결국 채무로 인해 통장이 압류되고, 생활비조차 꺼내 쓸 수 없게 된 것입니다. .







          손에 쥔 돈은 5만 원도 되지 않아, 그걸 쪼개며 2주를 버텼습니다.



          저는 거의 굶으며, 아이는 라면 한 봉지를 나눠 먹으며 지내야 했습니다..











          라면 한봉지를 3등분으로 나누어 조금씩 끓여주고 저는 딸이 먹고 남은 국물을 조금씩 먹곤 하였는데 이렇게 산다는게 너무나 비참하고 괴롭웠습니다..







          지금 상황은 도저히 견딜 수 없을만큼 힘이듭니다..







          딸을 대리고 깁스를 한채로 은행을 가보았지만 당장 압류된 돈을 찾을 수 없고 재판을 통해 회생신청을 하여야 한다고 하는데, 법무사를 통해 회생을 신청하려 해도 150만 원이 넘는 비용을 감당할 길이 없고, 설령 신청한다 해도 몇 달은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태어날 적 부터 기관지가 안좋던 딸은, 엎친데 덮친격으로 며칠 전부터 심한 기침과 인후통으로 매일 아파하며 울며 잠을 자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당장 병원에 데려갈 돈조차 가지고 있지 않아 아빠로써 정말 마음이 찢어집니다...











          그저 해줄수 있는거라곤 물을 끓여 조금씩 식혀서 통증을 가라 앉히며 괜찮아지기를 기도하며 기다리는 것밖에 할 수 없음에 가슴이 너무나도 아픕니다..







          이렇게 비참히, 아무것도 할수 없는 제 현실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제 자신이 과연 이 사회에 , 아버지로서 살 자격이 있는지 글을 적으면서도 눈물이 납니다..











          저는 정말 ..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모든것을 내려 놓고.. 저를 위해 만원한장도 쓰지않고 먹고 싶은것 놀고 싶은 것 아무것도 하지않으며 오로지 딸과 행복할 미래를 생각하며 돈이 되는일은 힘이 들고 피곤하여도 나가서 일을 하고 절약하며 작은 방이 딸린 작은 전세집이라도 얻기위하여 절약하며 살아왔지만 현실에 무지하고 언젠간 갚아야할 빚이라고만 생각하며 살아왔던 무지했던 제가 결국은 이렇게 힘든 상황을 맞게 된 것 같습니다..











          어디 말할 가족도, 친구도 없이 이렇게 마지막으로 누군가가 읽어 주기를 바라며 적는 이 현실이, 어느 천사 같은 분이 계셔서 읽어 주시기를 바라면서 글을 적어가고 있는 제가 과연 이 사회에 살아갈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염치 없지만, 그리고 너무나도 죄송하지만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조금만 도와주신다면, 평생 잊지 않고 반드시 은혜갚겠습니다..







          몸이 회복되고 압류가 풀리면 반드시 갚겠습니다.



          그리고 그 전이라도 몸이 낫는다면 일을 다시 하여 꼭 은혜를 갚겠습니다..







          제 전부이자 삶의 이유인 딸을 걸고 하늘에 약속드립니다..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기라.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하늘에 맹새합니다..











          며칠 뒤면 예쁜 딸의 생일입니다.



          라면 대신, 그저 따뜻한 밥 한 끼와 미역국 한 그릇이라도 해주고 싶은 것이 제 마지막 소원입니다...











          얼마전부터 치킨이 먹고싶다며 소원이라던 딸을 대리고 일부러 치킨가게가 없는곳 외진곳으로 걸으며 예쁜 딸에게 치킨가게가 없어 못사준다는 너무나 부모로써 부끄럽고 미안한 거짓말을 하며 돌아오는 길에 딸 몰래 서러워서 울었습니다..











          그날 딸과 돌아오는 길에 하늘에서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옆에는 딸의 이쁜작은손이 제손을 꽉잡고있고, 모든걸 포기하고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 작은 손길이 제 마음을 너무나 괴롭고 미안하게 합니다..







          아무것도 해줄수없는 이현실에 여리고 예쁜 딸을 과연 제가 키울 자격이 있는지조차 스스로 의문이 듭니다..











          너무나 힘이듭니다..











          살고 싶습니다. 이겨내고싶습니다..











          너무나 염치 없고 죄송하지만,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부디 .. 부탁드립니다..











          은혜를 주신다면 반드시 갚겠습니다..







          몸이 회복되고 일을 하며, 법적절차를 통해 통장 압류가 풀리게 된다면 꼭 보답하겠습니다.







          통장이 풀리지않아도 몸이 조금만더 괜찮아지고 다리에 깁스만푼다면 저는 그랬던것처럼 일을 매일 해야합니다..







          꼭 갚겠습니다..







          제 딸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그리고 그 곁에서 제가 함께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의 평안과 건강을 진심으로 기도드리며, 너무나 부족한 예쁜딸의 못난 아빠가 간절한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간절히 부디 기도드립니다..



          국민은행 0 0 9 - 9 7 5 - 7 5 4 1 (윤-동-환 올림)









          부디 이 마지막 기도가 ..하늘에.. 그리고 사랑하는 존경하는 가족분들께 닿기를 그리고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부디 이 간절한 마음을 외면하지 말아주십시오..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큰 은혜는 평생 딸과 함께 잊지않고 살아가며 마음 깊이 새기고 다시 갚아가겠습니다..

          창밖 세상 속 행복한 사람들, 어느 가족들이 행복하게 대화하며 걸어 가는 모습들은.. 마치 저와는 전혀 다른 세계처럼 느껴지고, 절망 속에서 글을 올리는 지금 이 순간조차 너무나도 참담합니다.







          그동안 눌러온 고통이 매일 저를 짓누르고,이제는 제 마음까지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가 이 세상에 필요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하지만 제 곁에서 아빠 얼른 나아지게 해달라 매일 기도하는 어린 딸을 보며 또다시 버티고 있습니다.











          차라리 제가 없다면 지금 사회복지는 어쩌면 제가 혼자 자랐을 때보다 훨씬 더 좋아졌을테니 제가 없는세상에서 혼자 살아가는 게 어쩌면 무능한 저와 함께 지내는 지금보다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딸이 스스로 설 수 있을 때까지는 힘닿는 데까지 살아가고 싶습니다.











          하늘에.. 그리고 가족분들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혹시라도 이글을 읽고 도움을 주시는 천사같은 분이 계신다면,







          제 딸과 함께 평생 잊지 않고 은혜를 갚으며 살아가겠습니다.... 부디 부탁드립니다..












          국민은행 0 0 9 - 9 7 5 - 7 5 4 1 (윤-동-환 올림)





          가족분들 모두 언제나 부디 주님안에서 모두 따뜻하고 행복하신 시간들 보내시길 하늘에 간절히 기도드리겠습니다.....





          가족분들께서도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문이라도 두드리는 심정으로 글을 올립니다. 마태복음에 “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라는 말씀을 의지하여 간절히 적어봅니다.





          부디 마지막 기도가 하늘에 그리고 가족분들께 닿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부디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은혜가 항상 가득하시길 하늘에 간절히 기도 드리하겠습니다.



          예쁜딸의 너무나 부족한 못난 아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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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고양의 눈빛이 지금도 아련합니다”

      작성자 : eyJjdCI6ImQxVDRsdlBjaGRlUVUzd2lxS3ZqSlk5cjZNaWRNYUNOVDVkTXlseHBCd2s9IiwiaXYiOiI2MDVlOGMwYzdlODQwODQ1MDdlYWYyOWRiZGJiMDNhNyIsInMiOiIwYzIwNDI0MjQ3NGY3OTQ1In0= | 조회수 : 1111 | 등록일 : 2022.05.07

      “길고양의 눈빛이 지금도 아련합니다”  월요일 저녁 영광에 있는 ‘청아’라 고 하는 한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숙소로 왔습니다. 그런데 호텔 주차장에서 내리자, 길고양이 한 마리가 야옹, 야옹하면서 다가오는 것입니다. 저를 보고 무섭지도 않은지 도망가지도 않고 오히려 애처롭게 울면서 다가오는 것입니다. 언뜻 보니까 암고양이인데 새끼를 밴 것입니다. 그런데 그 순간 호텔의 정문 불빛에 반사되어 고양이의 눈빛..

      “우리, 서로 추앙하며 살아요.”

      작성자 : eyJjdCI6InN3VnlIdkNXNWtZOEVWZ1YxNjBncExObTlrNUtqSUg3Y3puODVQeG5VdzA9IiwiaXYiOiIxZWIxMGYzMTM4OTQzN2Y1N2I1ZmU4MmY3YTNkYjczMyIsInMiOiI1MzdmNjk3YjRiMDk5NDcxIn0= | 조회수 : 1101 | 등록일 : 2022.04.30

      “우리, 서로 추앙하며 살아요.”  지난주는 총회 선관위 워크숍 차 제 주도를 다녀왔습니다. 물론 제주도 가서도 신경 쓸 일이 있지만 선관위 서기 되시는 김한성 목사님이 회의 때마다 모든 걸 빈틈없이 준비를 해오기 때문 에 저는 그냥 놀고먹는 거나 다름없었습니다. 제주도에서 이틀 있었는데 진짜 잠을 잘 잤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목사님, 장로님들하고 산책도 했습니다. 그런데 동행한 원태윤 장로님이 이런 말..

      “여의도의 하늘을 열게 한 부활절연합예배”

      작성자 : eyJjdCI6IkVUbCtzZGVNNU9XTjh5K3JHd2d3Q1lSS1R4MzZRdW1YaVhMeG15UStuOVk9IiwiaXYiOiI4YWMxZTM4OWRhMDc1N2U3NjEyMTNmNjcyZDc2YjYzMCIsInMiOiJjY2IwY2JiYTRmZTE4MDMyIn0= | 조회수 : 1106 | 등록일 : 2022.04.23

      “여의도의 하늘을 열게 한 부활절연합예배” 지난주 부활절연합예배의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를 않습니다. 원래는 부활절연합예배를 우리 교회에서 드리고 설교도 다른 분이 하는 걸로 예정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저는 얼마든지 우리 교회를 부활절연합예배 장소로 협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 측 주요 인사나 만일 대통령 당선인이 오신다면 주일날 경부고속도로까지 통제해야 하는데 국민들에..

      “공공재로 쓰임 받아 감사할 뿐입니다”

      작성자 : eyJjdCI6Im9kZVwvdzExOFp2WEtqMXBKTTdSTU14T0pjVHV5eWtGKzdPU1R3SnV4OG5nPSIsIml2IjoiNDc4YzRjZWM3YWI0NWQ0NjAzNjZiNDI5OTIzMWY0MDUiLCJzIjoiN2U5NjVlN2ZjMzQ1OWFjNyJ9 | 조회수 : 1130 | 등록일 : 2022.04.16

      “공공재로 쓰임 받아 감사할 뿐입니다” 지난주 주일 저녁예배는 정말 가슴 설레는 밤이었습니다. 저희 교회에서 합동 교단의 164개 노회 관계자들과 신학교, 총회임원 600여 명과 성도들을 합하여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동행기도운동 마지막 전국기도회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기도회를 앞두고 많은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과연, 성도들이 얼마나 올 것인가. 우리 총회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정말 큰 은..

      “봄보다 먼저 꽃을 만났습니다”

      작성자 : eyJjdCI6InBuUUlZb1VqMGNTVVlmREFnUUo3OXhQU1NcLzJpS3NpQ3NPb0NkSWZaWW1NPSIsIml2IjoiMTlkNWNiZjNmMGY2Y2I0MGZlY2M2ZjZkOWNkZDg5YTMiLCJzIjoiZTRmOTM1MTk3ZDExZjg1OCJ9 | 조회수 : 1142 | 등록일 : 2022.04.10

      “봄보다 먼저 꽃을 만났습니다”  지난 목요일 오후는 완연한 봄 날씨였습니다. 새벽부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오후 4시 이후로는 일정을 비워놨습니다. 왜냐하면 한 가지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리 교회 새가족 가운데 박시은 성도님이 계시는데, 죽전 카페거리 에서 ‘Cielo(씨엘로)’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카페를 개업하니까 여기저기 수많은 교회에서 전도를 하러 오는 것 입니다. 그때마다 “저는 골수..

      “코로나의 바람에 흔들리고 있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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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의 바람에 흔들리고 있는 당신에게” “바람에 흔들리고 있는 것은 너만이 아니다 / 눈보라가 치고 거센 폭풍이 몰 아치는 날 허리가 부러지는 것도 너뿐 아니지 / 거센 눈보라와 칼바람에 마디 마디가 꺾이고 찢겨질 때가 오면 / 나도 그때 상한 갈대가 되어 강바람에 쓰러지리니 /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고 그냥 서 있는 것은 죽은 것이 아닌 가 / 너도 나도 살아 있기에 바람에 흔들리며 상한 갈대가 되는 거지.”&n..

      “소크라테스는 없어도 모차르트는 있어야 ..

      작성자 : eyJjdCI6ImpFaVJ3Ryt1QmdqNUJ5ak5EOHdVRGJFZzMrNHNublRueVNjVUZzcUVFOU09IiwiaXYiOiI0OGM0MDMyMTAyMzMxYmFkYjVhNzJhMzk5ODM1NjY5OSIsInMiOiI3Njg5ZGYwNDU5M2EyMDZjIn0= | 조회수 : 1102 | 등록일 : 2022.03.27

      “소크라테스는 없어도 모차르트는 있어야 합니다” 제 평생에 수요일 밤예배를 빠진 적은 처음입니다. 물론 당일 수요오전예배를 인도하였지만요. 저는 외부집회나 해외 집회 외에 국내에 있으면서 수요밤예배를 빠진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말이죠. 그런데 지난 수요일 밤,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세계 평화를 위한 특별 음악회’가 있었거든요.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종식을 위한 화합 음악회였습니다. ..

      “하나님만의 방법이 있습니다”

      작성자 : eyJjdCI6IjVxQzhiMUo1emxHQmRLZWhhc0tpd2R3OXdZeER4V1FuN1NCaWtkWEJSeEE9IiwiaXYiOiI5ZmM0M2IyNDlkNTExYjNlYTEzN2FhNWYzMGQ3MWQ0MCIsInMiOiI3MjViNTJhNDQxNmQwZWJhIn0= | 조회수 : 1095 | 등록일 : 2022.03.20

      “하나님만의 방법이 있습니다”  9세기 후반 잉글랜드를 배경으로 기독교인들과 바이킹족들의 갈등과 전쟁을 그린 ‘라스트 킹덤’이라는 역사 드라마가 있습니 다. 제가 드라마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그 속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고 합니다. 잉글랜드가 거의 다 바이킹의 손에 들어가고 마지막으로 남은 웨섹스 제국의 알프레드왕 마저 바이킹의 기습을 받아 늪지대로 도망을 가게 됩니다. 왕은 절망에 빠지고 사람들 역..

      “계란이 부화하기만 한다면”

      작성자 : eyJjdCI6IlVsamgrOVF3RUJOK3FBQUMwOW9HVmNONlFWTXJmRG9qaFYyQWxQOFdNYkU9IiwiaXYiOiJlMjU1ODkyMGUxYTQ3ZjM1ZWUwODhmZjZhMDgzYzRjYiIsInMiOiI2MGI3ZTQ2NDNjM2FkYzIzIn0= | 조회수 : 1105 | 등록일 : 2022.03.13

      “계란이 부화하기만 한다면” 최근 한기총 임원회에서 연합기관 통합합의안이 부결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물론 결의 과정에 하자가 있다 는 또 다른 소식이 들리기도 합니다.  일이 어찌 됐건, 이 일에 대해 제가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교계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한교총, 한기총, 한교연으로 분열된 연합기관이 하나가 돼야 한 다고 주장하는 화합론자이기 때문입니 다. 연합기관이 누구 개인을 위하거나 ..

      “투지와 절제가 조화를 이루는 지혜”

      작성자 : eyJjdCI6IlpYR0FGbmloVkNcLzV0b1kyQXk0OURzYUErQ1AzQlJmWHN3NmdneU16XC9pcz0iLCJpdiI6Ijg4YzkyMzRiYzQ3Mjk4NmUwMTJjM2M3NGVjMDg1MDUzIiwicyI6ImU0YmI5ZjljZjY4NjU0YmMifQ== | 조회수 : 1085 | 등록일 : 2022.03.06

      “투지와 절제가 조화를 이루는 지혜” 원래는 지난주에 제주도에 가서 쉬려는 계획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월요일에 총회 선관위 워 크숍이 있고 저녁에는 오산리기도원에서 집회를 인도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오전에 비행기로 제주도로 가서 목요일 저녁에 크루즈로 인천으 로 오려고 했습니다. 사실은 오산리 집회만 아니었으면 월요일에 크루즈로 갔다가 목요일에 크루즈로 오는 것이 계획이었는데요, 월요일에 종..

      “아쉬움의 밤에 다시 새벽을 기다린다”

      작성자 : eyJjdCI6Ikh0U2V5elRoWE1jXC9aY3VPMnhWR2VYOFFGWHV4WUh2TmtYWng1N0tcLzFtUT0iLCJpdiI6IjQ2YTFjZDMyMDJhZDI2ZTU1YTNjMzNkMWUyMzEzOTBjIiwicyI6ImU0YTM4NzFiYmJkN2VjYzUifQ== | 조회수 : 1256 | 등록일 : 2022.02.26

      “아쉬움의 밤에 다시 새벽을 기다린다”  지난 목요일 11시에 인천숭의감리교회에서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 주최로 ‘제103주년 3·1운동 전국교회 연합기도회’가 열렸습니다. 실무적인 준비는 전부 박요셉 목사님이 하시고 저는 기념사를 준비하면 되었습니다. 기념사 내용이야 탄탄하게 준비를 했죠. 그리고 기념사에 필요한 영상도 방송실에 준비를 하도록 이야기했습니다. 그날 아침에 다시 방송실에 확인을 해보니..

      “아쉬움은 그리움을 불러 올 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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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움은 그리움을 불러 올 때가 있어요.”  저는 지난 화요일 남서울 밀알학교에서 열린 창조문예 300호 출간과 시상식에서 설교를 하였습니다. 거기에는 문학으로 말 하면 대선배, 큰 어른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그래서 설교를 좀 빵빵하게 준비해갔습니다. 새로운 관점 뿐 아니라, 고급스러 운 언어와 현란한 단어들을 쓰려고 노력 했습니다. 설교 제목은 ‘사과나무 아래서 쓴 연서’였습니다. 유대전통에 의하면, 술람..

      “좋은 것은 위대한 것의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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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것은 위대한 것의 적이다”  얼마 전에 제 친구 목사님 한 분이 저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목사님. 여전히 연합기관의 통합을 포기하지 않았죠? 어쩌다가 이런 어렵고 큰 꿈을 꾸고 큰일을 짊어지느라 마음고생을 하십니까? 목사님이 뭐가 부족해서 남에게 사정사정을 하고 다닙니까? 그리고 잠 못 이루는 밤을 경험하고 불면의 밤과 싸울 때도 많다지요.” 그 친구의 여러 조언을 들으면서 통합의 꿈이 마치 제 ..

      “문화의 파도를 타야 할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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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의 파도를 타야 할 때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정관념, 자기 생각의 성에 갇혀 있을 때가 많습니다. 물론 사람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기 성에만 갇혀 있으면 나만 옳고, 다른 사람은 다 잘못된 것처럼 보입니다. 또한 모든 것을 선악의 개념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극단적으로 성과 속을 구별하고 분리시키며 남을 비난하고 공격하게 됩니다. 문화도 마찬가지입니다. 문화를 무조건 ..

      “겨울은 한 번도 쉽사리 간 적이 없지만...”

      작성자 : eyJjdCI6IkM4a0t1ZkkxY0F4TGpZb2hoRXY1OERqZXM3c1wvNmJ5bjFoWFdtdFV1SFwvST0iLCJpdiI6ImE3ZDc1ODk2YzBkNTVjNGNlY2Q0NWJmYTYwZmE2NDkxIiwicyI6IjM1OWU0MGE2YTM2YTM2NmYifQ== | 조회수 : 1112 | 등록일 : 2022.02.12

      “겨울은 한 번도 쉽사리 간 적이 없지만...”  지난 화요일에는 인천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 회장과 사무총장 모임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제가 이 모임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저는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을 하면서 어떤 특별한 의도를 갖지 않고 그냥 정기적인 모임을 주도하였습니다. 그래서 당시는 회장도 없었고 그냥 지역 별로 돌아가면서 초청을 하는 모임을 갖도록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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